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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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추행에 여기선 분노하는 사람도 많지만 실제론
1. 다 그래요
'18.2.22 11:10 AM (222.97.xxx.219) - 삭제된댓글그래도 짹.이라도 해야
잘못된거라도 알아요
최소한 공개적으로 말은 못하게 되는거죠
그렇게 시작하는거지
첫판에 못고치죠2. ......
'18.2.22 11:29 AM (119.69.xxx.115)..... 자꾸 떠들어대고 법적 조치 취하고 인사상 불이익 당하고 망신주고 그래야 다들 정신차려요 .
남편이 공공기관 근무하는 데 몇년전부터 성교육 강화하고 신고 활성화하고 공론화하고 인사상 불이익 주고 그러니깐 회식자리 농담하고 여직원들에게 불쾌한 짓 하는 거 거의 줄었답니다.오히려 몸 사린다고...특히 50대 이상 노땅들은 그게 나쁜짓인지도 모르고 그짓 하고 다녔다고..3. ㅇ
'18.2.22 11:33 AM (175.252.xxx.50) - 삭제된댓글여기도 더러 올라오잖아요.
무슨 저런 일 터지면 여자쪽도 이상하다고.
어떤 데서 무슨 문제 나오면 피해자도 문제 있는 거 아니냐고.
그런 게 억장을 무너뜨리고 두 번 죽이는 거죠.
장자연이 자살을 오죽하면 했겠나요.
피해자 탓하는 이들은 자기들도 당해 봐야 그 심정이 어떤지 알 거예요.4. ㅇ
'18.2.22 11:34 AM (175.252.xxx.50) - 삭제된댓글여기도 더러 올라오잖아요.
무슨 저런 일 터지면 여자쪽도 이상하다고 하는 글 나타나죠. 어떤 데서 무슨 문제 나오면 피해자도 문제 있는 거 아니냐고.
그런 게 억장을 무너뜨리고 두 번 죽이는 거죠.
장자연이 자살을 오죽하면 했겠나요.
피해자 탓하는 이들은 자기들도 당해 봐야 그 심정이 어떤지 알 거예요.5. ...
'18.2.22 11:35 AM (125.129.xxx.2)맞아요. 저도 당하기도 했고 다른 사람 사례 듣기도 했고 보기도 했지만 말 못했어요. 이번에 미투를 보며 분노가 고스란히 되살아나는 걸 느끼고 이게 삭혀지는게 아니구나 싶더군요. 지금은 외국계 회사로 옮겨와서 그런 문화 자체가 없는데, 도망온거죠... 그래도 아직 용기는 못내겠어요. 저렇게 용기내서 말하는 사람들이 대단하게 느껴집니다.
6. ..
'18.2.22 11:49 AM (59.6.xxx.18)네 그렇지만 너도 나도 인식이 전환이라도 되어야 마음으로만 생각을 하든 행동으로 옮기든 하겠지요.
그런 뉴스를 접하면서 적어도 나는 그렇게 하지 않아야지 하죠.7. ...
'18.2.22 12:14 PM (115.161.xxx.21)이렇게 공론화되고 하면 그래도 훨씬 좋아질거에요
문제제기 할 수 있고 처벌하고 처벌받을 수 있고 그걸 아는 것만 해도
인간이 자기 밥그릇 빼앗길 짓을 바보가 아닌 이상 왜 하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