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노선영 선수 계속 눈에 밟히네요..

미안해요 조회수 : 1,796
작성일 : 2018-02-22 10:29:45

빙상연맹 번역실수로 올림픽 출전 못하게 됐다고 티비 인터뷰 나와서 우는 장면에서 노선영 선수를 처음 봤어요
보니까 주근깨 다닥다닥 나있는데 전체적으로 얼굴형이 갸름하고 희고 동양적인 눈매
오목조목 이쁜 얼굴이었어요. 일이 어케 마무리돼 경기출전한 거 보니 키도 훤칠하니 몸매도 이쁘고
지금 생각해보니 출전못하게 됐으면 조용히 올림픽 끝날 때까지 쭈구려 있지 티비인터뷰 나오고 선수 따로 훈련하고...
이런 것들 다 폭로해서 빙상연맹 개망신줬다고 단단히 미운털 박혔으려나 싶어요
선수의 본분인 운동에만 열심이었다가 어른들의 사정으로 마음 고생 많았을 노선영 선수..안쓰럽고 미안하네요
다시는 어린 선수들에게 이런 마음 고생 겪지 않게 하기 위해서라도 빙상연맹 적폐는 꼭 도려내고 가야겠어요
올림픽 끝나더라도 절대 관심 끊지 말고 두 눈 부릅뜨고 지켜보고 관심 보냅시다

IP : 125.177.xxx.5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개인
    '18.2.22 10:37 AM (220.118.xxx.190)

    그 경기를 보면서 끝나고 죽고 싶었겠다는 생각이 들 만큼 참담한 경기를 했더군요
    두 선수는 아마 자기네들은 잘 할수 있는데 한 사람이 끼어 자기네 실력도 쫄아 드는것이 아주 아주 싫었겠죠
    운동이라는 것이나 공부라는 것이 실력으로 보여 주는것이다 보니 그 어린 선수들도
    올림픽이라던지 운동경기라는것이 마냥 운이 따라 주는것도 아니고 매번 기회가 있는것이 아니니
    그런 몰매 맞을 처신을 한것 같아
    세 선수 모두 참 안타깝더군요
    공개적으로 세계에 우리의 협동심을, 운동 정신을 몰쌀 당한 모습을 보여 주었으니
    우리도 창피하고 어쨌든 그들도 창피스럽게 됐고
    그 여파는 지금 어마 어마 하니...

  • 2. ㅇㅇ
    '18.2.22 10:40 AM (115.136.xxx.247)

    결국 윗분같이 양비론으로 무한 반복이우?

  • 3. 이 글 쓰고 나서
    '18.2.22 10:41 AM (125.177.xxx.55)

    옆에 노선수 앞날 걱정된다는 베스트 글 봤어요
    댓글 중에 빙상연맹 적폐 도려내고 노선영 선수가 비리 감사하는 일 맡았으면 좋겠다고 하는데 그것도 좋은 생각 같아요
    공정하고 정의로와야 할 스포츠계에서 더이상 자기같은 피해자 나오지 않도록 성심성의껏 일할 것 같습니다

  • 4. ...
    '18.2.22 10:51 AM (39.117.xxx.59)

    전국민이 부끄럽고 창피할 일이에요.
    앞으로 노선영 선수처럼 억울하고 힘든일 당하는 경우 없도록
    잘 살펴봐야한다고 생각해요.

  • 5. 1234
    '18.2.22 11:12 AM (175.208.xxx.184)

    남은 경기가 있으니 끝나고 빙산계 적폐 도려내야지요.

  • 6. ..
    '18.2.22 11:18 AM (175.115.xxx.188)

    노선수 못하지않았어요
    나머지 그두싸가지는 눈밖에 난 사람 같이 괴롭힌거죠
    왜자꾸 못해서 피해볼까봐 그랬다고 이해를 강요하죠?

  • 7. phua
    '18.2.22 11:45 AM (211.209.xxx.24)

    남은 경기가 있으니 끝나고 빙산계 적폐 도려내야지요. 222

  • 8. 올림픽
    '18.2.22 2:01 PM (211.36.xxx.49) - 삭제된댓글

    출전 못하게돼서 백철기가 선수촌 나가라해서 나갔다가 러시아선수가 못나가는 바람에 다시 불렀다는데 연습이 제대로 됐겠어요?
    마음 추스리기에도 모자란 시간이었을텐데요
    아마 다시 부른때 그 때 이미 엿먹일 생각으로 불렀겠죠

  • 9. 올림픽
    '18.2.22 2:09 PM (211.36.xxx.49) - 삭제된댓글

    출전 못하게 됐으니 백철기가 선수촌 나가라고 해서 나갔다가 러시아선수가 못나가는 바람에 다시 불렀다는데 연습이 제대로 됐겠어요?
    마음 추스리기에도 모자란 시간이었을텐데요
    다시 불렀을 때 그 때 이미 엿먹일 생각으로 불렀겠죠

  • 10. ..
    '18.2.22 2:10 PM (175.115.xxx.188)

    다시 불렀을 때 그 때 이미 엿먹일 생각으로 불렀겠죠 222222222222222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82718 한국GM 희망퇴직…3년치 연봉·2년치 학자금 ‘펑펑’ 11 ........ 2018/02/22 4,244
782717 형광등 안정기 교체 7 안정기 2018/02/22 7,197
782716 김보름 vs 괌판사 11 그런데 2018/02/22 2,923
782715 친구들만나서 12시간 같이있기 3 .. 2018/02/22 1,265
782714 집에 강아지 키우시는 분들 12 봄이와 2018/02/22 1,933
782713 발이 맵시있게 보이는 스니커즈 추천부탁드려요. 3 발볼녀 2018/02/22 1,349
782712 충남 덕산에 맛집 있을까요? 4 ㅇㅇ 2018/02/22 1,205
782711 밀정, 공유가 고문 받다 말을 못하는 건가요? 1 ,,,,,,.. 2018/02/22 1,947
782710 돌솥전기밥솥 밥맛이 확실히 좋은가요. 2 . 2018/02/22 1,456
782709 남잘되는게 싫네요ㅠ 20 fr 2018/02/22 5,357
782708 초딩들 3시까지 잡아둔대요 학원 못다니겠네요 8 바뀐정책 2018/02/22 4,041
782707 뉴질랜드 스키 대표팀 유니폼에 한글. 17 뱃살겅쥬 2018/02/22 4,141
782706 문재인 대통령 인터뷰실린 모노클 3월호 샀어요~ 4 문빠 2018/02/22 861
782705 원룸 택배 수령방법..일반적으로 어찌하시나요? 6 11 2018/02/22 7,373
782704 수능시험 국어 지문등..잘 모르겠어요. 10 .. 2018/02/22 1,059
782703 만약에 유명인이라면 평생 입방아에 안올라갈 자신 있으세요.?? 12 ... 2018/02/22 1,587
782702 조민기 "팔자에도 없는 교수 한답시고" 39 richwo.. 2018/02/22 17,975
782701 노화를 막을 순 없지만 최대한 곱게 나이들고 싶어요 11 40대 2018/02/22 5,047
782700 아들의 관심사 변천사 1 2018/02/22 826
782699 강릉에서 1박하고 어제왔어요 4 Drim 2018/02/22 1,721
782698 성폭력 얘기에도 여성가족부는 뭐하는 곳인지 8 2018/02/22 1,001
782697 세탁세제 드럼용/통돌이용 구분해야하나요? 2 ㅜㅜ 2018/02/22 2,440
782696 치매 전조 증상 일까요? 18 모모 2018/02/22 5,783
782695 잠실새내역 맛집 좀 알려주세요 7 Victo 2018/02/22 1,853
782694 유흥접객원에 대해 틀린 개념 장착하신 분 들어오세요. 6 oo 2018/02/22 1,0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