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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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래미 대학 입학식 안간다네요
1. 입학식 의미 없어요
'18.2.22 8:43 AM (222.96.xxx.217)안가도 됩니다
저는 대학졸업식도 안갔는데요2. 저 95학번인데
'18.2.22 8:43 AM (110.9.xxx.89)우리때도 입학식 참석하는 애들 거의 없었어요. ㅎㅎㅎ
3. 우리딸도 안갔어요
'18.2.22 8:44 AM (39.112.xxx.143)별의미안두던데요
4. ..
'18.2.22 8:46 AM (116.127.xxx.250)고지식한 애아빠 가뜩이나 딸램이랑 사이 별로인대 속으로 뭐라할거같네요 ㅎ
5. ..
'18.2.22 8:54 AM (101.235.xxx.21) - 삭제된댓글학교 분위기도 그렇고 친구들도 사귀고 쌤들도 만나고여러 프린트물도 받아오고 안가도 되지만
저희딸은 갔는데 거의 다 왔더래요..6. 작년맘
'18.2.22 8:54 AM (203.170.xxx.228)입학식은 짧게 끝나고 오리엔테이션이 길더구만요. 피곤하면 입학식만 잠깐 다녀오는 것은 어떨지..
저희아이는 왕보험으로 쓴 대학이어서 좋은마음으로 가지 않았어요. 근데도 입학식에 가니까 뭉클한 것이
있더라구요. 엄마인 저도 그렇고..
입학식 짧아서 좋았구요, 마지막에 공대교수님들 중창단이 이적의 '걱정말아요 그대'를 개사해서
멋지게 부르는데 웃다가 울었어요.7. ᆢᆢ
'18.2.22 8:58 AM (1.232.xxx.236) - 삭제된댓글큰애는 자기가 가고 싶던 학교 붙었는데도 안 갔어요
기숙사 입사일과 겹치기도 했고ᆢ
심지어 기숙사와 학교가 한두시간 거리이고 신입생이 모두 기숙사 가야하는데
기숙사 입사일을 입학식과 같은 날로 하는 거 보면
학교도 참 웃기죠
물론 기숙사 입사 기간은 3일간이긴 했지만
우린 그날 밖에 시간이 안 됐고
둘다 할 수는 없고ᆢ
뭐 그래서 입학식 못갔는데 아이도 전혀 서운해하지 않고 많이들 안 간다고ᆢ
둘째도 입학식 안 갔고요
별 일 아니에요8. ..
'18.2.22 9:30 AM (116.127.xxx.250)저희아이는 상향으로 쓴데라 좋긴한대 여대라 싫은 마음이 좀 있나봐요 수기로 간거라 죄다 현역들이라 그렇기도하구요 울애는 재수로 간거라 애가 한고집하기도하고 작은애도 무리하다 크게 다쳐서 그냥 안가려구요 괜히 무리하다 다칠까봐 ㅠ
9. 입학식
'18.2.22 9:35 AM (14.34.xxx.36) - 삭제된댓글그렇게 고민하며 가실건 없어요
그래도 다닐학교 입학식이니 가보면 좋고
싫으면 그냥 안가셔도 괜찮아요.
입학식이 현역,재수 공개하는 자리도 아니고..
마음 다칠일이 뭐가 있을까요..10. ..
'18.2.22 10:20 AM (180.228.xxx.85)자기가 이젠 알아서 잘 할거예요.대학생이면 이젠 멀리서 조금씩 지켜봐야죠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