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어서 고생은 사서도 한다는 말도 있는데
그만큼 힘들었지만 값진 경험이었다고 생각되는 일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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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어서 경험한 고생 중 약이 된 거 있으세요?
고생 조회수 : 2,353
작성일 : 2018-02-22 08:01:12
IP : 110.70.xxx.14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ㅁㅁ
'18.2.22 8:24 AM (121.130.xxx.31) - 삭제된댓글많은 경험들이 어디서든 대처가 잘된다는거 정도요
2. 대개는
'18.2.22 8:31 AM (110.47.xxx.25)젊어 고생은 늙어 골병이 되죠.
고생은 아니고 시간 날 때마다 여러가지 다양하게 배워뒀더니 당장은 아니라도 결과적으로는 여러모로 쓸모가 있더군요.3. 47528
'18.2.22 8:46 AM (223.62.xxx.246)교통사고 때문에 보험사에서 소송 들어왔을 때요.
큰 돈을 물어줘야 할 뻔 했는데, 재판 해서 일부승소 했어요.
변호사 의뢰 안하고 직접 서류 준비하고 재판 참여했는데
당시는 맘고생이 많고 절차도 생소해서 어려웠는데
이제는 법이라는게 한결 친숙하게 느껴집니다.
어떻기 대처해야 하는지 알게 됐어요.4. 프림로즈
'18.2.22 8:52 AM (121.135.xxx.185)논문 쓰는 거죠
5. ..........
'18.2.22 9:02 A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대학시절에 한 알바들요.
집안 형편이 안 좋아 용돈은 다 스스로 벌어서 썼는데
당시는 별로 힘든 줄 모르고 재밌게 했던거 같아요.
좋은 사람들도 많이 만났었고...
지나고 나니 인생 사는데 많은 도움된 듯.6. 음...
'18.2.22 9:14 AM (175.209.xxx.57)20년 직장생활 한 거요.
지금은 전업인데 정말 그때 인생을 많이 배운 거 같아요.
남편이 얼마나 고마운 존재인지도 알구요.7. 꾸준히 영어공부한거
'18.2.22 9:41 AM (211.36.xxx.75)전 실력보다 애정이 있네요 영어에..그러니 재취업해서2년째일하고잇어요..
8. ..
'18.2.22 10:42 AM (223.62.xxx.161)전 직장다닐때 돈을 헛으로 많이 썻는데
자영업하면서 쪼들리는데 한달에 고정지출은 나가야하고..등등
경험을 해보니 절대 돈 아끼고 소박해졋네요
성격도 까칠햇던게 많이 유순해진거같아요ㅎㅎ
(진상들 대하다보니 이정도는 별거아니란생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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