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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층간소음 진짜 참 괴롭네요...안 당해보신분은 이 기분 진짜 몰라요

.. 조회수 : 4,908
작성일 : 2018-02-21 23:20:25
진짜 너무 괴롭네요 아무리 올라가도 본인들은 안뛰었다고 절대 안뛰었다고 
계속 그만말 반복하네요 하루에도 수백번 문 쾅쾅닫는소리... 새벽 3시까지 발 쿵쿵거리는 소리
아침 7시만 되면 청소기 미는소리 정말 미칠것 같이 괴롭네요
예전에는 진동을 바닥에 두고 핸드폰 진동소리 종일 들었는데 한번 올라갔다오니깐 핸드폰 진동소리는
본인들이 아니래요...그런데 한번 올라갔더니 핸드폰 진동소리는 전혀 없어졌구요...
제가 통화를 하고 있으면 전화멀리서도 저희집 층간소음소리가 다 들려서 어떻게 사냐고 묻네요...
휴 아무리 올라가도 본인들은 아니라고 잡아때고 어떡하면 좋지요...진짜 너무 괴롭네요 
주말에는 새벽 3시넘어서도 쿵쿵쿵 거리네요...너무 괴로워서 저희집 천장에서 막대걸레로 쿵쿵치면
순간적으로 잠시나마 조용해지기는 해요...층간소음 찾아내는 업체는 없을까요...
IP : 58.235.xxx.8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사추천
    '18.2.21 11:25 PM (27.118.xxx.88)

    딴동 혹은 탑층

  • 2. ..
    '18.2.21 11:27 PM (125.181.xxx.208) - 삭제된댓글

    전 윗집 여편네 때문에 저에게 염력이 생기길 바랬어요.
    고놈의 발목을 똥강 부러뜨리면 얼마나 좋을까 해서.
    첨부터 이랬겠어요.
    4년을 참다가 올라가서 정중하게 부탁했더니, 싸가지없게 어쩌라고? 하는 면상 안 갈기고 참은 저는 인내심의 제왕.
    소문에 놈팽이랑 정분나서 살림 차렸다길래 잘 살라고 속으로 기원했는데 헤어졌는지 요새 다시 쿵쿵거리네요.
    집 알아보러 나가야겠어요.

  • 3. 저희도요.
    '18.2.21 11:29 PM (210.100.xxx.239)

    힘들어서 열시까지 산책갔다가 들어왔는데 열시 넘어서도 올림픽 본다고 온가족이 백미터 달리기를 하더라구요. 아랫집 소음도 굉장히 심한데 유치원 안다니는 7세 있어서 새벽 6시부터 11시까지 미친듯이 뛰어요. 저는 내가 뭔 잘못을 해서 벌을 받나싶고 올림픽때문에 위층초딩 더 심하게 뛰니 그냥 올림픽도 안했음 싶네요. 위층은 부부발망치가 동선파악이 다 될정도고 계속 쿵쿵 뭘 바닥에 찍는데 자기네는 아니다. 이사가라. 맨날 거짓말이고 아래층이 더 압권인 것이 지가 투명인간을 낳았나 자기네는 애가 없답니다. 소음충들 특징이예요. 결혼십오년 한번도 층소가 없다가 샌드위치로 시달린지 일년 좀 넘었는데 딱 죽고싶네요.

  • 4. 샤라라
    '18.2.21 11:30 PM (58.231.xxx.66)

    밀대있나요...걸레 붙이고 미는 막대기요. 아니면 아무 길쭉한 막대기로...윗집 소음 날 때 똑같이 천장을 부서지도록 치세요. 그 소음 고대로 윗집에 올라갑니다.
    저는 그렇게 스트레스 풀었어요.
    윗집서 내려오면 아니라고 발뻄 똑같이 하셈.

  • 5. ...
    '18.2.21 11:31 PM (223.62.xxx.23)

    좋게말해서 괴로운거지
    한번 노이로제 걸리면
    사소한 소리에도 자다가 눈떠지고
    진짜 살인충동 일더라구요

    소음이 진짜 사람 피폐해져요

  • 6. 샤라라
    '18.2.21 11:31 PM (58.231.xxx.66)

    막대기가 굵을수록 소음이 크게 울리더만요.

  • 7. 한 몇년전
    '18.2.21 11:49 P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

    정말 살의를 느꼈어요. 이건 고의가 아니고서야 어떻게 새벽에 절구질을 하며
    그 집의 똥같은 다 큰 자식새끼들은 지 부모를 고대로 닮아 술쳐먹고 뛰어다니는지..
    매번 공과금 밀려서 부채처럼 고지서가 말려서 오더니 경매로 망해먹고 야밤도주했습니다.
    고통받고 계시는 분들 괴롭히는 사람들 그렇게 되길 바랄께요.

    여름에 거실에서 자는 데 머리위에서 쿵쿵
    시간을 보니 새벽12시30분 참다참다 새벽 1시30분쯤 올라가서 조용히 초인종을 눌렸죠.
    마루에 아줌마 둘이서 절구질을 하대요.
    잊혀지지 않아요. 그 병신같은 자태가.
    한번은 새벽에 너무 뛰는 소리가 들려서 올라갔더니 술취해 혀꼬부라진 그 여편네의 새끼가
    헛소리를 너무 하길래 부모가 어딨냐고 했더니 너무 정신이 빠져서 그 것들의 그 새끼들이구나 했지요.
    경매로 집 넘어가고 야밤도주하고 어디서 거지같이 살겠죠.
    남피해주지말고 조용히 뒤져 죽어라.

  • 8.
    '18.2.21 11:59 PM (223.38.xxx.183)

    저흰 아래층에서 자꾸 리코더를 불어요
    윗집인줄알았는데 윗집이 이번주에 이사를 했거든요
    그래서 앗싸~~했는데
    리코더소리 계속 들리네요
    리코더가 아이가 부는게 아니라 어른이 부는거같아요
    가끔 합주도 하구요
    정말 괴로워요
    낮시간 내내 리코더 소리땜에요

    혹시 82하시고 계실지 몰라서,,,,
    방배동아파트에서 리코더 부시는분
    제발 그만좀 부세요
    머리가 아플지경입니다
    이젠 리코더소리 환청까지들려요 ㅜㅠ

  • 9. 세상에
    '18.2.22 12:03 AM (117.111.xxx.43) - 삭제된댓글

    밤에 피리 불면 뱜 나와요

  • 10. ....
    '18.2.22 12:12 AM (119.69.xxx.115)

    저는 반대로 황당한 일이 있었어요. 관리실에서 우리집에서 식탁소리나 의자끄는 소리가 넘시끄럽다고 주의바란다고 연락이 왔어요. 좀 황당했는데. 밥먹을려고 조용히 하니 우리집에서도 어디선가 가구 끄는 소리가 엄청 나는 거에요. 관리실에 전화해서 확인하라고하니.. 관리사무소 사람이 와서 문 열어줄때 그 소리가 마침 나더라구요.. 복도에서 소리 난다고 하시더니 엘리베이터가 몇층간격으로 끼익끼익 소리가 난 걸.. 우리집에서 난다고 다들 항의한 거였어요. 며칠 후 엘리베이터 수리하구요..

  • 11. .....
    '18.2.22 12:13 AM (114.206.xxx.174)

    4년을 절간같은 집에서 살았는데 작년 8월 남자 고딩 둘 백수 아저씨
    아줌마는 뭘 하는지 밤12시 넘어 들어오는 가족이 이사온 이후로
    지옥문이 열렸어요. 남자애들 발망치 소리가...세상에! 천둥소리처럼 나요 ㅜㅜㅜㅜㅜ 얘들은 잠도 없는지 새벽 한시까지 꽝꽝. 백수 아저씨는 하루종일 꽝꽝. 가구 드르륵 드르륵. 문 꽝꽝. 베란다 이불털기.
    진상종합셋트들. 발목부러지길!

  • 12. oo
    '18.2.22 3:03 AM (172.116.xxx.54) - 삭제된댓글

    옛날에 층간소음에 대한 시사 프로그램을 봤는데
    반드시 바로 위층이 소음 원인이 아닌 경우도 많았어요.

  • 13. 아파트 진짜
    '18.2.22 3:36 AM (1.243.xxx.134)

    윗집 아랫집 다들려요

  • 14. 저도 황당
    '18.2.22 4:18 AM (117.111.xxx.169)

    저도 층간소음유발자로 의심당한적이 있어요. 어느날부터 거의 매일 새벽마다 윗집에서 쿵쿵소리가나면 옆집에서 시끄럽다고 조용히하라는듯 쿵쿵거려서 양쪽집 사이에서 죽을맛이였어요. 그래도 참고지냈는데 어느새벽에 옆집에서 찾아와서 다짜고짜 쌍욕을 하더라구요. 알고보니 저희집 소리인줄알고 저희벽을 쿵쿵치고있었던거였어요.
    다행히 윗집이 계속 소리내는와중이여서 의심은 해소했지만 그 이후로도 양쪽집 사이에서 죽을맛이였어요.

  • 15. ㅇㅇ
    '18.2.22 4:28 AM (59.18.xxx.161)

    우리윗집 진짜 새벽4시넘은 이시간까지 쉴새없이 발망치 쿵쾅쿵쾅 집에서 머돌아다닐일이 계속있다고 새벽까지 저지랄인지 무슨 북치는거처럼 소리가 크네요 의자는 왜저리 끄윽 끌어대는지 잠을못자겠어요 그전에살았던사람들은 조용했는데 사람바뀐뒤로 넘 시끄러워요 매너없는인간들때문에 집내놨는데 진심 짜증납니다 층간소음 말로만듣다가 제가 겪어보니 알것같네요 이기적인것들ㅉㅉ

  • 16. 이사
    '18.2.22 8:08 AM (121.144.xxx.5)

    전에 살던 윗집 여자도.새벽에 일어나서 코끼리 걸음으로
    걷고 일요일날 6시조금 넘어서 청소기 돌리고 해서
    스트레스 받아서 이사왔어요
    애 없어서 층간소음 없을 줄 알았는데 19금 소리도 적나라하게
    들려서 참다 참다 얘기하니 저보고 예민하다 그러면서 진작 얘
    얘기하지~ 이지랄...
    그 이상한 여자 때문에 내가 죽을꺼 같아서 집 팔고 나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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