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온 몸이 가려운데 보기에는 멀쩡한 병..뭘까요?

가려움 조회수 : 4,550
작성일 : 2018-02-21 22:32:33
저희 아이 증상입니다..
겉으로 보기에는 너무 멀쩡합니다..
깨끗한 피부에 눈도 안과에서는 괜찮다고 해요
그런데 온몸이 가렵다고 하고 눈도 가렵다고 합니다
가려워서 울때도 있지만 보기에는 너무 촉촉하고 멀쩡해요.. (눈도 촉촉 피부도 촉촉)
안과에 가봤지만 약을 몇달간 넣어도 호전되지 않구요
군것질 다 끊어보고 뜨거운 물로 목욕 하지 않고 보습도 철저히 해주는데 도대체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습니다..
겉으로는 너무 멀쩡해서 피부과가도 잘 모를것 같아요..
안과도 세브란스까지 가봤는데도 이러는걸 보면..
어느병원을 가봐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제일 가려운 부위를 말하라 하니 손바닥, 손톱주변, 발바닥, 팔 접히는 부위 겨드랑이, 머리,눈 이라고 하네요.. 6 살짜리 아이인데 가려워서 고통스러워하는 모습이 너무 짠합니다 ㅠㅠ
혹시 이런 증상이 뭔지 아시는분 계실까요?
IP : 58.229.xxx.32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8.2.21 10:33 PM (27.35.xxx.162)

    알러지 아닐까요.
    전 술을 마시면 엄청 가려워요.ㅜ

  • 2. ...
    '18.2.21 10:33 PM (221.158.xxx.252) - 삭제된댓글

    아이니까 가능성없긴한데 혹시나 싶어서요.
    혈당검사해보세요

  • 3. 혹시
    '18.2.21 10:34 PM (175.209.xxx.57)

    혈액검사 받아보셨나요?
    아니겠지만 예전에...뭐였더라..무슨 회를 먹고 기생충인가? 그런게 너무 많이 생겨 그랬다는 얘길
    들었어요. 혹시나 해서 답글 남겨요.

  • 4. @@
    '18.2.21 10:36 PM (121.182.xxx.90)

    안타깝네요...
    제가 30년전 중딩때 한해동안 샤워만 하면 온몸이 너무 가려워 미치는 줄 알았어요...샤워만 하면 그래요.
    목욕탕은 또 괜찮고..
    샤워 안할수 없으니...그해 여름 정말 뜨거운 물을 몸에 끼얹다시피 했네요...미지근하면 더 괴롭고...
    한 1년넘게 고생한듯.....
    그때 병원도 안가고 꾸역꾸역 참았네요..ㅠㅠㅠ

  • 5. 에이비씨
    '18.2.21 10:36 PM (221.146.xxx.36)

    알러지일 가능성이 있어요
    본인은 정말 괴로울거예요
    모르는 남이보면 자칫 예민한애로 치부할 수도 있는데
    본인은 너무 괴로울겁니다ㅠㅠ
    특히 환절기알러지나 미세먼지로도 알러지 있을 수 있어요

  • 6. ...
    '18.2.21 10:39 PM (125.185.xxx.178)

    알러지일거예요.
    이비인후과 가보세요.

  • 7. ..
    '18.2.21 10:39 PM (175.117.xxx.158)

    알러지검사 권하지 않던가요 ᆢ해도 대부분 집먼드기 나오기도 하지만요

  • 8. 하..
    '18.2.21 10:57 PM (58.229.xxx.32)

    여태 알러지는 모르고 살았는데..
    그래도 그나마 알러지라면 다행이겠지요..
    알러지 검사 받아봐야겠네요 ㅠ
    근데 또 저희 동네에는 알러지 검사 해주는 병원이 마땅히 없는 것 같아요 ㅠㅠ결국 또 종합병원을 가야하나 싶네요..

  • 9. 피부과 가도
    '18.2.21 11:04 PM (118.32.xxx.208)

    알러지 검사는 해줘요.

  • 10. ...
    '18.2.21 11:14 PM (39.118.xxx.74)

    접히는 부분이 그러면 아토피 일거예요... 어쩌나요..

  • 11. 곰뚱맘
    '18.2.21 11:20 PM (27.35.xxx.162)

    순천향병원 소아과 편복양선생님 찾아가세요.
    소아알러지 명의.

  • 12. ..
    '18.2.21 11:34 PM (175.223.xxx.25)

    혹시 감기약 먹었나요? 저 감기약 먹고 그런 적이 있어서요.

  • 13. 종합병원 피부과 가서
    '18.2.22 1:16 AM (124.50.xxx.116)

    혈액검사하세요 저희애도 아토피도 아니고 보기엔 멀쩡헌데 가렵다고 해서 검사했더니 알레르기였어요. 약 먹으니 하나도 안가렵대요. 진작 갈걸 했어요. 빨리가세요 애기가 얼마나 힘들까요

  • 14. 알러지 증상
    '18.2.22 3:10 AM (49.50.xxx.137) - 삭제된댓글

    제가 과일 먹으면 나오는 증상이에요. 말씀하신 부위가 엄청나기 간지러워요. 대신 빨갛게 붓고 열나는 증상도 있거든요.
    과일도 늘 그런건 아니고요. 체리나. 토미토. 어떤 때는 사과 먹고 그럴 때도 있어요. 사과도 어떤 건 괜찮고 어떤건 간지롭고 그래서 당과 관련이 있나?? 라는 생각도 해뵜지만 커서 면역력이 좋아지고 다른 알러지 증상 없어지면서 괜찮아졌어요.
    알러지면 그것만 조심하면 되니까 차라리 다행일거에요.
    알러지 증상이 무궁무진해서 딱 두드러기로 나오는 건 아니더라고요.

  • 15.
    '18.2.22 7:38 AM (5.146.xxx.199)

    아이 몸에 바르는 제품들 모두 유기농으로 바꾸고요 그리고 레토르트나 과자 이런거 다 끊고 신선한 재료로 매끼 요리해줬어요
    운동 시키고요.
    병원 꼭 가보세요

  • 16. 일단
    '18.2.22 7:42 AM (49.196.xxx.152)

    약국가서 항히스타민제

    지르텍 클라라타인 등등 아이들용 나온 거 구해 먹여 보세요.

    먹고 증상이 호전되면 알러지구요.. 음식 뭐 먹나 일지로 자세히 기록 남기셔야 해요. 증상나오나 안나오나 보구요.

    콧물 비염 증상은 없구요? 눈 에는 안약 따로 있어요.

  • 17. 일단
    '18.2.22 7:44 AM (49.196.xxx.152)

    오늘 약국 가세요.

  • 18. 댓글
    '18.2.22 8:25 AM (58.229.xxx.32)

    모두 감사합니다..
    편복양교수님은 예약이 8월 이후가능하다고 해요..일단 예약은 했어요ㅠ 명의에 출연하신 분이네요.
    동네에는 믿을만한 피부과는 없어서(미용 피부과)
    소아과 한번 가보려구요ㅠ
    비염은 살짝 있어요
    기침도 조금 있구요..

  • 19. ..
    '18.2.22 9:33 AM (70.79.xxx.88)

    알러지 같아요. 제가 어느 순간 미친듯이 온몸이 가려울 때가 있는데요.. 알러지요. 보기엔 멀쩡한테 엄청 미칠것 같아요. 알러지 검사해서 원인을 알아야 예방이 가능합니다. 먼지/dust mite 알러지가 있어서. 침대 이불 등 2틀에 한번은 살균하는 전용 청소기 돌려줘야해요. 그냥 빠는걸로 안되는...전 간지럽고, 코가 막히거나 심하면 목이 막혀요. 그럼 숨을 못쉬는 상태가 되죠. 약먹어야할 정도. 그래도 원인을 아니까 예방이 가능해요.

  • 20. ㅇㅇ
    '18.2.22 10:07 AM (220.80.xxx.68)

    비염 있으면 기타 알러지염도 따라올 소지가 높아요.
    알러지는 세상 존재하는 모든 것에 반응하니 우선 음식물부터 하나하나 역학적으로 따져보세요.

  • 21. 제 생각나서리
    '18.2.22 2:23 PM (124.62.xxx.177)

    혹시 밤에 더 가렵다고는 안하던가요??
    그렇다면 계피가루 아주조금씩 냉침해서 매일 마시게해보세요
    한달정도 먹으니 좀 덜해요
    중간에 무나 복숭아 깻잎같은거 먹음 효과 없구요

  • 22. ㅠㅠ
    '18.2.22 6:29 PM (211.36.xxx.61)

    결국 소아과보단 예약 빨리 가능한 곳으로 가서 알러지 검사를 해야겠네요.. 순천향 다른 선생님으로 내일 변경 해야겠어요ㅠㅠ
    밤에도 똑같이 가려운것 같은데 자려고 하니 더 신경쓰여 하는 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81972 "죽을 차례만 기다릴 뿐"..시리아군, 나흘째.. ........ 2018/02/22 1,245
781971 일베폐쇄청원.5만 모자라요.2일남음ㅠㅠ 17 ㅠㅠ 2018/02/22 1,159
781970 펌) 노선영 선수에게- 이 마음이 그대에게 닿기를 7 ar 2018/02/22 1,926
781969 대놓고 19금글 써서 욕 실컷 먹고 지우는 것들은 왜 그러는 걸.. 7 신종 질병인.. 2018/02/22 1,829
781968 팀추월 경기 직관 후기입니다... 14 올림픽정신 2018/02/22 12,723
781967 강릉이랑 평창 올림픽 파크 방금 갔다 왔어요. 14 올림픽 2018/02/22 3,588
781966 빙상 김보름 청원, 550,000 이 넘었어요!!!!!!!!!!.. 5 오십오만 2018/02/22 2,069
781965 20년전쯤 토크쇼에서 조민기 생각나시는 분.. 4 미술 2018/02/22 6,095
781964 로맨스패키지 보는데요 35 에휴 2018/02/22 6,775
781963 큐피참깨소스 어찌 먹나요? 4 참깨 2018/02/22 1,022
781962 하루종일 성폭행 뉴스 봤더니 사람이 이상해지네요. 1 오늘 2018/02/22 1,563
781961 개복숭아원액을 선물받었어요. 어떻게 먹나요? 8 복숭 2018/02/22 1,847
781960 반려견 키우시는 분들만 봐주세요 .. 13 장모치와와 2018/02/21 2,326
781959 나이 너무 빨리 먹네요 3 ㅜㅜ 2018/02/21 2,058
781958 주병진 대중소 호텔링 하는거 맞나요? 17 ㅇㅇ 2018/02/21 22,051
781957 요즘은 영어책 cd 뭘로 듣나요? 3 초등 2018/02/21 1,154
781956 보험이요, 60세납이면 60세 되는 해 말까지 내나요? 3 문의 2018/02/21 1,537
781955 '촛불민심'에 증오감을 드러낸 소설가 이문열.. 19 쓰레기 2018/02/21 5,150
781954 안경 선배가 안경을 벗으면 8 ar 2018/02/21 3,490
781953 문재인 대통령 트위터 - 남자 팀추월 은메달 축하.jpg 2 저녁숲 2018/02/21 2,076
781952 블랙하우스 강유미 근황 jpg 6 .... 2018/02/21 4,440
781951 성격상 극복을 못하는데 너무너무 괴로워요. 48 .. 2018/02/21 2,662
781950 폐회식 끝나고 가면 재미없을까요?? 7 가고싶다~ 2018/02/21 1,605
781949 층간소음 진짜 참 괴롭네요...안 당해보신분은 이 기분 진짜 몰.. 13 .. 2018/02/21 4,925
781948 헤이즐넛 커피 2 커피 2018/02/21 1,4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