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교회 권사분들요
권사가 많은데 유독 교회에 매일 출근하다시피 하고
교회일은 안주인처럼 맡아서 다 하구요
어딜가든 사모 옆에서 수행하면서 돕구요
목사님한테 허락 받아가며 일 수행하고 그러던데
믿음으로 하는 일인가요
직원처럼 하는 일인가요
저는 위로 받으러 교회 가끔 가는데 그런 분들이 이해안돼요
1. 봉사
'18.2.21 9:56 PM (116.127.xxx.144)인거 같던데요
몸으로 봉사하고
돈으로 헌금하고
정신으로 기도하고
그러는거 같더라구요. 대충 들어보니2. ㅁㄴㅇ
'18.2.21 10:06 PM (84.191.xxx.201)권사는 그냥 오래 다녔으면 주는 직함 아닌가요?
교회 다니시는 할머니분들 보면 다들 권사님이시던데 ㅎㅎㅎ
돈 엄청나게 많이 안 내도 열심히만 다니면 될 수 있는 그 무엇...장로와는 다르죠;;3. 교회는
'18.2.21 10:15 PM (175.223.xxx.107)위로받고 쉬러 가는 곳인데
사장님마냥 목사님 눈치 보고 명령 받고
사모 수행하는거 보니 직원인가 싶어서요
왜 교회에서 그리 사는지 이해가 안돼요4. 봉사
'18.2.21 11:01 PM (219.250.xxx.194)권사 정도 되면 그 교회에서 굉장히 오래 다닌 사람이죠.
연세들도 많구요.
그러다 보니 목사 사모님하고 좀 더 가까운 경우도 있을 거고..
문제는 권사쯤 되면 가정에서도 시어머니가 될 나이다 보니
교회의 젊은 신도들에게 시어머니 비슷한 행세를 하는 경우가 좀 있죠.
저희 교회도 그런 권사 한 분이 계셔서 특히 주방봉사할 때 젊은 사람들이 너무 스트레스를 받아서
결국 목사님이 그분에게 주방에는 들어가지 말라고 했어요.
신앙 안에서도 익을수로고 고개를 숙여야 되는데 에구...5. ..
'18.2.21 11:04 PM (125.181.xxx.208) - 삭제된댓글권사가 직분헌금을 얼마나 많이 내는데 그냥 준다고 해요?
몰려다니며 사모 떠받들고 우리 목사님 하면서 추앙하는 재미로 하는 거예요.
돈은 있고, 인생은 무료하고, 죽은 다음은 두렵고 하니까
기도 해서 천국도 가고, 교회 안에서 대접받으며 사교활동도 하고 꿩먹고 알먹기죠.6. .....
'18.2.21 11:04 PM (222.101.xxx.27)평생 자기직함이라는 거 없다가 교회권사되고 대단한 감투 쓴냥 교회에서 갑질하는 권사들 많이 봤어요. 원래가 봉사직인데 벼슬인줄 아는 사람이 많죠.
7. ,,,
'18.2.22 11:53 AM (121.167.xxx.212)교회 신도 관리 하는 하나의 단계이지요.
초등학교 학년 표시 하는것 처럼요.
권사면 6학년 쯤 돼요.
그냥 단계없이 다 평신도면 지루해 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