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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짠, 간식 싫어하시는 분

배는 조회수 : 766
작성일 : 2018-02-21 17:16:59
제 원래 입맛인지, 교육 덕인지 모르겠어요.
저 어렸을때 엄마가 달고 짠걸 엄청 싫어하셨어요.
과자, 아이스크림, 음료같은 간식류도 절대 안드셨구요.
튀김 먹는 날 1년에 하루. 그 날만 엄마가 한 튀김 배터지게 먹을 수 있었어요.
과자도 생일날만.
치킨보다 백숙을 많이 해주셨어요.
그래도 초콜렛맛은 알아서 몰래 사먹긴 했죠.
엄마 통제 벗어나 10대 후반부터 과자도 많이 사먹고 짠거는 싫어해도 단거는 즐겼는데
어느 순간부터 단거도 싫더라구요.
간식도 거의 안먹고.
운동안하고 음식도 양껏 많이 먹는데 특별히 살 안찌는 이유가 그거같아요.
물론 뱃살은 제외요 ㅎ (이건 어려서부터 있던거라 ㅋ)
IP : 218.54.xxx.227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2.21 6:24 PM (108.200.xxx.254)

    저도 어릴때 집에 과자 간식이 있었던 적이 없던 사람이라 평생 입이 궁금해서 과자먹고 그래본 적이 없어요. 콜라도 한캔 다 마셔본게 이십대 후반...성인돼서 스트레스 받으면 과자 분식 땡기긴 하는데 먹고 나면 메스껍고 늘 좋지 않은 음식을 마구 먹었다는 죄책감이; 군것질 모르고 산 덕인지 아직까지 살 걱정 해본적은 없네요.

  • 2. 저도
    '18.2.21 11:08 PM (59.5.xxx.158)

    저도 그래요 단짠 싫구요....
    전 제가 입맛이 자연주의라 ㅎㅎㅎㅎ
    동지만나서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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