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 마당에 소나무가 있는게 안 좋은 건가요?
부동산 아저씨는 안 좋다고 없애야 한다는데 뭔 소린지?
너무 말이 많아 정신이 없네요
집은 괜찮아 보이는데 집에 사는 사람들(세입자들임)이며 부동산 사장님이며 전부 너무 말이 많네요.
뭔가 홀리는 기분이예요.
주택 마당에 소나무가 있는게 안 좋은 건가요?
부동산 아저씨는 안 좋다고 없애야 한다는데 뭔 소린지?
너무 말이 많아 정신이 없네요
집은 괜찮아 보이는데 집에 사는 사람들(세입자들임)이며 부동산 사장님이며 전부 너무 말이 많네요.
뭔가 홀리는 기분이예요.
다른 건 모르겠고
일전에 친구네 거금 들여 소나무 많이 심었어요.
유명한 조경하시는 분 도움 받던데요.
그쵸?
아파트에도 비싼 돈 들여 일부러 소나무 심고 그러던데...
뭔지 나 원
집을 매수하시는 입장이신가본데요
마음을 좀 차분하게하시고 다리아프다고 근처가서 삼십분만 커피한잔하고 오겠다고하시고 그말많은 사람들과 일단 떨어지세요
차한잔하시면서 차분하고 냉정하게 집에대해 생각해보시고 의논하실분있으시면 의논도하세요
뭔가홀린거 같을때 큰일결정하면 후회하실수도 있어요
제발 차분하고 침착하게 결정하세요
풍수리지상 나무가 지붕 높이면 즉, 큰나무들은 안좋다는 말이 있긴 해요
그 집의 기운을 나무가 다 흡수해서 몸이 아프거나 안좋은 기운을 끼친단말을 들은것 같아요
근데 작은 소나무들은 괜찮지 않을까요?
부동산사장이 소나무 탐나서 가져가려는거 아닌가요^^;
지붕보다 키 큰 나무 안좋다는 말도 있고
침엽수가 거주하는 주택에 관상용 나무로는 안좋다는 얘기도 들은적 있어요
저희 어머니가 그래서 리모델링할때 나무 다 없애버리심
어머나 marco님 블로그 내용이 너무 좋네요
부럽기도 하고 그러네요
감사히 잘 봤습니당
나무가 집과 그주변과 잘 어울러지면 ok
나무가 크고 억세 보여서 집을 잡아먹는(?) 형상이면 베어버림 ㅎㅎ
오...
30년 된 집인데 주인이 노년을 맞아 아파트로 들어가면서 아래위층 다 세입자들이 살고 있어요
그래서 배관이 다 탈이 나도 공사 안 하고 있다가 이참에 팔려고 내놓은 집이예요
등기부등본 떼보니 지금껏 주인이 바뀐적 없는 집이네요
의논할 사람이 없어 82에...
소나무는 키가 담장높이 정도밖에 안 돼요.
부동산 사장님이...탐낼 수도 있어 보이네요.
탐나서 그런거 아닐까싶네요
지붕을 덮는 형태는 안좋지만 담장높이정도는 괜찮다고 들었어요.
가보면 마당에 소나무 한그루씩은 꼭 있습니다.
집지을 때 빠뜨리지 않는게 소나무 인듯~~,
나무 값도 꽤 비쌀걸요.
제일 가능성 높은 것은
부동산 사람이 소나무가 탐을 내는 경우죠
누군가 구해달라고 했거나 할 때 이쪽에서는 소나무 제거비용을 받고 저쪽에서 구입사례금을 받아요
소나무가 꽤 비싸고 모양 좋은 나무는 지나가는 사람도 그렇게 탐을 내거든요.
대개 그런 이유로 온갖 안 좋다는 소리들이 날조되지요
높은 나무는 집에 그림자 져서 집이 어두워지고 추워진다고 싫어들 하고
복숭아나무 등 알러지 체질인 사람에게 위험한 나무들은 집에 심는 것 아니다 귀신난다 라는 식으로 전승돼요
소나무는 그런건 없고 관상용으로는 매우 좋은데 사람마다 취향이 있으니까요
다만 봄에는 송화가루가 꽤 날리고 적절히 전정해줘야 합니다
나무가 있으면 벌레 등의 문제는 항상 있으니 감안하셔야 하지만 새가 와서 둥지도 지어요
제일 가능성 높은 것은
부동산 사람이 소나무를 탐을 내는 경우죠
누군가 구해달라고 했거나 할 때 이쪽에서는 소나무 제거비용을 받고 저쪽에서 구입사례금을 받아요
소나무가 꽤 비싸고 모양 좋은 나무는 지나가는 사람도 그렇게 탐을 내거든요.
대개 그런 이유로 온갖 안 좋다는 소리들이 날조되지요
높은 나무는 집에 그림자 져서 집이 어두워지고 추워진다고 싫어들 하고
복숭아나무 등 알러지 체질인 사람에게 위험한 나무들은 집에 심는 것 아니다 귀신난다 라는 식으로 전승돼요
소나무는 그런건 없고 관상용으로는 매우 좋은데 사람마다 취향이 있으니까요
다만 봄에는 송화가루가 꽤 날리고 적절히 전정해줘야 합니다
나무가 있으면 벌레 등의 문제는 항상 있으니 감안하셔야 하지만 새가 와서 둥지도 지어요
답글 읽어보니 100퍼네요.
일부러 사다가 심는 경우도 많고 게다가
노송은 아주 많이 비싸요
그래서 좋은 소나무 있는집은 집 팔때 소나무 몰래 캐서 가지고 갑니다
블로그에서 소개한 느티나무의 선물 읽었어요.
잔잔하니 감동이 있는 수필같은 만화였어요.
참고로 소나무 밑에는 화초가 안돼요.
장미라든지 기타 꽃들.
맥문동이나 이런거 아니면 소나무만 두고 다른건 그 아래 키우시면 다 죽어요.
2000년대에 소나무 한그루당 500만원 4그루
헬기 동원해서 옮겨 심던데요.
소나무 도둑 얘기도 들었어요..
정원문화가 더 발달한 일본도 뜰에 좋은 소나무들 많아요. 어떤 가정집들은 연륜 있어보이는 소나무에 압도 당하기도 하는데요.
지붕보다 더 높고 우람한 소나무는 그들도 자부심을 느끼는 듯.
그럴싸한 큰 집들 정원에 소나무 몇그루쯤은 필수!!!
십여년 전에 전원주택 멋지게 지은 분 집에 놀러 갔는데
조경에 신경 썼다며 소나무 자랑을 무진장 하시는데 소나무 값만 1억이라고 했어요.
저도 나무 좋아하지만 제 눈에 수형이 그닥 멋지지 않았는데
누가 봐도 멋진 수형의 소나무는 부르는게 값이라고...
보시기에 집과 어우러지고 소나무 모양이 맘에 드시면 주변 말은 그냥 흘리세요.
이중으로 돈 챙기려고 하는 말일 가능성이 보여요.
나무 비싸요...
거래처 사장님 이사가서 선물 뭐 주냐고 물어보니 감나무 달라고 해서 왠 감나무?
했는데 500만원 넘던데요...
한 10년 전에요... ㅡ.ㅡ
댓글 보고 정말 많이 배우네요
소나무가 크진 않은데 그래도 소나무니깐...
그러고 보니 정원이랄 것도 없이 휑해서 소나무가 빛을 잃은 것 같아요
주인이 세입자들이 만기 다가오고 하니 집을 빨리 처분하고 싶어하는 것 같은데
집 자체는 위치도 괜찮고 방 배치도 무난하고 쓸데없는 지하실이나 바깥 화장실도 없공
수리만 잘 하면 괜찮을 것 같은데 고민되네요 ㅠ
주택에서 소나무가 얼마나 멋지고 품위를 지켜주는데요
왠만한 1층 높이 크기 소나무 수형 괜찮은거 500정도 합니다.. 그만큼 수형 이쁘게 뽑을려면 키우는데 공도 많이 들고 귀한 종이예요. 잘 가꾸면 낡아가는 집에 갈수록 품위를 더해주고 얼마나 독야청청 사철 멋진종인데..
부동산업자 진짜 천박하고 돈밖에 모르는 꾼인가 보네요.. 그런 말 귓등으로도 듣지 마세요.
정말 못된 사람들 같으니라고
소나무가 멋지고 그렇진 않아요
2층 빨간벽돌집 작은 마당인데 안 어울리게 제 키 정도쯤 되고 비스듬히 자란 소나무가 있네요.
다른 분들 말씀처럼
소나무가 필요해서 일수도 있어요.
안그럴수도 있겠지만요.
소나무 멋지게 생긴건 비싸요.
조경쪽에선 나무 헌팅다니시는 분들 있어요.
주인 눈 못채게요.
그래야 가격이 안올라가니까요.
일본에 가면 그 조그만한 정원에 소나무 있는 집이 많습니다.
키가 주택 보다 위로 올라갔지만 애지중지 합니다.
미신을 엄청 좋아하는 일본도 소나무를 정원에 잘도 키우네요.
지금 그 소나무가 붉은 색이라면 (적송) 가격이 얼마나 되나 검색을 해 보세요.
그 소나무 그대로 두세요. 우리 조상들이 소나무를 얼마나 좋아했으면 시로 칭찬을 했을까 생각하면
그 소나무가 더 귀해 보일 겁니다. 애국가에도 나오는 소나무 .
소나무 자태가 멋지고 그렇진 않지만 2층짜리 빨간벽돌집 마당에 비스듬히 자라 있어요.
적송은 아니구요
초록색이었고 많이 멋지고 그렇진 않아요
2층 빨간벽돌집이고 마당에 비스듬히 자라 있어요.
적송은 아니구요
초록색이었고 많이 멋지고 그렇진 않아요
2층 빨간벽돌집이고 마당에 비스듬히 자라 있어요.
부르는게 값이예요.
친구 동생이 사업할 때 사업 잘 되어 돈 많이 벌 때
몇천 들여 아버지 집 마당에 소나무 심어드리더군요.
저 주세요!
장수의 상징 소나무
노송 보면 껍질이 거북이 껍질같잖아요
대나무와 더불어 괜이 십장생이겠어요
여러분이 말씀하셨는데 부동산 업자가 사기꾼기질이 있네요
부모님 집에 모양 그리 나쁘지 않은 소나무가 한그루 있는데 그 집 살때 뽑아버릴까 고민했더니 부동산 아저씨가 이정도 나무면 가격이 얼마이니 뽑지 말고 잘 두시라고 했어요. 살다가 없애고 싶으면 자기한테 얘기하라고 조경업자 소개해서 제값 받아준다고요
나무 잘 두세요. 그 부동산하고는 앞으로 거래하지 마시구요
부동산사장이 꼭 나쁜사람이라고할수는 없을거같아요.
개인적으로 아는 풍수보는 분은
집에 큰 나무 있는건 안 좋다고
그런 나무는 피해서 심으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다 제 키보다 작은 나무들로만 심었어요.
지그재그로 꺽이듯 자라는 해송은 값비싼 소나무예요.
일자로 쭉 뻗어 올라가는 멋없는 소나무는 싸고요.
키큰~ 소나무 마당에 있어요. 서울 도심이구요
너무 잘 살고 있습니다 ^^
많은 분들 댓글 덕에 정말 많이 배웠어요
감사합니다^^
저 위에 marco님이 소개한 블로그 내용 너무 좋아요. 부럽습니다. 저도 집 마당에 소나무며 전나무 있는 집이 좋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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