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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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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집에서 제사 지낸다고 하는데 이불도 다 사야되나요?

조회수 : 5,582
작성일 : 2018-02-21 14:33:36
경상도에서 경기도라서 저희 집에서 주무실것같은데요.
어른 4명에 어린이 서너명이에요.
베개랑 이불도 인원수에 맞게 다 사야되나요?
일년에 한번이에요.ㅠㅠ
IP : 1.242.xxx.7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2.21 2:36 PM (121.180.xxx.29)

    그게문제죠 ㅠㅠ

    단순 제사가 문제가 아니라
    그사람들 매끼니 반찬....잠자리.ㅠㅠ

  • 2. ...
    '18.2.21 2:40 PM (222.112.xxx.24) - 삭제된댓글

    차로 오는 거면 이불과 베게를 가져와 달라고 부탁하면 어떨까요
    그게 어른 4명에 어린이서너명이면 부피가 상당해서 집에 놔두기 부담스러워요

  • 3.
    '18.2.21 2:41 PM (211.36.xxx.127) - 삭제된댓글

    제사는 알아서 할거니 안와도 된다는건 어떨까요
    씨알도 안먹히나요?;;

  • 4.
    '18.2.21 2:43 PM (1.242.xxx.7)

    애들이 제사아니면 만나기 힘들다고 제사때는 꼭 모여요.
    명절은 안모이고요.
    제사보다 손님치르는게 부담이네요.특히 식사...ㅜㅜ

  • 5. ....
    '18.2.21 2:46 PM (125.177.xxx.158) - 삭제된댓글

    네 사셔야할거에요.
    이불, 베개 솔직히 갖고들 오면 좋겠지만
    아마 가지고 오라고 하면 욕먹겠죠.
    그냥 손님용으로 너무 비싸지 않은걸로 구비해두세요.

  • 6. ...
    '18.2.21 2:46 PM (220.75.xxx.29)

    자차이용이면 이불 가져오라고 하세요.
    제가 방문하는 입장이면 당연히 오케이 할 듯.

  • 7. dd
    '18.2.21 2:51 PM (175.223.xxx.78)

    어느계절에 모이나요? 1년에 한번 방문이면 저도 가지고 가고싶어요.

  • 8. 꽃소금
    '18.2.21 2:56 PM (124.57.xxx.213)

    그래서 요새 침낭을 사기도 한다네요.
    아주 어르신들이면 침낭드리기 쫌 이상해도 그렇지않음 이해하지 않을까요?

  • 9. ..
    '18.2.21 2:59 PM (175.223.xxx.115)

    이불까지 준비해놓으면 계속 그 집에 모이게 되죠.
    이번 기회에 욕 좀 먹더라도 걍 있는 이불 가지고만 때워봐요. 큰 수건 덮고 자고..
    집이 좁고 이불장이 없어서 1년에 한번 쓰려고 이불 사놓으면 주체가 안된다고.
    욕 한번 듣고 말지.. 욕이 내 배 뚫고 안들어와요.
    한번만 그렇게 욕 듣고나면 다음번 제사부턴 원글님 힘들일이 없겠구만요.
    꼭 그 사람들이 제사 참석하고프면 모텔이라도 잡아야하는거죠. 시부모님 정도는 집에 모시든지 하구요..
    왜 평상시에 필요도 없는 이불을 1년에 단 하루를 위해 사 놓아야하는지.. 글고 그걸 사놓으라고 말하는 사람은 ㅜㅜ

  • 10. 마중물
    '18.2.21 3:00 PM (125.176.xxx.29) - 삭제된댓글

    제사가 언제인지 모르겠지만, 여름용 침낭은 가격이 저렴해요.
    그리고 베개는 바람 불어서 넣는 캠핑용 베개가 있어요. 이것도 가격 저렴합니다.
    무엇보다 자리차지를 하지 않아요.
    남의집에서 하룻밤인데 적당히 불편한 것도 괜찮아요.^^

  • 11.
    '18.2.21 3:02 PM (175.117.xxx.158)

    제사보ᆢ다 그뒷치다거리가 헬이예요
    간소하게하셔요

  • 12. ....
    '18.2.21 3:17 PM (125.186.xxx.152)

    이불도 없고 보관할 자리도 없어서 제사 못 지낸다고 버텨보지 그랬어요...
    그럼 최소한 이불이라도 사줬을지도.

  • 13. --
    '18.2.21 3:21 PM (220.118.xxx.157)

    이불을 사줘도 문제 아닌가요? 일년에 한번 쓴다고는 하지만 계절에 따라서는 (여름인 경우) 한번 쓰고 그냥 못 둬요.
    빨아서 둬야 하는데 그게 보통 일이 아니라.. ㅠ.ㅠ

  • 14. ..
    '18.2.21 3:25 PM (118.129.xxx.34) - 삭제된댓글

    참 이상한게요
    여기 82에서 제사이야기만 나오면
    관습인데 어쩌란말이냐
    그거 하루가 그렇게 힘드냐
    그렇게나 싫으면 제사 안하면 되지 왜떠드느냐
    하는식으로 제사를 찬양하시는 분들은 어떤사람들일까요?
    전부치는데 잔소리만 하는 시누이?
    부정탄다고 손사래치는 시어머니?
    우리집안 잘되는일이라는 남편들?
    본인 친정부모음식 만든다는 따님들?

    왜 제사를 찬성하시는지 이유를 모르겠어요ㅜ

    결혼후 20년째 제사음식 만들고 있는 맏며늘 열받아 씁니다
    또 여기에 이런말 달리겠네요
    싫으면 하지마
    왜 그런집에 결혼했어
    안하면 될거아닌가요?

    제사 없애기 쉽지않아요ㅜ
    여자들의 적이 여자거든요ㅜ

  • 15. 이불은
    '18.2.21 3:32 PM (1.225.xxx.50)

    사야죠. 앞으로 계속 할 건데요.
    침낭 쓰라느니 갖고오라고 하라느니 하는 사람들은
    남의집 일이라 쉽게 말하는 거예요.
    저도 경상도에서 경기도 저희집으로 제사ㅠ지내러들 모이는데
    이불은 넉넉히 준비해놔요.
    제사 때문이 아니더라도 집에 손님 오는데
    이불 싸들고 오라고 하면
    고생은 고생대로 하고 두고두고 욕만 먹어요.

  • 16. 적당히
    '18.2.21 3:37 PM (116.126.xxx.124)

    차로 오면 가지고 오라고 해도 되죠 너무 부담가지시는거 같아요

  • 17. 이게전통이냐
    '18.2.21 4:12 PM (122.35.xxx.70) - 삭제된댓글

    경상도에서 경기도까지 가서 잠자는것까지 하면서
    제사지냈던 조상님들이 누가 있었는지
    이런게 전통적으로 내려온 일인지
    우습네요.
    자가용타고 제사지내러 온가족이 출동...

  • 18. ..
    '18.2.21 4:14 PM (210.178.xxx.230)

    저는 이불이든지 큰 차례상 제기 병풍등등 제사 차례모시기와 손님맞이로 보관해야할 공간을 잡아먹는것도 큰 일중에 하나라고 봐요.
    요새 베란다가 있든 또는 없든 한평당 금액이 얼만데 이런 잡다구리들 보관하느라 정작 내 생활공간도 줄어들고 ㅠ

  • 19. ..
    '18.2.21 4:18 PM (218.52.xxx.146) - 삭제된댓글

    간단한 전거리 사고 술준비 해서 산소나 납골당에서 만나고 주변 식당가서 밥먹고 헤어지세요.
    애들하고 얼굴보게 하고 싶다는면 서로 행복한 길을 찾아야지 님이 평생 골병길 들어서요.
    요즘 안하는 추세로 가는데 험난한 길 왜 들러서려는지요?
    앞으로 없는 고민거리 만들고 올때마다 밥해대느라 님만 등골 휘어요.
    강하게 한번 하는게 어렵지 습관들이면 그려려니 할겁니다.

  • 20. 에구
    '18.2.21 4:23 PM (175.208.xxx.26)

    좀 저렴하고 세탁 간편한걸로 장만해두시지요
    제사때용으로요

  • 21. ...
    '18.2.21 4:28 PM (211.117.xxx.98)

    제기, 병풍, 교자상, 이불, 베개, 식기세트, 수저세트...신혼 때부터 떡 하니 자리 차지하고 있는 물품들을 보며 큰며느리의 무게를 느낍니다. 이불 대여해주는 곳도 있다고 하던데, 알아보세요~

  • 22. dma
    '18.2.21 5:21 PM (175.211.xxx.151) - 삭제된댓글

    일년에 단 하루 쓰자고 이불 몇 채 새로 사라는 분들도 계시네요.. ㅜㅜ

  • 23.
    '18.2.21 5:22 PM (175.211.xxx.151) - 삭제된댓글

    두고두고 욕 먹을테니, 이불 몇 채 새로 사라는 분들도 계시네요.. 일년에 단 하루 쓰자고 ㅜㅜ
    뭣이 중헌디 싶고.. 나도 그러고 산다는 대목에선 여자의 적은 여자란 생각도 들고.

  • 24.
    '18.2.21 5:23 PM (175.211.xxx.151) - 삭제된댓글

    두고두고 욕 먹을테니, 이불 몇 채 새로 사라는 분들도 계시네요.. 일년에 단 하루 쓰자고 ㅜㅜ
    뭣이 중헌디 싶고..
    나도 이불 넉넉히 준비해서 제사 지내고 산다는 대목에선, 여자의 적은 여자란 생각도 들고.

  • 25.
    '18.2.21 5:24 PM (175.211.xxx.151)

    두고두고 욕 먹을테니, 이불 몇 채 새로 사라는 분도 계시네요.. 일년에 단 하루 쓰자고 ㅜㅜ
    뭣이 중헌디 싶고..
    나도 이불 넉넉히 준비해서 제사 지내고 산다는 대목에선, 여자의 적은 여자란 생각도 들고.

  • 26. 아이고
    '18.2.21 5:27 PM (218.154.xxx.130)

    종가집도 제사차례 안지내고 없앴어요 징글징글해요

  • 27. ㅇㅇ
    '18.2.21 5:58 PM (223.39.xxx.184)

    저는 감당 안되니 오지말라 하겠어요
    제사주체 맘 아닌가요
    제사씩이나 지내는데 손님 까지 치르라니
    죽으란건가

  • 28. ㅇㅇ
    '18.2.21 6:19 PM (219.251.xxx.29)

    이불까지 준비해놓으면 계속 그 집에 모이게 되죠.2222

  • 29. 상황에~
    '18.2.21 8:35 PM (59.11.xxx.17)

    인원이 그정도면 사람수에 못맞추죠.
    사인가족이면 여분으로 배게 4개정돈 사지만 그 외는 수건으로 대체. 요는 얇은 패드 깔고 자야죠. 하루저녁은 허리 베기는것두 참구요. 이불도 추울때면 난방 풀로 틀고 얇은 이불로~
    오는 사람에게 이불 갖고오라 하는것두 웃기지만 일년 하루로 온갖 이불을 이고지고 살수도 없죠.
    모자란 상황에 맞춰 자아조~

  • 30. 모텔
    '18.2.21 8:39 PM (116.41.xxx.209)

    근처 모텔서 잔다고 들었어요. 그정도는 해도 될듯

  • 31.
    '18.2.22 5:25 AM (211.36.xxx.127) - 삭제된댓글

    1년에한번 성묘할때쯤 성묘하는 가까운곳에
    펜션잡고 만나세요 회비걷고‥
    애들도 어린애들도 아닐건데 요즘 제사 없애는
    추세인데 다같이얼굴보자고 한사람에게 희생시키는건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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