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7세 남아 피아노 배울 수 있을까요? (학원고민)

... 조회수 : 2,178
작성일 : 2018-02-21 09:52:09

이제껏 유치원(사립) 외에 사교육은 거의 안시켜봤어요.

어린데 셔틀타고 다니는거 불안해서 유치원내에서 하는 방과후 특성화만 2개 정도 시켰었구요.

그런데 유치원 내에서 하는건 인원수 대비 퀄리티는 별로라... 단순히 종일반이 심심해서 보내는 정도...


태권도는 기본적으로 보내려고 하구요. (체력이 즈질이라~)

이래저래 하원 시간이 애매해져서 하나 더 학원을 보내야할 것 같아서요.

피아노 or 미술학원을 보내볼까하는데

남자아이기도하고 손도 큰편은 아닌데, 피아노 배우기 괜찮을까요?

아니면 미술학원을 보낼까요... 태권도 학원과 붙어있는 미술학원을 알아보니 재미 위주는 아니고, 정식 미술 가르치는 스타일이더라구요. (자세히는 모르겠어요.;;)

미술은 유치원에서 하는 많은 활동이 베이스가 미술이라... 따로 학원까지 보낼 필요 있을까 싶기도하구요... 흠...


조언 부탁드려요...ㅠ.ㅠ


IP : 203.244.xxx.2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2.21 9:54 AM (119.71.xxx.61)

    미술에 한표
    미적감각은 언제든 도움이 돼요

  • 2. 남자아이들에게
    '18.2.21 10:04 AM (175.223.xxx.207)

    음악 배우는 게 좋대요. 여자아이들보다 청각 발달이 더디기 때문에 학교 들어가서 선생님 말씀 듣고 따라하는 게 상대적으로 잘 안 되는데 이걸 보완하는 데 음악교육이 좋다고 알고 있어요.

  • 3. ...
    '18.2.21 10:09 AM (203.244.xxx.22)

    초등가서 남아들은 여아대비 미적감각이 떨어져서 좀 자존감이 떨어진다거나 그런 얘긴 들은거같아요. 미술 잘하면 뭔가 잘해보이는게 초등시절이니... 상도 미술잘하면 많이 받고...
    청각발달에 좋다는 건 처음 알았어요. 화음이나 이런 음악적인게 수학과도 관련있어어 간접적인 도움이 된다곤 들었는데...
    여튼 학원 너무 여러개 다니기엔 어린거같아서... 최대한 자제하려고하는데 슬슬 시작되네요...ㅠㅠ

  • 4. 초딩
    '18.2.21 10:16 AM (125.186.xxx.161)

    지금은 태권도랑 미술하면 좋을 것 같아요
    두 개를 꼭 해야한다면요

    피아노는 2학년 부터 시작해보니 가성비가 좋더라구요
    태권도도(관장 상담시) 5-6세보다는 7세가 적정시기라고 해서 그때부터 4년째 만족하고 보내요

  • 5. dd
    '18.2.21 10:28 AM (110.14.xxx.125) - 삭제된댓글

    7세 남아 유치원 특성화 3가지하고있고 5시하원후 요일 나눠 수영 피아노 가요~ 수영은 거의 막내인거같고 피아노는 더 어린애들도 많이 다녀요

  • 6. ...
    '18.2.21 2:38 PM (183.98.xxx.95)

    아이가 흥미가 떨어지는걸 하나 좋아하는거 하나

    이런식으로 보내는게 좋아요
    초등 저학년에는 미술해두는게 좋지만 배워도 안되는 아인아무 소용없더라구요

  • 7. ...
    '18.2.21 2:46 PM (121.142.xxx.135) - 삭제된댓글

    큰아인7세 초반부터 피아노 쳤고 10개월도 안되 체르니 들어갈정도로 진도도 잘따라가고(솔찍히 재능은.. 그닥 없는데 눈치 빠르고 시키는대로 잘 하는 편이어서 꼬박꼬박 진도 나간거 같아요) 둘째 아들은 7세 후반 11월부터 다니고 있는데 아직도 두손 함께 지는 진도 못나가고 잇네요 ㅋㅋ 다른 교재 다른 학원이긴 하지만 남자아이라 그런지 마냥 어린애같이 대해서 그런지... 빠르지 않은 조금 느린 남자 아이라면 천천히 시작하는것도 괜찮을거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82228 어제부로 초등학부모 끝냈습니다. 8 중딩 2018/02/21 1,610
782227 초등 1학년은 뭐가 바뀌는 건가요? 4 새옹 2018/02/21 1,002
782226 아파트 층고 높여서 인테리어 해보셨어요? 2 40평 2018/02/21 1,769
782225 아침부터 놀라웠네요. 23 놀람 2018/02/21 6,638
782224 임신중 타이레놀 복용..ㅜㅜㅜ 7 2018/02/21 2,008
782223 노선영 선수 뒤쳐졌을때 한국 코치진들 반응 17 ar 2018/02/21 24,455
782222 조민기 사건 경찰이 내사 착수 6 .. 2018/02/21 3,151
782221 드럼세탁기 용량 여쭤봅니다 2 세탁기 2018/02/21 1,393
782220 뚜벅이출퇴근 어깨아파서 가방바꾸려는데요. 22 ........ 2018/02/21 2,778
782219 안철수 '서울시장 출마'에 무게 49 ... 2018/02/21 2,088
782218 스웨덴 Asko 제품 아시는 분 계신가요? (Miele와 비교).. 2 고민 2018/02/21 1,110
782217 글을 못쓰는데 홍보일 할 수 있을까요? 5 00 2018/02/21 637
782216 아줌마 되고나선 왜그럴까요.. 11 ollen 2018/02/21 4,708
782215 북한의 과학기술은 신의 영역을 넘었는가? 8 ㅎㅎㅎㅎㅎㅎ.. 2018/02/21 1,248
782214 9시부터 여자컬링 또하네요? 14 ㅇㅇ 2018/02/21 2,817
782213 불면증 한약치료 4 파란하늘 2018/02/21 2,096
782212 어제 새로 시작한 드라마에 13 감우성 2018/02/21 2,751
782211 공부하는데 같이 밤세워 달라고 부탁하면 거절할 부모 있을까요? 12 자녀가 2018/02/21 2,520
782210 노선영선수.. 출전 누락은 과연 실수였을까요? 23 ㅇㅇ 2018/02/21 5,449
782209 교복은 입학식에 입는거죠? 2 고등 예비소.. 2018/02/21 807
782208 아나운서 유정현과 가수 존박 너무 닮지 않았나요? 5 .. 2018/02/21 1,157
782207 '어린학생 성폭행후 임신할까봐 배 걷어찬' 한국 빙상 코치  18 분노합니다 2018/02/21 15,963
782206 김일성 사진 논란에 대해서 3 ㅅㅅㅅㅅㅅ 2018/02/21 657
782205 엄마가 공들여 키운 자식들은 티가 나나요? 11 2018/02/21 7,003
782204 영미야~~말고도 5 영미~~ 2018/02/21 2,0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