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단독] 김백준 "MB 지시받고 삼성에 대납 요구" 진술

가즈아 조회수 : 1,255
작성일 : 2018-02-20 22:22:13
단독] 김백준 "MB 지시받고 삼성에 대납 요구" 진술


[앵커]


이명박 전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삼성이 자동차 부품업체 다스의 소송비용을 대신 냈다는 진술이 나왔습니다.

김백준 전 청와대 총무기획관이 검찰 조사에서 털어놓은 내용입니다.

검찰은 이 전 대통령의 뇌물수수 혐의를 입증할 결정적인 증거로 보고 있습니다.

이승재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리포트]

이명박 전 대통령 지시로 삼성이 다스 소송비용을 대신 냈다.

김백준 전 청와대 총무기획관이 검찰에 진술한 내용입니다.

김 전 기획관은 이 전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다스 소송비용 삼성 대납에 핵심 역할을 한 것으로 지목된 인삽니다.

김 전 기획관은 자신의 역할에 대해서는 이 전 대통령 지시를 받고 삼성 측에 대납을 요구했다고 진술했습니다.

당시 다스가 미국 법률회사 에이킨검프에 내야할 돈은 40억 원 정도.

삼성은 그 돈을 지난 2009년부터 3년 동안 에이킨검프에 쪼개 보냈습니다.

검찰은 삼성이 그 대가로 이건희 회장의 특별사면을 챙겼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이 사건을 뇌물수수 사건으로 규정한 이유이기도 합니다.

검찰은 김 전 기획관 진술이 이 전 대통령의 뇌물수수 혐의를 입증할 수 있는 결정적인 증거로 보고 있습니다.

다스와 삼성의 또다른 연결고리 역할을 한 이학수 전 삼성전자 부회장에게는 이미 뇌물공여 혐의가 적용됐습니다.

검찰은 소송비 일부의 수상한 흐름도 추적 중입니다.

이 전 대통령 측이 삼성 대납금 40억 원 가운데 10억 원 정도를 요구한 정황이 포착됐습니다.

소송비용이 30억 원 정도로 마무리 된 뒤 남은 돈이라고 검찰은 판단하고 있습니다.

이명박 전 대통령 소환을 앞두고 검찰은 이 전 대통령의 차명 재산 관리인들을 모두 구속하고 뇌물 혐의를 입증할 결정적인 진술도 확보했습니다.

이 전 대통령은 이르면 3월초에 소환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이승재입니다.





http://v.media.daum.net/v/20180220212809396?f=m
IP : 123.99.xxx.22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bj
    '18.2.20 10:27 PM (1.231.xxx.187)

    내가 말 안해도 다들 알면서 말입니다ㅠ

  • 2. 비리
    '18.2.20 10:30 PM (61.73.xxx.9)

    뭐든 비리의 중심에 삼성이 있다
    쥐바기는 어여 감옥 가야지

  • 3. richwoman
    '18.2.20 10:31 PM (27.35.xxx.78)

    모든 비리에 안끼는데가 없는 이명박 전과 14범.

  • 4. richwoman
    '18.2.20 10:32 PM (27.35.xxx.78)

    이명박이 감옥에 안가면 한국에서 감옥 갈 사람이 없음.

  • 5. 얼라!!!
    '18.2.20 10:49 PM (118.218.xxx.190)

    솔직히 불면 되지..뭔 소리가 저리 많은지..아니면 아니고..기면 기지.
    그리 떳떳하면 검찰의 증거 .....워째!!! 주절이 주절이 말이 너저분하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85182 건조기 소음과 용량 궁금해요. 11 ㅇㅇ 2018/03/02 2,536
785181 오늘 입학하는 모든 초딩 중딩 고딩들에게 축복있으라~~~ 22 dhsmf 2018/03/02 3,129
785180 강간 성폭행 피해자 입니다 (후기2, 미투운동) 26 ... 2018/03/02 8,339
785179 어머나! 항상 타던 급행이 왠일로 제시각보다 먼저옴! 16 기찻길옆아파.. 2018/03/02 3,375
785178 어제 블랙하우스 조선일보 팩폭 이근철 7 블랙하우스 2018/03/02 2,987
785177 포탈사이트 음란광고 규제 청원입니다 7 . . 2018/03/02 660
785176 명지전문대 연영과 교수진 .. 2018/03/02 1,778
785175 오달수 편드는 분들 이거 좀 보시고요 4 ㅇㄹㅎ 2018/03/02 3,944
785174 역시 집안에 솥뚜껑 운전수는 6 .. 2018/03/02 3,353
785173 남자한테 복수 25 ... 2018/03/02 8,279
785172 분해서 잠을 못 자겠어요. 9 2018/03/02 6,899
785171 속초에 사는거 어떤가요..? 3 속초 살기 2018/03/02 3,256
785170 포켓커피 드셔보신분? 6 ㅇㅇ 2018/03/02 2,037
785169 통조림햄 뚜껑손잡이가 빠졌어요. 교환되나요? 2 2018/03/02 2,395
785168 충남지역 지방의회 의원 209명의 명단 입니다. 2 탱자 2018/03/02 1,337
785167 뒤척이다 도저히 안되겠어서 일어났어요 2 Dx 2018/03/02 2,335
785166 수호랑, IOC 선정 매력적 마스코트 1위. 8 .. 2018/03/02 4,099
785165 잘하는게 없어서 우울한데요. . 13 ㅇㅇ 2018/03/02 4,654
785164 고은시인은 인정하고 더이상 추접스럽게 굴지마라 17 기회주의자 2018/03/02 5,395
785163 이번 평창 올림픽 패딩 jpg 10 이럴수가 2018/03/02 6,107
785162 가지나물 너무 푹 불렸나봐요;; 이후 과정 해야할까요ㅠㅠㅠㅠ 13 2018/03/02 1,771
785161 마트에서 1 1 상품을 안가져온 경우 4 2018/03/02 2,340
785160 6살 아이와 외국에서 1년간 살다오는 거 어떨까요 18 .. 2018/03/02 3,771
785159 주휴수당에 대해 문의드립니다 4 알바 2018/03/02 1,287
785158 백화점 근무하시는분 계신가요? 9 고민고민 2018/03/02 3,3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