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같은해 태어난 사촌지간 호칭문제 질문요
같은해 태어난 사촌끼리 형,동생 서열정리시킨다는데 그렇게하는집이 많은가요?
전 금시초문이라 놀랬어요
같은 또래끼리 그런집이있다는걸...
제가 사촌없이 자라서 몰랐을수도있고
또 저희애들도 같은해 태어난 사촌끼리 전혀 그런거 없이 자라왔거든요
근데 그글을 읽고나니 혹시 제형님이 말은 못해도 속으로 누나라고 안불러서 괘씸하게 생각한건 아닌가 싶기도하구요
다른집들은 어떤가요?
1. ....
'18.2.20 9:33 PM (221.157.xxx.127)그냥 친구같이 지냈어요 저는
2. 대개는
'18.2.20 9:33 PM (116.127.xxx.144)암묵적으로 서열(형.누나..)매기려고하지만
본인들은 그러고 싶지 않죠
그냥 우리는 이름 불렀어요3. ㅁㅁㅁ
'18.2.20 9:34 PM (175.223.xxx.110)쌍둥이도 서열 있잖아요 ㅎㅎㅎ
4. ..
'18.2.20 9:34 PM (119.69.xxx.115)집에서는 누나 라고 해주고 초등학교 같은 반에서 야 너 서로 이름 불렀음. 울 신랑이랑 동갑인 사촌시누이랑
5. ...
'18.2.20 9:34 PM (210.105.xxx.216) - 삭제된댓글저희 친정은 아래 위 따졌어요. 2주 먼저 태어난 동갑 5ㅏ촌에게 꼬박꼬박 오빠라고 불렀어요. 근데 저희 시가는 그런 거 안 따지더라구요.
6. 제 아이가
'18.2.20 9:36 PM (124.53.xxx.190)6개월 동생인데 전 누나라 하라고 했어요.
누나라고 불러서 자존심 상할 일도 아니고. .
누나라고 잘 불러요. 고3 됩니다7. ...
'18.2.20 9:38 PM (223.38.xxx.95)그런거 안따져요
8. ㅇㅇㅇ
'18.2.20 9:52 PM (49.170.xxx.4)6개월 차이나는데 그냥 이름부르고 잘놀아요
같은학년이라서요9. 루비
'18.2.20 10:00 PM (112.152.xxx.220)언니ㆍ형 이라고 부른진 않지만ᆢ
서열상 위아래는 있더라구요10. ...
'18.2.20 10:01 PM (221.158.xxx.252) - 삭제된댓글시댁조카들은 한달차이나는데 형.동생이구요.
친정에서는 동생네애가 두달 빠른데 동생이 그냥 친구하자고 해서 친구해요.
저는 이주 어린 사촌동생있는데 대학때이후로는 만나지도 않지만 아마 만나도 누나라고는 안할거같아요.11. 저희는 서열따져서
'18.2.20 10:02 PM (223.39.xxx.163)호칭부릅니다
보통은 그렇게합니다
집안서열이 있어야 결혼후에도
호칭정리가됩니다12. 무명
'18.2.20 10:03 PM (211.177.xxx.71)쌍동이도 형 동생 언니동생 호칭 부르던 분위기였어요. 저 자랄땐...
조카들 중에선 5일 차이나는 아이들이 있는데
오빠라고 불러줘요.
나이가 문제가 아니라 가족 호칭 문제잖아요.
전 좋던데... 쌍동이도 언니 동생 하는거13. 음
'18.2.20 10:04 PM (1.227.xxx.5)저희 친정은 친가도 외가도 칼같이 따졌어요. 같은 해에 태어난 애들이 나이별로 둘씩이라.
기막히고 웃긴 건 제가 1월생이라 누나가 되는 셈인데 친할머니가 6개월 차이나는 남자 사촌이 누나라고 부르는 걸 치 떨리게 싫어했다는. 그냥 야!! 하고 부르라 시켰어요. ㅋ14. ....
'18.2.20 10:08 PM (49.142.xxx.88)저는 사촌들이 서로 동갑들이 많았는데 동갑끼리는 서로 이름부르고 사이좋게 잘 놀았어요.
15. dork3
'18.2.20 10:10 PM (211.219.xxx.102)2달 뒤에 태어난 사촌 있어요
결혼전까진 서로 이름 부르고
저 결혼하고 나니 제 남편한테 형부라고 부르더라구요16. 555
'18.2.20 10:11 PM (112.158.xxx.30)친구처럼 지내지만, 호칭은 형이라고 해요. 저희 집은
17. 저희는
'18.2.20 10:14 PM (61.98.xxx.144)친정에 한해에 태어난 애가 셋인데
서열 없어요
뭐 자주 만나지도 않아서... ;;;18. ..
'18.2.20 10:16 PM (124.111.xxx.201)제 친정은 칼같이 따졌어요.
저보다 석달 늦은 사촌이 꼬박꼬박 누나라 불렀죠.
제 아이와 언니 아이도 석달 차이인데
형부가 자신 아이더러 우리 아이에게 형이라고 부르라 시키네요. 제 형부는 꼬맹이 처제에게도 말 안 놓는
영남의 손꼽히는 유림가 자제에요. ㅎㅎ
(맨날 언니가 비꼼-한겨울에도 초상나면 삼베 상복 입는 집)19. 서열문화
'18.2.20 10:21 PM (183.102.xxx.83)없애자면서 겨우 몇달 일찍 태어났다고 아직도 형아우 언니동생 하나요? 헐..그냥 동갑인거지..도련님 아가씨같은 구시대적인 호칭은 없애자고 난리면서..
20. ....
'18.2.20 10:36 PM (221.164.xxx.72)보통 쌍둥이도 친구처럼 지내지만, 위아래는 구분해 주지 않나요?
본인이 쌍둥이거나 자녀가 쌍둥이 이신분들은 어떻게 하나요?21. ...
'18.2.20 11:00 PM (180.69.xxx.199)그냥 우리나라도 모조리 이름 부르면 좋겠어요.
나이 만 나이 아닌 것도 짜증나고 서열이니 연배니 어쩌고도 짜증나고...
뭐가 그리 복잡하고 별거 아닌걸로 신경쓰고 살아야 하는지...22. 하루라도
'18.2.20 11:17 PM (175.120.xxx.181)먼저 난 애가 위죠
쌍둥이도 서열이 있잖아요
그래야 나중에 배우자나 사돈에게도 관계 정립 되죠23. ...
'18.2.20 11:51 PM (223.62.xxx.23)삼촌과 조카가 같은해에 태어나면 모를까
같은해에 태어난 사촌지간이 형 아우가 어딨나요?
헐...24. 그러게
'18.2.21 12:01 AM (211.58.xxx.167)아가씨 도련님은 소름끼치게 난리아우성이면서 하루이틀차이 동갑 사촌이 무슨 형동생이며 서열 운운인지.
그냥 동갑이고 사촌인게지.
서열 따져서 뭐하게요? 며느리들 줄 세우게요?25. ^^*
'18.2.21 12:58 AM (182.227.xxx.77) - 삭제된댓글우리나라 서열 따지는거
특히 나이 많은 사람은 윗사람이고 어른이고
나이 어린 사람 아랫사람이고
이런 사고방식 지배적인데요
이런 호칭정도는 따져서 지켜줘야
좀 교양 있는 집이다 가풍이 훌륭한 집이다하면서
선비질 하는 사람치고
진짜 제대로 된 선비 못봤어요
막상 엄마한테는 대부분 반말하는 이런 시대에
몇달 차이에 서열 따져본들 무슨 의미일까요
양반이 인구의 십프로도 안됐던 나라에서
어설픈 선비놀이 그만하고
좀 실용적으로
나이 상관없이
인간 대 인간으로
성인대 성인으로 만났을때
정말 지켜야할 예의나 좀 지키면서 살았으면싶네요26. 저희도
'18.2.21 4:47 AM (59.6.xxx.151)언니라고 불렀고
아이들도 그래요,
근데 언니니까 양보해라 동생이니까 말 잘들어라
이런 서열은 아니라 그런지 별로 의식되진 않아요27. ..
'18.2.21 9:42 AM (210.90.xxx.6) - 삭제된댓글친정은 서열 따져 형,동생하고 시가는 그런거 없어요.
저희 아이보다 6개월 빠른 사촌들하고 친구처럼 지내요.
개인적으로는 시가쪽이 맞다고 생각해요. 친정이 유별난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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