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 15년차 결혼식때 한복 버릴까요??
속바지며 버선이며 다있고 보자기 꼭 싸맨 박스가 크네요.
한복이 그리 촌스럽지도 않지만 결혼식같은때 저는 한복 잘 안입는..아니 입은적이 없습니다. 다들 갖고 계시나요?? 아님 버려도 될까요?? 너무 쌩쌩해서 허락받고 버리고싶네요;;
1. ...
'18.2.20 6:59 PM (222.120.xxx.20)저는 12년차에 이사하면서 버렸어요.
신혼때 첫 명절, 첫 제사에 입었고
동생 결혼할 때 입었는데
앞으로 입을 일도 없지만 제 껀 녹의홍상 완전 신부 한복이라 더 이상 입기가 민망하더라구요.
솜씨 좋은 사람한테 알아서 잘 활용하라고 주고 싶은 마음도 있었지만 비싼 한복도 아니고 요즘 그런 천이 모자란 것도 아닌데 쓸모가 전혀 없는 것 같아서 그냥 재활용함에 버렸습니다.2. 19년차
'18.2.20 7:00 PM (125.146.xxx.131)저는 딸이 중학교때 예절교육 한다고 해서 한번 가져가서 입고
버렸어요.
저 결혼 10년차 에 친오빠 결혼할때는 대여해서 입었구요.
새색시 한복이라 못입겠더라구요. 살도 찌고^^3. ....
'18.2.20 7:01 PM (119.69.xxx.115)한복 무료수거 하는 곳 있더라구요. 검색해보세요
4. 아이쿠
'18.2.20 7:01 PM (110.11.xxx.217)40넘은 동생 결혼 하면 마지막으로 입고 버리려고 하는데
올해는 버릴수 있으려나 모르것네요5. 건강
'18.2.20 7:01 PM (14.34.xxx.200)저고리만 다른색으로
6. 조카들
'18.2.20 7:01 PM (203.81.xxx.55) - 삭제된댓글예식이 몇십년간 없고
새색시에요~~하는 디자인이고 그거한벌 둘데가 없으면
버리시고요
치마건 저고리건 한번은 입겠다 싶고
디자인 색상 무난하고 사이즈변화 없고
고가의 재질이라면 좀더 둘거 같네요7. 흐
'18.2.20 7:03 PM (116.41.xxx.218)버리세요! 제가 허락해 드릴께요.
입을일 있으면 대여하심 됩니다!8. 근데 먼저
'18.2.20 7:09 PM (203.81.xxx.55) - 삭제된댓글한번 입어나 보세요
새색시때는 죽어라 살빼서 말라깽이지만 15년 지난 지금은
저고리가 인형옷으로 변해있을지도 몰라요9. ㄴ.ㄴ
'18.2.20 7:10 PM (117.111.xxx.89) - 삭제된댓글색도 바랬고 한번도 입은적 없어서 버렸어요
10. 333222
'18.2.20 7:43 PM (223.62.xxx.159)가지고 있으세요. 좋은 옷감일텐데 입을 날 와요. 그때는 조금 손만 보고 입으면 되고요.
11. 리폼
'18.2.20 8:18 PM (211.208.xxx.104)결혼식 때 한복 가져가면 생활한복으로 리폼해 주던걸요.
'북촌자락'으로 검색해 보세요. 여기서 그렇게 리폼했다는 걸 인스타에서 봤어요.12. ㅇㅇㅇ
'18.2.20 8:24 PM (58.143.xxx.79) - 삭제된댓글허락할께요
13. 저한테
'18.2.20 8:33 PM (74.75.xxx.61)파시면 좋을텐데. 전 외국이라 받기 좀 그렇죠. 한복 좋아하는데...
14. ..
'18.2.20 8:57 PM (112.144.xxx.154)본견(실크100%) 이면
치마는 버리지 마세요
저고리는 유행을 많이 타는데
치마는 꼭 그렇진 않고 실크면서 원단이 많이 들어가기에 아깝고
리폼 해도 되고요
버릴거면 저 주세요..ㅎㅎ15. ...
'18.2.20 9:12 PM (116.36.xxx.97)같은상황 17년차
저도 이번에 버렸어요...버리세요 ^^16. ..
'18.2.20 9:18 PM (112.152.xxx.114)초딩 딸이 좀만 지나면 입겠더라구요 . 딸 있음 두어보시는 것도 ..
17. . . .
'18.2.20 10:04 PM (182.215.xxx.17)글쎄요. 전 버린다에 한 표.
뭐든 유행지나면 구닥다리되요. 남동생 둘 결혼때마다
대여했어요. 딸은 한옥마을 대여점의 예쁜한복
좋아해요. 그 이외 한복 입을일 없더라고요.18. 저도 15년차~
'18.2.20 11:18 PM (61.105.xxx.161)한복이랑 두루마기 다 5년전에 버렸어요
너무 멀쩡해서 망설이다 버렸지만
갖고있었어도 한번도 입지않았을듯~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781542 | 방금 sbs 뉴스 노선영선수 단독 인터뷰 33 | 헐 | 2018/02/20 | 7,392 |
781541 | 같은해 태어난 사촌지간 호칭문제 질문요 23 | 호칭 | 2018/02/20 | 4,866 |
781540 | 쇼트트랙 실격장면.gif 11 | ..... | 2018/02/20 | 10,527 |
781539 | 왜 음식이 쓴맛이 날까요 1 | 식당 | 2018/02/20 | 1,768 |
781538 | 전세계가보는 경기에서 왕따놀이를 한다는 마인드자체가 6 | ,,,,,,.. | 2018/02/20 | 2,552 |
781537 | 아이가 너무 귀찮을때 어떻게 하시나요? 8 | ㅇㅇ | 2018/02/20 | 3,223 |
781536 | 관이 많아서 남자가 부담스럽다는데... 10 | ... | 2018/02/20 | 4,866 |
781535 | 시상자 청문회나왔던 이재용 처남 아닌감요? 12 | ... | 2018/02/20 | 3,450 |
781534 | 애들 고모부가 정년퇴직 하는데 22 | ... | 2018/02/20 | 5,595 |
781533 | 김아랑 선수 멋지네요 3 | 김아랑 | 2018/02/20 | 3,778 |
781532 | 생리전후 체중변화? 1 | ... | 2018/02/20 | 1,835 |
781531 | 통장 안 주고 인출카드만 주면 어떨까요? 8 | 저도 질문 | 2018/02/20 | 1,573 |
781530 | 연금저축펀드 세액공제 알고싶은 것이 있어요 2 | ㅇㅇㅇ | 2018/02/20 | 1,386 |
781529 | 이상화와 고다이라 3 | 보기좋아요 | 2018/02/20 | 3,201 |
781528 | 이모가 입출금통장만 좀 만들어달라고 부탁 34 | .. | 2018/02/20 | 8,473 |
781527 | 초등고학년 아이 둔 부모님들,담임교사에 바라는점이 있으시다면요?.. 12 | 초등 | 2018/02/20 | 4,225 |
781526 | 예술계,체육계뿐 아니라 가정계도 더럽잖아요. 1 | oo | 2018/02/20 | 2,172 |
781525 | 인스턴트 커리부어스트 요즘은 안 파나요? 1 | ? | 2018/02/20 | 635 |
781524 | 80년대 운동권 16 | 80 | 2018/02/20 | 3,529 |
781523 | 양재동 온누리교회 근처 빌라촌 3 | 궁금 | 2018/02/20 | 3,479 |
781522 | 청와대의 달라진 언론 대응 ‘핀셋으로 집는다’ 6 | 좋아요 | 2018/02/20 | 1,849 |
781521 | 노선영.김보름에 대한 다른의견 43 | 다른시각 | 2018/02/20 | 9,620 |
781520 | sbs 쇼트트랙 해설 여자분... 15 | ... | 2018/02/20 | 6,565 |
781519 | 문재인 정부 들어 비정규직 감소, 평균임금도 올랐다 2 | 굿뉴스 | 2018/02/20 | 639 |
781518 | 문과에서 이과로 바꾸면... 6 | 재수 | 2018/02/20 | 1,3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