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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 15년차 결혼식때 한복 버릴까요??

한복 조회수 : 6,761
작성일 : 2018-02-20 18:53:10
이사 준비중이고 한참 버릴거 버리고있습니다.
속바지며 버선이며 다있고 보자기 꼭 싸맨 박스가 크네요.
한복이 그리 촌스럽지도 않지만 결혼식같은때 저는 한복 잘 안입는..아니 입은적이 없습니다. 다들 갖고 계시나요?? 아님 버려도 될까요?? 너무 쌩쌩해서 허락받고 버리고싶네요;;
IP : 1.229.xxx.143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2.20 6:59 PM (222.120.xxx.20)

    저는 12년차에 이사하면서 버렸어요.
    신혼때 첫 명절, 첫 제사에 입었고
    동생 결혼할 때 입었는데
    앞으로 입을 일도 없지만 제 껀 녹의홍상 완전 신부 한복이라 더 이상 입기가 민망하더라구요.
    솜씨 좋은 사람한테 알아서 잘 활용하라고 주고 싶은 마음도 있었지만 비싼 한복도 아니고 요즘 그런 천이 모자란 것도 아닌데 쓸모가 전혀 없는 것 같아서 그냥 재활용함에 버렸습니다.

  • 2. 19년차
    '18.2.20 7:00 PM (125.146.xxx.131)

    저는 딸이 중학교때 예절교육 한다고 해서 한번 가져가서 입고
    버렸어요.
    저 결혼 10년차 에 친오빠 결혼할때는 대여해서 입었구요.
    새색시 한복이라 못입겠더라구요. 살도 찌고^^

  • 3. ....
    '18.2.20 7:01 PM (119.69.xxx.115)

    한복 무료수거 하는 곳 있더라구요. 검색해보세요

  • 4. 아이쿠
    '18.2.20 7:01 PM (110.11.xxx.217)

    40넘은 동생 결혼 하면 마지막으로 입고 버리려고 하는데
    올해는 버릴수 있으려나 모르것네요

  • 5. 건강
    '18.2.20 7:01 PM (14.34.xxx.200)

    저고리만 다른색으로

  • 6. 조카들
    '18.2.20 7:01 PM (203.81.xxx.55) - 삭제된댓글

    예식이 몇십년간 없고
    새색시에요~~하는 디자인이고 그거한벌 둘데가 없으면
    버리시고요

    치마건 저고리건 한번은 입겠다 싶고
    디자인 색상 무난하고 사이즈변화 없고
    고가의 재질이라면 좀더 둘거 같네요

  • 7.
    '18.2.20 7:03 PM (116.41.xxx.218)

    버리세요! 제가 허락해 드릴께요.
    입을일 있으면 대여하심 됩니다!

  • 8. 근데 먼저
    '18.2.20 7:09 PM (203.81.xxx.55) - 삭제된댓글

    한번 입어나 보세요
    새색시때는 죽어라 살빼서 말라깽이지만 15년 지난 지금은
    저고리가 인형옷으로 변해있을지도 몰라요

  • 9. ㄴ.ㄴ
    '18.2.20 7:10 PM (117.111.xxx.89) - 삭제된댓글

    색도 바랬고 한번도 입은적 없어서 버렸어요

  • 10. 333222
    '18.2.20 7:43 PM (223.62.xxx.159)

    가지고 있으세요. 좋은 옷감일텐데 입을 날 와요. 그때는 조금 손만 보고 입으면 되고요.

  • 11. 리폼
    '18.2.20 8:18 PM (211.208.xxx.104)

    결혼식 때 한복 가져가면 생활한복으로 리폼해 주던걸요.
    '북촌자락'으로 검색해 보세요. 여기서 그렇게 리폼했다는 걸 인스타에서 봤어요.

  • 12. ㅇㅇㅇ
    '18.2.20 8:24 PM (58.143.xxx.79) - 삭제된댓글

    허락할께요

  • 13. 저한테
    '18.2.20 8:33 PM (74.75.xxx.61)

    파시면 좋을텐데. 전 외국이라 받기 좀 그렇죠. 한복 좋아하는데...

  • 14. ..
    '18.2.20 8:57 PM (112.144.xxx.154)

    본견(실크100%) 이면
    치마는 버리지 마세요
    저고리는 유행을 많이 타는데
    치마는 꼭 그렇진 않고 실크면서 원단이 많이 들어가기에 아깝고
    리폼 해도 되고요
    버릴거면 저 주세요..ㅎㅎ

  • 15. ...
    '18.2.20 9:12 PM (116.36.xxx.97)

    같은상황 17년차
    저도 이번에 버렸어요...버리세요 ^^

  • 16. ..
    '18.2.20 9:18 PM (112.152.xxx.114)

    초딩 딸이 좀만 지나면 입겠더라구요 . 딸 있음 두어보시는 것도 ..

  • 17. . . .
    '18.2.20 10:04 PM (182.215.xxx.17)

    글쎄요. 전 버린다에 한 표.
    뭐든 유행지나면 구닥다리되요. 남동생 둘 결혼때마다
    대여했어요. 딸은 한옥마을 대여점의 예쁜한복
    좋아해요. 그 이외 한복 입을일 없더라고요.

  • 18. 저도 15년차~
    '18.2.20 11:18 PM (61.105.xxx.161)

    한복이랑 두루마기 다 5년전에 버렸어요
    너무 멀쩡해서 망설이다 버렸지만
    갖고있었어도 한번도 입지않았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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