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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큰집 가서 왜 일을 해야하나요? 진지한 질문이예요

... 조회수 : 8,519
작성일 : 2018-02-20 12:39:47
결혼하고 처음 맞는 명절이예요
시댁 큰집이 있는데... 제사가 일년에 5번 설, 추석 차례를 지내요
그런데 결혼하고 한달지나 저더러 그때마다 거기 가서 음식 도우라는데...
저는 싫다고 했어요 그리고 분란 한번 일어났구요
깔끔한 결론은 안났고 그냥 괘씸하다 어쩌다 욕만 하시다 끝났어요
그리고 그 후엔 서로 아무렇지 않게 얼굴 봤구요

결혼할때 비슷한 조건이었고
집은 어차피 월세고 보증금은 제가 좀 더 보탰어요
가전가구 서로 쓰던거 쓰고 새로 살것은 서로 돈 보태 사고...

이번이 첫 명절인데 큰집 가서 일하라 하시는데
제가 어머님께 이번은 친정 먼저 가기로 했다고 하니 (왜냐면 저번 추석때 시댁 먼저 갔거든요)
너는 이 집안에 며느리로 들어왔냐 아니냐 언성 높이시길래 제가 진정하시라고 했어요
저번에 추석엔 시댁 먼저 갔으니 이번엔 친정 먼저 간다구요
그랬더니 저번 추석에 큰집 가서 일도 안해놓고 무슨 먼저 왔다 생색이냐 하시길래
생색이 아니라 사실을 말씀 드리는거라 했더니 알았다 하고 끊으시고
남편에게 연락해 다다다다다 하셨나보더라구요
남편은 옛날 사람들이라 그런거니 이해하라고 우리가 조금씩 인식 바꿔 드림 된다고 하는데...
명절 끝나고나서 또 연락 왔네요
저더러 앞으로도 계속 이런식으로 할거냐 하시더라구요
그리고 이번 추석엔 어쩔거냐 하시길래
이번 추석은 시댁 먼저 가니까 큰집 가서 차례상 돕겠다 했어요.
그랬더니 그럼 다음달 제사는 어쩔거녜요
그래서 제가 남편에게 월차 쓰고 다녀오라고 말한다 했더니
시어머니가 그럼 너는??? 하시길래
저도 같이 갈거라 했네요

그랬더니 또 언성 높이시며 그날 월차 쓰면 정작 필요한 날 못쉬는데
차로 30분 거리니 니가 운전해 가면될일을
왜 서방 월차까지 쓰며 다녀오게 하냐고
남편은 퇴근하고 보내고 너혼자 먼저 가서 도우면 안되냐 하길래
그건 어렵겠다고 하고 또 저눈 결혼전에 큰집 가서 제사 준비해야하는거 남편에게 못들었다고 이야기 하고 전화 끊었더니 이젠 시누이가 남편에게 연락해서
난리네요
남편은 제 눈치보며 자릴 피해 전화 받는데... 싸우는듯하고...
머리가 아프네요 정말
IP : 211.36.xxx.228
6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2.20 12:43 PM (58.230.xxx.110)

    새댁때 아무것도 모르고 1칸짜리 종가 싱크대서
    3시간내내 설겆이...만삭이어도 예외없음~
    5년 다른 동서가 들어올때까지 혼자 하다가
    종가부엌싱크대 교체로 그다음 5년간 둘이...1시간~
    그후 다른동서 들어와 면제...
    그나마 등돌리고 설겆이만 하는거라 몸은 힘들어도
    맘은 편하던...노가다~
    전 며늘보면 세척기에 넣고 냄비는 남자들시키고
    산책갈거에요...

  • 2. 첨만
    '18.2.20 12:43 PM (116.125.xxx.64)

    첨만 머리아파요.
    시모가 그러던지 말던지 딱 할선만 하면되요,
    어느집이건 시누가 끼어서 결말이 좋은쪽으로 나는것은 못봤음

  • 3. 님같은시누이를
    '18.2.20 12:44 PM (203.81.xxx.55) - 삭제된댓글

    두신 올케가 있으면 참으로 좋으련만.....

  • 4. ..
    '18.2.20 12:45 PM (203.229.xxx.102)

    노예 하나 들였다며 어떻게 부릴지 쾌재를 부르고 콧노래 흥얼거리며 간보고 있었는데
    신입 노예가 스파르타쿠스 마냥 불복하며 당당하니
    대장노예(시모) 보시기에 억울하고 분하더라........얼쑤!

  • 5. 머리아프네요
    '18.2.20 12:46 PM (125.190.xxx.161)

    일단 피임은 제대로 하세요 훗날 어찌될지 모르니

  • 6. 궁금
    '18.2.20 12:48 PM (110.70.xxx.136)

    시어머니는 큰댁 가서 일 안 하고
    원글만 가라는 건가요?
    그렇다면 내몫의 일을 네가 하고 오너라겠죠.
    어쨌거나 시아버지의 조상들이니 내 남편의 조상이기도 하고.

    이래서 제사 명절 없애야 한다니까요.

  • 7. 얌체
    '18.2.20 12:50 PM (211.198.xxx.198) - 삭제된댓글

    시댁일을 돕는거라고 생각하지 마시고
    가족모임에 먹을 음식 만드는 걸 돕는거라고 생각하셔야 한다고 봅니다.
    큰집며느리 입장을 생각해보세요.
    왜 그 며느리가 음식준비를 혼자해야 하나요?
    가족모두가 도와야 하지만 남자들은 직장때문에 못하니 여자가 하게 되는 겁니다.

    이제 며느리를 봤으면 큰집에는 가지 않는 경우가 많지만..
    큰집에 가셔야한다면 음식 한두가지는 맡아 준비하시는 게 좋을 겁니다.
    (가서 돕기 싫으시면)
    식구들 우르르가서 그집 며느리가 해놓은 음식 앉아드시게요?
    같은 며느리 입장에서 생각해보시면 님이 얼마나 얌체같은건지 느끼실거라고 봅니다.

    정 돕기 싫으시면 큰집에 가서 밥을 먹지 마세요.

  • 8. 화이팅
    '18.2.20 12:51 PM (210.94.xxx.89)

    신혼때 제 손윗동서 형님이 제게 그러셨어요. 평일 시가 제사 이틀 휴가 내고 오고 제 남편은 바쁠테니 오지 말라 하라고.

    저 당연히 그렇게 안 했습니다. 20년전인데, 그 때 휴가 내는게 그리 자유로운 시절도 아니었고, 회사원이 제사 지낸다고 이틀 휴가내는 건 본 적도 없었고, IMF 시기에 모두가 숨죽이면서 살던 시절이었는데 제사 지낸다고 휴가 이틀 내고 오라니, 이건 뭐 회사 다니는 동서 못 마땅해서 괴롭히기도 아니고..

    하여간 그런 사람들이 있더라구요. 결혼하면 여자는 시가 사람이 되고 친정은 없고 시가에 복종하면서 살아야 된다고 믿는 사람들이 있던데, 논리로 조목 조목 반박하면 그냥.. 시집왔잖아. 며느리잖아. 이런 얘기만 반복하는.

  • 9. 꿋꿋이
    '18.2.20 12:53 PM (139.193.xxx.173)

    나가세요
    할 도리는 하지만 큰 집 제사 거들려고 결혼한건 아니라고
    남편을 잘 구워 삶는 수밖에
    시누이보고 너도 가서 도우라하세요 뭐라하면

  • 10. ...
    '18.2.20 12:53 PM (220.75.xxx.29)

    우와 윗님 음식 만드는걸 돕지 않으려면 밥 안 먹으면 되는거네요? 그 음식은 왜 며느리!!!가 만들어야하는데요?
    내 먹을 꺼 싸간다면 난 일 안해도 되는건가?

  • 11. 집집마다 다르지만
    '18.2.20 12:53 PM (125.180.xxx.52) - 삭제된댓글

    큰집엔 며느리 잘안보내던데
    그집은 큰집작은집이 꽤나 모이나보네요
    제사때마다 모여서 음식하면 안갈수도없지않나요
    한참은 시끄럽겠네요

  • 12. 내비도
    '18.2.20 12:54 PM (121.133.xxx.138)

    시어머니가 종이면 며느리도 종이 되는 몹쓸 의식적 신분제.

  • 13. ..
    '18.2.20 12:55 PM (49.170.xxx.24)

    윗님 얌체는 시부, 시모 아닌가요? 이 집 며느리는 큰집 제사에 참석할 뜻이 없어보이는데요. 윗님 논리면 참석하는 시부, 시모가 가서 일하는게 맞는데요. 요즘 젊은 사람들 누가 제사 참석하는거 좋아한다고요.

  • 14.
    '18.2.20 12:55 PM (211.36.xxx.91)

    일하는데 무슨 연차 까지 내나요
    무슨 조선시대도아니고 며느리 들어왔다는게 우습네요
    결혼한거지 그집귀신될려고 결혼하는 사람 요즘 없습니다
    남편보고도 전화오면 할말제대로하고 이런일로 전화하지마라고
    전화끊으라하세요

  • 15. 큰집도
    '18.2.20 12:57 PM (1.11.xxx.4)

    큰집은 일 하고 안하고 문제가 아니라 아예 안왔으면 싶을껄요
    친정이 큰집입장인데 작은집들 며느리보고 손주들 다 데리고 다니면서 그 며느리들 손하나 까딱 안해요 작은엄마도 안시키고 친정엄마는 내며느리 아니니 힘들어도 엄마가 다 하셨죠제발 안왔으면 합니다 오지말라해도 기어이 와서는..

  • 16. ..
    '18.2.20 12:58 PM (112.169.xxx.241) - 삭제된댓글

    아이고 ㅜ
    젊은 새댁이신것같은데 아직도 이런 시댁이 있단말인가요?ㅜ
    저희 사업장에 새댁들 여럿있는데요
    요새 분위기가 그런건지...다들 본인맘대로 하던데요
    그걸로 감히? 시가따위가 딴지도 못거는 분위기구요
    원글님네 시가는 간이 배밖으로 나왔는모양입니다

    전에 큰댁 큰형님인 집안종부가 집안제사를 몽땅 없애버린 시원한 사건도 올라왔던데
    요새 세상에 어디 시댁따위가 갑질을 ㅜ

    50 넘은 저도 할말 다하고사니까
    저희 시어머님 제눈치보십니다

    원글님 잘하고계신겁니다
    귀하게 큰 남의집 딸래미를 무수리로 취직시킨줄 아시나봐요 ㅜ 안쓰럽네요

  • 17. 공격이 거세네요
    '18.2.20 12:59 PM (220.73.xxx.20) - 삭제된댓글

    두분이 협력해서 잘 극복하시기 바랍니다
    엄한 사람들과 쓸데없는 분쟁으로
    두분과 태어날 아이가 힘들어지지 않기 바랍니다
    저는 내 아이들을 못 지킨게 미안해요
    좀 더 똑똑하게 굴걸....

  • 18. ㅇㅇ
    '18.2.20 1:00 PM (1.232.xxx.25)

    작은집 며느리가 직장 월차 까지 내가면서
    지방에 평일 제사에 가야 한단 말인가요
    도대체 왜?
    그 큰집은 조카 며느리가 그렇게까지 해서
    제사 참석하는게 좋을까요
    그까짓 제사 음식 만드는데 일손 도우러?
    원글님 없었을때도 음식 만들 사람 충분했을텐데요
    저라면 평일 제사 그것도 큰집 제사
    안갑니다
    딸도 며느리도 안보냅니다
    본인들 맘편하라고 지내는 제사에 왜 바쁜 젊은 사람들
    오라가라 합니까
    막말로 조상 제사 지내러 다니다 교통사고라도 나면
    어쩔겁니까

  • 19. 그니까
    '18.2.20 1:01 PM (125.187.xxx.37)

    안오면 좋겠어요
    우리 시누가 아들며느리 다 데리고와서
    제가 해먹였는데 정말 짜증납니다
    그냥 안데리고 오면 되는 거 아닌가요
    저희는 굉장히 자주보는데도 그러니까 해먹이는 숙모는 많이 짜증나더군요

  • 20. ...
    '18.2.20 1:01 PM (222.112.xxx.96)

    종가 큰집 막내며느리입니다.
    저희 시댁은 명절 전날 작은어머니 작은집동서가
    올 때도 있고 안 올 때도 있는데
    와서 되와주면 감사하지만
    아이들까지 데리고 오면
    점심 식구가 많아져
    조금 난감하기도^^

    안가셔도 돼요.
    명절 당일날 그냥 막 바쁠때
    잠깐 도와주셔도 됩니다~~~

  • 21. ....
    '18.2.20 1:02 PM (218.39.xxx.86)

    와 시원하긴 하네요. 시어머니 본인이 큰집 가서 일하고 며느리는 가지 말라고 하는게 요새 풍토 같은데
    시어머니가 구식이네요.

  • 22. @@
    '18.2.20 1:05 PM (121.182.xxx.90)

    이왕 시작했으니 끝까지 가세요...
    그리 잘못하지도 않는구만 뭘 돌아가면서 남편한테 전화한데요?

  • 23. 그러니까요
    '18.2.20 1:05 PM (125.177.xxx.11)

    자식 결혼도 시켰으면 큰집 그만 가지
    원글님 시어머니가 맞벌이 며느리와 싸워가며 꾸역꾸역 큰집 가려는 이유
    너무 뻔하지않나요?

  • 24. ...
    '18.2.20 1:07 PM (218.235.xxx.31) - 삭제된댓글

    작은집 며느리까지 부려먹어야하나요? 큰집은 큰집인거 알고 결혼했으니 감수하던가 힘들면 못하겠다고 선언이라도 했으면 좋겠네요. 그놈의제사. 제사좋단사람들은 이런글엔 댓글안달더라. 제사가 이래서 문제인데. 제사원하는사람끼리만 하는게 제사인가요! 꼭 일손필요하니까 이집저집 여자들 불러내서 노동력갈취 하는게 제사죠. 시어머니도 밥맛이네요. 본인만가서 돈봉투주고 오든가 머느리 부려먹으려고 아주 난리네요.

  • 25. ..
    '18.2.20 1:07 PM (112.169.xxx.241) - 삭제된댓글

    쓰다보니 짜증나서 더씁니다 ㅜ
    그러니까
    집안 제사,그노무 차례 좀 다없애자구요 쫌....
    저도 남편이 나중에 우리집 제사 네가 지내야한다어쩌구 하길래
    제사 가져오면 그날로 이혼....이라고 밝혀뒀습니다

    지금도 제사때문에 내 사업장 월차,휴가내가며
    전 부치기 2박3일씩 하고있는데
    내가 그제사를 주관한다구요?
    하도 서슬퍼렇게 남편한테 덤벼들며 재산내역까지 까밝히며 이거저거 나누자 하고 새파랗게 대들었더니
    꼬리내리고 깨갱합디다
    내 나이 50넘어가니까요....이젠 안참습니다

  • 26. 아니
    '18.2.20 1:11 PM (222.114.xxx.36) - 삭제된댓글

    며느리없을땐 제사니 명절이니 어찌 보냈을까..

  • 27. aㅣ
    '18.2.20 1:12 PM (58.120.xxx.76)

    요즘도 저런 시모가 있어요?
    방구석에서 어떻게해야 며느리 부려먹을까 잔머리굴리는게
    다 보여요.
    어른이 어른값을 해야지.
    추석이 아직 멀었는데 추석얘기해요?
    할일 드럽게 없어.

  • 28. 요즘은
    '18.2.20 1:13 PM (121.155.xxx.165) - 삭제된댓글

    큰집도 안오는 걸 더 좋아해요.
    자기들끼리 간단하게 지내면되니까.
    제사보다 사람들 치닥거리가 얼마나 힘든데 가서 아무것도 안하는것보다 아주 안오면 고맙죠.

  • 29. ㅇㅇ
    '18.2.20 1:15 PM (223.62.xxx.33) - 삭제된댓글

    이런 경우 시어른들만 큰집가는게 요즘 풍토죠...
    결혼한 아들 며느리까지 다 데리고 큰집가면 누가 좋아한다고... 고루한 어른들이네요....
    이혼 불사하고 쎄게 나가세요.....

  • 30. ...
    '18.2.20 1:16 PM (115.161.xxx.21)

    다음달 제사도 가지 마세요. 어이없네요.

  • 31. ..
    '18.2.20 1:24 PM (223.39.xxx.207)

    근데 원글 보면 원글님도 연차내고 가야한단 얘긴 없는데
    혹시 전업이신가요? 그러면 조금 얘기가 다를 수도 있을듯 해요..

  • 32. ㅁㅁㅁ
    '18.2.20 1:27 PM (110.70.xxx.152)

    저런집이랑 결혼 잘못한 이상...
    계속 본인뜻대로 하면 결국 남편이 부모랑 돌아서서나,
    남편과 님 사이가 안좋아지거나...결론은 행복할수 없네요.
    안타깝...

  • 33. 얌체
    '18.2.20 1:32 PM (211.198.xxx.198) - 삭제된댓글

    저 아들 없어서 시어머니 될 일 없구요.
    큰집 딸이었습니다.

    제사 없애고 싶으면 참석을 하지 마시지..
    제사에 참석한다고 와서 밥먹고 술먹고 하면서 음식준비만 안한다면
    그게 암체란 겁니다.

    싸우려면 제대로 싸워서 제사 참석을 하지 마시지요.
    남자들도 제사 참석을 하지 말거나 가서 수저놓는거라도 도와야 하지 않나요?

    저희는 명절전날 작은어머니들이 와서 도왔어요.
    며느리들은 와서 밥만 먹고 갔지요.
    오지말라구요. 밥만 먹고 가려면. 아니면 먹은만큼 좀 도와주던지..

    시어머니들이 며느리 부려먹는게 아니라
    작은집들이 큰집 사람들 부려먹는 겁니다.

  • 34. 근데
    '18.2.20 1:33 PM (117.111.xxx.116) - 삭제된댓글

    여기도 보면 막상 큰집은 와서 도와주는것도
    오는것도 다 싫다는데....
    왜들 그리 보내려 하고 가라고 하고 그러나요

    아예 안오는게 좋다 잖아요

    차라리 안가요 못가요 해서 욕먹지 말구
    울나라 큰집은 사람보내는거보다 제수비 보내는걸
    더 좋아해요 어무니~~세상이 요래요래 쫌씩 바뀌거덩요
    그러니 제수장만비나 보내드릴게요~~

    누가말이 맞나 함보세요
    제말이 맞으면 다음명절엔 친정먼저 가는거로~~

  • 35. ....
    '18.2.20 1:35 PM (76.219.xxx.124)

    화이팅!!

  • 36. ...
    '18.2.20 1:35 PM (115.161.xxx.21)

    제사를 없애지 못하는 집안이라면 시부모님만 가거나 아들만 대동하면 될 것 같네요
    큰집 제사는 며느리가 갈 필요 없는 제사라는 생각이 들어요
    이것저것 제사치례 다 뻘짓이라고 생각하지만 사람들이 잘 안바뀌니까..

  • 37. 잘하셨어요~~
    '18.2.20 1:37 PM (219.254.xxx.214) - 삭제된댓글

    남편도 잘하고 있고요~~
    처음부터 그래야지, 따라가면 갈수록 바보되어요.
    그리고 시모 말하는 내용도 어이없지만
    쪼르르 전화하는 시누는 뭔가요?
    집안이 어째.
    그런 집에서 님 커버해주는 남편이 인물남.

    헌데, 팩트 체크ㅎ
    님이 큰 집 가서 왜 일을 해야하나요? 이렇듯
    큰 집도 큰 집에서만 제사 지낼 이유 없지요.
    유산상속 다 똑같이 받았을텐데, 왜 큰집만 제사를?
    딸까지 돌려지내던 제사를
    성리학적 유교질서가 강화되어
    장자 유산 전액이 상속이 되면서
    큰집 제사 문화가 생김.

    그리고
    조선시대 유교사회가 망한지 백년도 넘었는데
    아직도 제사타령ㅡ.ㅡ

  • 38. 체면
    '18.2.20 1:43 PM (220.123.xxx.65) - 삭제된댓글

    이게다 시어머니가 자기 체면차리기 위한 일이에요
    저도 옛날 멋모르고 큰집 제사도우러 서울서 대전까지
    간적이 있어요
    시어머니는 내며느리는 이렇다 자랑하는거죠
    실상은 말잘듣는 노예 구했다 이런
    아들은 회사가야하니 제사참석 하지말라하시고
    지금생각하니 또 올라오네요
    그때 내가 왜 당차게 거절하지 못했을까
    그땐 결혼하자마자여서 낯설고 어려운데 처음보는 시댁큰집가서 일하는거 자체가 넘 굴욕적이었어요 서럽고
    이러려고 결혼했나 ㅜㅜ

    지금은 제사도 안가고요
    가도 남편만 시간되면 가요

    지금이 어느때인데 회사휴가내고 큰집제사준비까지

  • 39. ㅁㅁ
    '18.2.20 1:48 PM (110.8.xxx.9)

    시모도 큰집 가서 일하던가요?
    만약 안한다면 자기 시댁 일을 자기는 안하면서 며느리한테 전가하려는 고약한 심보이고요.
    요새 대부분의 합리적인 가정에서는 일하는 며느리는 제사 참석 자체를 안시킵니다. 더구나 내 시댁도 아니고 큰댁인데 왜 가나요..남편만 가서 절하면 되고 대신 큰댁에 봉투는 넉넉히 드리고요.

    시누이까지 난리라는 거 보면 막장 집안이니 절대 물러서지 말고 오히려 세게 나가세요. 욕이 배 뚫고 들어오지 않고요. 남편이 이 상황 해결 못하고 주춤거리거나 자기 엄마편 들면 애도 없으니 헤어지라고 합니다 제 딸이면...
    이래서 요새 혼인 신고를 거의 일년 다돼서 하더군요..

  • 40. 체면
    '18.2.20 1:52 PM (220.123.xxx.65) - 삭제된댓글

    아우 열받아 원글 시어머님이 꼭 우리시어머니같아요
    지금 며느리 잡으려는 기싸움중인듯
    시누이는 눈치없이 왜 끼어들고

    원글님 의지대로 하세요
    밀리면 안되용~~
    화이팅

  • 41. 화이팅!!!!!
    '18.2.20 2:00 PM (211.114.xxx.79)

    이왕에 시작한 일이니
    중간에 마음약해지지 마시고
    끝까지 쭉 진행하시기를...
    젋은 새댁들 화이팅입니다.
    감정은 빼고 불합리한 사실을 합리적으로 바꾼다는 사실만으로
    사회를 변화시키길 빕니다.

  • 42. 저 큰집입장인데
    '18.2.20 2:05 PM (106.102.xxx.212) - 삭제된댓글

    좀 오지 마세요.
    우리끼리 있을꺼면 음식 조금만 하고 작게 그냥 가족모임정도만 하면 되는데
    일도 안해, 저녁에 와서는 해놓은 음식만 먹고,
    차라리 안왔으면...

  • 43. 비모
    '18.2.20 2:05 PM (122.35.xxx.70) - 삭제된댓글

    뭔 제사음식 때문에 골치를 썩이는지..
    중국.일본은 제사 어떻게 하는지 궁금하네요.
    원글님은 큰집 제사 안가도 되요.
    시모가 뭔 무수리 하나 보내서 지 체면을 차리려 하는지..
    지가 가서 일이나 할 것이지.

  • 44. ...
    '18.2.20 2:12 PM (175.223.xxx.220)

    너무 잘하고 계시네요~
    화이팅~!

  • 45. 가족
    '18.2.20 2:14 PM (125.182.xxx.27)

    과의 좋은관계는 물건너 가는거지요

  • 46. 저위에
    '18.2.20 2:16 PM (211.37.xxx.228)

    얌체님은 자기 작은집 식구들한테 당한 화풀이를 여기서 하네요.그 사촌올케들도 작은 어머니가 끌고 가니까 따라간거겠죠.진즉에 작은집에 항의하시지 그러셨어요.그리고 원글이가 큰시집에 가서 일안하고 밥먹고 싶다했나요?
    원글님은 아주 잘하셨어요.처음부터 그렇게 하셔야합니다.82 고구마들은 보고 좀 배우시고요.

  • 47. ..
    '18.2.20 2:16 PM (182.226.xxx.163)

    큰집에서는 반가워할까요?..뭔 큰집제사까지.. 시어머니가 가야죠..

  • 48. 큰집입니다
    '18.2.20 2:20 PM (118.127.xxx.166) - 삭제된댓글

    제발 오지 마셈
    사위 며느리 손자까지 봤으면 자기들끼리 제사 명절 지내면 좋겠어요.
    떼거지로 몰려와서 자고 가니 2주전부터 숨이 막히고 미칩니다.

  • 49. ..
    '18.2.20 2:22 PM (220.85.xxx.236) - 삭제된댓글

    하소연하고 공감받고 뭐 그런걸로는 해결이 안됩니다.
    냉정하고 현실적인 조언 하나 할께요
    지금 님이 우선 해야될건
    절대 애를 가져서는 안됩니다.
    애 가지면 평생 족쇄처럼 하녀처럼 살게됩니다.
    그리고 이민이든 해외취업이든 뭐든 알아보세요
    아니면 이혼도 한방법 .
    한국에 같이 있는한 그거 피하기 어렵습니다.
    남편이 연 끊는것도 한방법이지만 그게 되면 님이 이런글 안올렸죠
    부디 좋은 선택하시길

  • 50. ..
    '18.2.20 2:25 PM (220.85.xxx.236) - 삭제된댓글

    돌직구 하면 님이 평생 골아픈 집구석이랑 결혼한거에요
    이건 해결방법이 없습니다.
    안보든가 그걸 하던가 시부모가 죽던가
    셋중 뭐가 가장 쉬울까요
    좋은관계 유지하며 안하는게 없어요
    그게 되면 애초에 안시킵니다.
    그집안서는 그런거 하는게 당연한거니까요

  • 51. ㅇㅇ
    '18.2.20 2:25 PM (218.101.xxx.53)

    50대입니다.화이팅 !!!원글님 뜻대로 하세요.

  • 52. ...
    '18.2.20 2:26 PM (117.111.xxx.247) - 삭제된댓글

    사이다네요.
    쭉 이 컨셉으로 밀고나가세요.
    화내는 것도 계속 하다보면 지쳐요. 5년 10년 화 못내요.
    계속 같은 말만 반복하세요.

    명절은 번갈아가며 먼저 가기.
    큰집 가서는 일 안하기.
    제사는 남편 책임. 님은 그때그때 되는거에 따라 참석/불참 결정.
    시가 가서 일할때도 남편이랑 같이 하세요. 설거지도 같이 하고.

  • 53.
    '18.2.20 2:28 PM (125.130.xxx.189)

    제사 앞으로 안다닌다고 선포하셔도 되요
    큰 집 며느리들도 그러길 원할겁니다
    요즘 누가 제사에 목숨겁니까?
    제사 잘 지내야 조상이 돕고 조상들이
    제사밥에 공들이지 않고 절 하지 않으면
    후손들 괴롭힌다는건 미신이라고
    그런 미신 안 믿겠다고 남편 부터 의식 바꾸게
    하시고 큰 집 며느리 입장이 꼭 작은 집 며느리
    일 도우러 오는게 달갑지 않을 수 있습니다
    제사 음식이 실은 그리 복잡하지 않고 뻔하다고 합니다ㆍ혼자서도 할 수 있는데 손님이
    더 무서운거죠ㆍ일년에 제사가 몇번씩 있을텐데 그 무의미한 제사를 요즘 젊은 새댁들에게도 강제하면 여성들은 사회 생활 못 합니다
    여자들 뽑지도 않고 유부녀 사원들 싫을 수 밖에요ᆢ전체 사회를 위해서도 각자 집안에서
    벌어지고 있는 남녀 불평등과 유교 미신등을
    타파하셔야 합니다
    남편에게 신혼 시절 부터 확실하게 길을 닦아 놓으셔요ㆍ담 추석때도 당일 날 외에는
    미리 가거나 그 담날 까지도 시댁에 머물지 않는다고 못 박으세요ㆍ시댁 친정 먼저 가고 나중가는건 중요하지 않고요ㆍ큰집에 절대
    미리 가는거 아닙니다 ㆍ가실려면 엄니나 가시라고 해요ㆍ님은 큰댁도 엄니 갈때 따라가고 본 시댁에 와서 점심이나 저녁 상 같이 차리고 먹고 나와서 친정 가면 됩니다
    까짓 음식이 뭐라고 이러는지 참 엉뚱합니다
    음식 만들기 힘들지만 사회생활 직장생활하는것 보다 어렵지도 않고 방법도 어려가지 있습니다ㆍ님은 음식 한두가지 맡아서 주문음식하거나 그것만 계속 연습해서 계속 그것만 해가면 됩니다ㆍ전 같은 것은 파는 것도 괜찮고요
    명절은 괜찮지만 제사는 나라 전쳬적으로
    없애자는 운동이 필요한 싯점이 온것 같습니다

  • 54. ....
    '18.2.20 2:34 PM (1.227.xxx.251)

    저도 50대, 이런 거지같은거 바꾸지 못하고 넘겨줘서 미안해요
    원글님 뜻대로 고고고!

  • 55. 나, 큰집 며느리
    '18.2.20 2:35 PM (124.53.xxx.131) - 삭제된댓글

    작은집에서 그직계
    그러니깐 조부모의 아들며느리면 족해요.
    난 아예 사촌동서 올필요 없다고 해방시켜버렸고
    욕을 산덩이로 먹었지만 그까이꺼 머,
    욕먹는걸 두려워해선 아무것도 안바뀐다니까요.
    나 힘드니까 너도 와,이게 말이 되나요?
    사람이 줄어야 일도 줄고..
    제사,명절 다 가지마세요.
    큰집식구들 아무도 원치 않고
    다만 님네 시부모만 본이들 파워자랑일 뿐이니
    이 바뿐 세상에 거기에 굳이 동조할 필요 없어요.
    굳이 인사가 필요하다면 상에 올릴 좋은 과일 한박스 정도면
    충분해요.
    큰집 며늘들 속내 들어보면 쓸데없이 찿아드는 사람들
    정말 짜증스러워 해요.

  • 56. 나, 큰집 며느리
    '18.2.20 2:40 PM (124.53.xxx.131) - 삭제된댓글

    원글같은 며느리들이 더더더 많아지면
    좋겠네요.
    원글님 앞으로도 쭈욱,
    미움받을 용기? 그것도 아무나 낼수있는게 아닐거에요.

    눈치코치 없이 애들 주렁주렁달고 꼬까옷입고 가서
    내온 음식이나 퍼먹고 일어서는 작은집 며늘들은 가라~~~~

  • 57. 음...
    '18.2.20 2:45 PM (175.223.xxx.39)

    원글님 나이가 어찌 되시는지 모르겠는데....

    전반적으로 해준것도 없는 시자 집안에서 뭐 그리 목소리를 높이냐....며 무시하시는 듯한 뉘앙스가 강하네요..

    뭐 무시당할만도 한 도그사운드 하는 시자 집안이지만
    그래도 너무 각 세우지는 마세요...

    저 윗 댓글님 말씀처럼 피임 신경쓰시고요..
    내 일도 아닌데 괜히 머리가 아프네요

  • 58. ...
    '18.2.20 3:38 PM (175.223.xxx.168)

    저 큰집 며느리입니다 일하는제 사촌동서가 월차내거 오는거 바라지도 않습니다 하지만 당일날 와사 달랑 밥얻어먹고 설걷이도 안하고 가는거보면 속에서 욕나옵니다 사촌도 달랑 애랑 둘만 오면 그식구들 밥챙겨먹일려면 화납니다 제일 좋은건 아무도 안오는겁니다 남편도 제발 보내지마세오

  • 59. 시가도 아니고..
    '18.2.20 4:08 PM (182.222.xxx.108) - 삭제된댓글

    저도 비슷한데 저도 안 해요.
    전 원글님과 달리 결혼할 때 반반 한 것도 아니고 하필 저희 집이 망해서 결혼할 때 보탤 수가 없었어요.
    그렇지만 전 어차피 남편 돈 보고 사귄 거 아니고 남편이 엄청 매달려서 결혼했어요.
    결혼 후 첫해 큰집에서 일하는데 기분이 이상하더라구요. 신입직원 정도의 각오로 갔는데 무슨 팔려온 것 같은 기분에 그 다음부턴 큰집에서 시종처럼 일하는 건 그만뒀어요
    그 이후부턴 부자 시댁에서 떡고물 떨어지지 않네요. 그래도 머슴처럼 일하고 시중들고 댓가로 혜택받느니 지금이 깔끔하고 당당해요.

  • 60. 피임 권장
    '18.2.20 4:53 PM (175.120.xxx.181)

    오래 못 살거 같음
    그리고 외국인이나 혼자 살거나

  • 61. 큰집에서도 안오는걸 바랍니다
    '18.2.20 5:08 PM (218.154.xxx.130)

    원래큰집에서 치르던 차례제사는 작은집 자식들 결혼시키면 큰집은 봉투에보내든 구좌로 보내든하고
    큰집은 안가고 졸업하는것인데 왜작은집들은 자기며느리를 큰집에가서 일하라고 시어머니가
    악다구리를 전화로 가라마라 하는지 어른이 되어가지고 가고싶으면 자기가가서 도와주던지
    일하는 며느리를 전화로 언제갈래 지랄하고 갈등을 조장하는지 나이값도 못하는 할망구요
    우리는 3남3녀의종가래도 제사고 차례고 나혼자 수십년지내도 모르는일이다 외면 하길래
    날잡아서 시어머니 앞세워서 제사차례 없애고 제사지내고싶은 집에서 제사모셔가라고하니
    시동생놈들이 눈만멀뚱거리고 꿀먹은 벙어리되어서 대답도 못하고 제사차례 없애니 올명분이
    없어지니 꼴안봐서 제일좋아요 내자식들 며느리들 데리고 놀던지 여행가던지 왜그러고살아요
    이좋은세상에 갈등을없애고 살려고해야지 왜갈등을 끌어안고 날리들일까? 이해가안돼요
    우리 큰아들 결혼시키니 우리큰며느리가 어머니는 현명하시다고 명절에도 차례 안지내니
    아들네는 멀리살아서 명절이라고 올거없고 친정으로가서 친정이 바닷가라 낚시갔다고해요
    서로편하고 갈등조장할필요없는데 또좋은날만나서 여행도가고하면 좀좋아요
    우리식구들은 차례제사음식 안먹어요 조금씩해도 항상 버려요 아들들도 그만하라고 난리들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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