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교사 자기아이 학교 발령금지 하면 안되나요??
뒷구멍으로 아주 장난 아니네요.
뻔뻔의 극치...
초등도 이런데 중고등은 오죽 심할까 싶습니다.
1. 음
'18.2.20 12:21 PM (121.130.xxx.156)주소지가 같은데 다른곳 발령도 그렇죠
다른학교 가도 인맥으로 어찌할꺼면 하는 상황일텐데2. 아이 데리고 다니든데요
'18.2.20 12:27 PM (220.73.xxx.20)사는 집 근처 학교로 전근 다니면서 아이도 같이 전학시켜 데리고 다녀요 유치원이나 초등은 아직 판단력이 없어서 주입하는대로 판단하니까 친구들 중에 누가 멋진 아이냐 물어보면 어김없이 교사나 관계자들의 아이들이에요
교사들이 멋진 아이 잘난 아이로 만들어주는거죠
반대로 왕따도 교사가 만들어줘요
직접적으로든 간접적으로든
교권이 어마어마한데 더 강력한 교권을 만들어가고 있어요
힘없고 가난한집의 똑똑하고 성실한 아이들에게 휘두를...3. ᆢ
'18.2.20 12:31 PM (175.117.xxx.158) - 삭제된댓글꼴보기 싫죠 ᆢ온갖 혜택 다받을것같은 ᆢ혼도 아마 같이 나대도 덜받을꺼예요
4. ..
'18.2.20 12:31 PM (39.109.xxx.139) - 삭제된댓글공립 어린이집 부원장 딸애랑 우리 아이가 같은반 이었어요.
어느날 우리 애가 울면서 왜 엄마는 어린이집 선생님이 아니냐고 말해서 알았는데 그 다음부터 보니 모든 공연이나 역할극 주인공은 그 아이고, 샘들이 돌아가며 어찌나 애지중지하며 키우는지 눈물겹더군요. 허허..
그리고 교사 뿐만 아니라 행정실 직원들도 자기 아이 데리고 출퇴근 하는 사람들 많아요. 제발 공과 사는 좀 구분하면 좋겠습니다.5. ..
'18.2.20 12:34 PM (49.170.xxx.24)그 사람들도 사람이니 자기 아이 데리고 출퇴근 하는거예요. 초등학생이니 집 근처 배정 받는거고요.
6. 00
'18.2.20 12:38 PM (118.129.xxx.34)와 이기주의의 극치네요
교사도 애키우는 엄마에요7. ....
'18.2.20 12:39 PM (122.34.xxx.61)출퇴근만 하라구요..
자기 애 상받는 그룹넣어서 쓰잘데기없는 짓좀 말고..8. ᆢ
'18.2.20 12:42 PM (118.217.xxx.104)자기애를 직장에 데리고 오는 꼴이네요. 다른부서 직장상사가 부모보다 더한 특혜네요
9. 저도
'18.2.20 12:43 PM (124.54.xxx.150)원글님에 찬성이요
애들 초등때 교사 딸이 같은 반인적이 있었는데 학부모위치에서도 갑질을.. 그리고 자기애는 상을 다 타더라구요 말도 안됨10. 극단적 예
'18.2.20 12:46 PM (14.52.xxx.224) - 삭제된댓글시누이가 애 둘을
꼭 자신이 근부하는 초등학교로 다니게 했어요.
그리고 친한 교대 후배가 담임을 하는 반에 넣고요.
두 아이 다 6년 내내 반장에. 온갖 상장에....
형님은 반대로 자신이 근무하는 학교를 피해서 보냈지요.
시누이와 시어머니가 쌍으로 형님과 제 흉을 보면서
애들 교육에 뭐하러 그리 신경 쓰냐고
가만 놔둬도 자기 애들은 전교 일등에 못하는게 없는데
못하는 애들이나 초등 때 학원 보내는거라며
애들 자랑이 늘어졌었지요.
그런데 중학교에 가니 처참한 실상이 드러났지요.
초등 때 아무 노력을 안해도 온갖 칭찬과 상을 받던 습관대로
중딩이 학교 생활을 하니
매일 문제와 말썽과 거의 전교 꼴찌의 성적을 받았어요.
결국 제일 낮은 성적의 특성화고 나와서 지금 군대 갔어요.
둘째도 똑같은 전철을 밟아 특성화고 자퇴하고 놉니다.
지금은 시어머니. 시누이 둘이 앉아서
부동산 투자해서 애들 재산 만들어줄 궁리하더군요.
초등 6년간 제 손으로 뭐하나 노력해 본 적이 없이
최고의 혜택 만 누리다 보니 완전히 성격으로 굳어버렸더라구요.
게으른 성격의 시누이가 자기 편하려고 애들 망쳤다고
이번 설에도 시어머니가 궁시렁궁시렁 하소연 하더군요.11. 이건
'18.2.20 12:53 PM (223.33.xxx.66)정말 필요해요
빤뻔한 여교사 진짜많더군요12. 어
'18.2.20 1:04 PM (39.7.xxx.44)교사들도 부모인데요;;
특혜를 주는걸 막아야지 같은 학교 다니는건 일가정양립에 좋죠13. ..
'18.2.20 1:12 PM (49.170.xxx.24)그럼 나쁜 행동을 못하게 하는 방법을 강구하세요.
14. 찬성해요
'18.2.20 1:14 PM (119.149.xxx.117)예전 반에서 소문난 말썽쟁이 아이가 있어서 담임한테 여러번 상당했는데, 항상 그 문제의 아이나 그 아이 엄마에겐 제재도 이상타 싶을 만치 소극적이더라구요. 근데 학기말에 알고보니 (담임샘 얘와 문제아네 첫째가 같은 반)담임과 문제아 엄마가 같은 반 학부형이라 서로 조심하는 사이... 결국 담임도 자기얘 때문에 그 엄마와 “좋은 게 좋은 거다” 라고 넘어갔슴. 피해는 그 해 같은 반 아이들...물론 안 그런 담임샘도 있겠지만요. 선생님도 아이 엄마지만, 윗분 말대로 직장에 자기 아이 데려오는 거나 마찬 가지 상황이 많죠.
엄마가 옆 동네 학교로 출근하는 방법도 있는데, 본인도 가까운 학교, 아이도 가까운 학교, 이거는 좀 너무 대놓고 이익만 보려는 행동으로 보여집니다.15. 편의는 교사가 보고
'18.2.20 1:17 PM (119.149.xxx.117)대책은 다른 사람이 강구해야 하라니...
16. 111
'18.2.20 1:19 PM (175.113.xxx.162) - 삭제된댓글성인들끼리 있는 직장에서도 사내커플이 생기면 하나는 다른곳으로 발령나요. 교사나 어린이집이나 아이들 기르는 걸 주목적으로 하는 곳에서 자기자식 끼워서 같이 근무하는건 금지해야합니다.
17. ..
'18.2.20 1:21 PM (175.117.xxx.158)애엄마가 선생인데 ᆢ지가 선생인줄 아는 애들이 있어요
지엄마 등에없고. 가관도 아니라서 같은학교 배정안했으면 좋겠어요18. 음
'18.2.20 1:21 PM (182.216.xxx.214)정말 필요해요
특히 자기아이 반장 내보내고 반대표는 다른엄마 시키고 학급일에 나몰라라 하는 선생들 정말 싫어요19. ..
'18.2.20 1:22 PM (175.117.xxx.158)등에없고ᆢ. 등에 엎고 ᆢ오타네요
20. ...
'18.2.20 1:25 PM (121.124.xxx.53)정말 필수에요.
작년담임 보니까 지가 담임맡은 애한테 자기자식 방과후 수업하는 교실에 데려다 주라고 하고
갔다오니 천원인가 줫어요.
저런 ㄴ을 담임이라고
수시로 교실로 찾아오고 아주 난리도 아니었어요.21. 동의
'18.2.20 1:44 PM (223.131.xxx.192)원글님 의견 찬성합니다.
22. ㄹㄹㄹㄹ
'18.2.20 1:44 PM (211.196.xxx.207)내 애가 상을 탈만큼 잘해도 내가 교사라 특혜받는다 오해 살까 걱정이고
그렇다고 내 애가 진짜 잘하는데 움츠리라고 할 수도 없고
애가 다른 학교에 다니면 해결돼는 건데
그걸 안 하는 건 꿍꿍이가 있다는 걸로 생각돼요.23. ..
'18.2.20 2:00 PM (183.102.xxx.83) - 삭제된댓글내 애가 상을 탈만큼 잘해도 내가 교사라 특혜받는다 오해 살까 걱정이고
그렇다고 내 애가 진짜 잘하는데 움츠리라고 할 수도 없고
애가 다른 학교에 다니면 해결돼는 건데
그걸 안 하는 건 꿍꿍이가 있다는 걸로 생각돼요. 2222224. 초등학교
'18.2.20 2:12 PM (125.177.xxx.106)는 그래도 어려서 같은 학교 배정 이해가지만 중고등학교는 그래서는 안돼요.
제가 아는 아이 엄마랑 같은 중학교 다녔는데 수행점수가 남다르게 잘나왔어요.
솔직히 동료교사들이 나쁜 점수 줄 수 있겠어요. 뻔히 서로 다 아는데...
중고등학교는 고등학교 대학교 가는데 막대한 영향을 끼치므로 공정성을 위해서는
같은 학교 배정하면 안된다고 봅니다.25. 참나
'18.2.20 2:14 PM (175.223.xxx.170)원글에 찬성해요. 아이 초딩때 생각하면 아주 진저리납니다
26. 유리지
'18.2.20 2:30 PM (14.32.xxx.70) - 삭제된댓글여기 강남인데 우리 애 초등 다닐 때 학교에 엄마 퇴근시간까지 남아서 엄마 기다리던 애 생각나네요. 방과후 끝나면 엄마네 교실로 이동...빈교실에 엄마와 함께 지내기...
27. 팔일오
'18.2.20 2:32 PM (121.166.xxx.214)중학교에 잠깐 시간강사로 근무했어요
시험기간엔 교과목교사 붙잡고 시험문제팁얻을려 착 달라붙고
교사전에 그사람도 엄마라 이해하려했는데
원글에 저도 찬성합니다28. 유리
'18.2.20 2:32 PM (14.32.xxx.70) - 삭제된댓글여기 강남인데 우리 애 초등 다닐 때 학교에 엄마 퇴근시간까지 남아서 엄마 기다리던 애 생각나네요. 방과후 끝나면 엄마네 교실로 이동...빈교실에 엄마와 함께 지내기...그걸 몇 년이나 하더라고요.
29. 흠
'18.2.20 4:04 PM (39.118.xxx.15)엄마가 같은 학교의 동료 교사인데, 담임이 그 아이 지적하고 혼 내기 쉽겠나요. 우리 반에 교사 아들이 있었는데 성격도 4차원에 애들 조종하고 괴롭히고 해도 담임이 혼을 못내더군요. 그 애 엄마가 연차가 훨씬 높은 선배 교사, 담임은 이제 2년 차인 햇병아리.
30. ...
'18.2.20 4:06 PM (1.233.xxx.6)또 소설들 쓰시네요 친한 교대후배가 담임 맡게 한다고요? 내가 어느반 맡게될지 뽑는 순간까지도 모르는데 어디서 거짓말을? 그리고 교사에게도 같은 학교 담임은 어려운 사람인데 시험 상장을 다 몰아준다고요? 그저 교사다보니 자기아이 가르치고 아이교육하는데 노하우가 있어 유리한것 뿐이지요
31. 요리걸
'18.2.20 4:48 PM (58.140.xxx.91)애들 좋은 학교 보내고 싶어서 일부러 그 학교 발령 신청한교사봤어요. 엄마가 a학교 교사면 애들이 a학교 다닐수 있다고 하더군요. 주소랑 상관없이요. 교사는 좋겠어요.
32. 적극동의
'18.2.20 5:34 PM (218.153.xxx.117)초등교사 털면 어마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