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선택의 기로

햇살가득 조회수 : 725
작성일 : 2018-02-20 11:25:33
어떻게 보면 허드렛일인데 집에서 놀면 뭐하나싶어 알바를 합니다
다른동네에 차비들여 일하고 있는데 같이 일하는 사람들이 엄청 친해 분위기 좋거나 하는건 아니에요
장점은 일이 익숙해졌고, 다 아는 사람이라 파악이 쉽다는것
그런데, 집근처 걸어다닐 수 있는 곳으로 똑같은 알바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왔어요
장점은 차비가 안들고 가까우니 시간 여유가 더
단점은 저를 아는 사람 세명정도가 있는데 혹시 저를 알아보면 제입장은 좋지는 않은 상황, 그러나 일하는 제복을 입고, 모자도 써서 안아보기는 쉽지는 않을 수 있어요
그냥 다니던곳 다니는게 나을까요 옮기는게 나을까요
IP : 223.62.xxx.16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8.2.20 11:30 AM (180.230.xxx.96)

    그냥 다니던데 다니는게 낫겠네요
    언제까지 얼굴 가리고 일하시겠어요..
    다 알사람은 알아봐요

  • 2. ,,,
    '18.2.20 11:31 AM (121.167.xxx.212)

    원글님 성격에 따라 다를것 같아요.
    아는 사람 만나도 쿨할수 있으면 집 가까운 곳 다니시고요.
    남의 뒷담화나 소문 체면 등을 중요시 여기면 지금 다니시는 곳 계속 다니시고요.
    저 라면 집 가까이 다녀요.
    옮긴다면 차비도 돈이고 시간도 돈이어서 같은 봉급이라도
    지금 다니는곳보다 더 버는거예요.

  • 3. 부러워
    '18.2.20 11:40 AM (223.38.xxx.107)

    요즘은 소소한 알바를 구하는 것도 부러워합니다. 사는 동네가 어딘지 모르겠지만 사십대 넘으면 일 구했다고 하면 다들 부러워하더라구요
    범죄도 아니고 소문같은거 두려워하지 마세요.
    집안일을 열심히 해야하는 시기도 아니고 몸이 편할때 일하는 사람들은 나중에 아이들에게도 좋은 본보기가 됩니다.

  • 4. ..
    '18.2.20 12:11 PM (125.181.xxx.208) - 삭제된댓글

    다니던 데요.
    우리 동네 물류센터가 있어 동네아줌마들 대부분 거쳤는데
    거의 다 후회하더군요.
    동네를 옮기는 건 애들 학교나 남편 등 여러 사람이 얽혀서 쉽지 않거든요.
    마음의 평화에 비하면 교통비는 아무 것도 아니에요.
    학원 원장, 학교 교사 대부분 근무지에 있는 아파트에 안 살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90734 남편이 물도 달라고 하는데 ‥해주다가 이젠‥ 14 ㅇㅇ 2018/03/19 4,441
790733 친구가 제 사주를 봤다는데 생각할수록 기분 나쁘네요 7 Zz 2018/03/19 5,487
790732 폐업(급해요) 1 폐업 2018/03/19 1,164
790731 기숙사 있는 공장 없을까요? 10 바닥 2018/03/19 3,103
790730 이방인 추신수네집은? 7 ..... 2018/03/19 3,997
790729 (초보질문) 아파트 청약이라는 거요.. 2 돌돌엄마 2018/03/19 1,365
790728 폐지 할머니 할아버지 살려 주세요... 4 marco 2018/03/19 2,220
790727 둘째 안 낳아서 후회하시나요.. 55 ... 2018/03/19 8,591
790726 외고생 중국어과외? 공부문의 5 ㅠㅠ 2018/03/19 1,316
790725 여행지 추천 부탁드려요. (괌 vs싱가포르 vs그외지역) 10 undo 2018/03/19 1,526
790724 주부님들~ 나만의 인생템 있으신가요? 29 ? 2018/03/19 7,287
790723 민주당 "검찰, 김윤옥 여사 소환 조사하라" 11 소환하라. 2018/03/19 1,464
790722 과일을 갈아마시면 영양가 없나요? 16 .... 2018/03/19 4,581
790721 남편이 대출받았어요. 속터져 2018/03/19 1,397
790720 골반교정,허리통증 질문드려요 2 방울이 2018/03/19 1,601
790719 세탁기 조언 부탁드립니다. 세탁기 2018/03/19 665
790718 과외선생님과의 견해차이 21 고민 2018/03/19 3,646
790717 큰점 시술후 당김현상 뭘바를까요? 5 오늘흐림 2018/03/19 1,143
790716 뉴스는 엠비씨 뉴스데스크.. 3 ... 2018/03/19 1,036
790715 정봉주는 새빨간 거짓말을 하고 있다 15 길벗1 2018/03/19 3,581
790714 에어컨 가스주입 항상 해야하나요? 7 2018/03/19 1,633
790713 이 날씨에 교복위 쟈켓 금지 41 참나 2018/03/19 3,245
790712 복수 18 ... 2018/03/19 3,609
790711 고혜란이 각본 쓰고 두 기자가 판 짜고 1 미스티 2018/03/19 3,081
790710 동아리나 동호회에서 만나서 결혼까지 골인하신 분 계세요? 13 결혼 2018/03/19 3,5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