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보면 허드렛일인데 집에서 놀면 뭐하나싶어 알바를 합니다
다른동네에 차비들여 일하고 있는데 같이 일하는 사람들이 엄청 친해 분위기 좋거나 하는건 아니에요
장점은 일이 익숙해졌고, 다 아는 사람이라 파악이 쉽다는것
그런데, 집근처 걸어다닐 수 있는 곳으로 똑같은 알바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왔어요
장점은 차비가 안들고 가까우니 시간 여유가 더
단점은 저를 아는 사람 세명정도가 있는데 혹시 저를 알아보면 제입장은 좋지는 않은 상황, 그러나 일하는 제복을 입고, 모자도 써서 안아보기는 쉽지는 않을 수 있어요
그냥 다니던곳 다니는게 나을까요 옮기는게 나을까요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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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의 기로
햇살가득 조회수 : 634
작성일 : 2018-02-20 11:25:33
IP : 223.62.xxx.16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ㅇㅇ
'18.2.20 11:30 AM (180.230.xxx.96)그냥 다니던데 다니는게 낫겠네요
언제까지 얼굴 가리고 일하시겠어요..
다 알사람은 알아봐요2. ,,,
'18.2.20 11:31 AM (121.167.xxx.212)원글님 성격에 따라 다를것 같아요.
아는 사람 만나도 쿨할수 있으면 집 가까운 곳 다니시고요.
남의 뒷담화나 소문 체면 등을 중요시 여기면 지금 다니시는 곳 계속 다니시고요.
저 라면 집 가까이 다녀요.
옮긴다면 차비도 돈이고 시간도 돈이어서 같은 봉급이라도
지금 다니는곳보다 더 버는거예요.3. 부러워
'18.2.20 11:40 AM (223.38.xxx.107)요즘은 소소한 알바를 구하는 것도 부러워합니다. 사는 동네가 어딘지 모르겠지만 사십대 넘으면 일 구했다고 하면 다들 부러워하더라구요
범죄도 아니고 소문같은거 두려워하지 마세요.
집안일을 열심히 해야하는 시기도 아니고 몸이 편할때 일하는 사람들은 나중에 아이들에게도 좋은 본보기가 됩니다.4. ..
'18.2.20 12:11 PM (125.181.xxx.208) - 삭제된댓글다니던 데요.
우리 동네 물류센터가 있어 동네아줌마들 대부분 거쳤는데
거의 다 후회하더군요.
동네를 옮기는 건 애들 학교나 남편 등 여러 사람이 얽혀서 쉽지 않거든요.
마음의 평화에 비하면 교통비는 아무 것도 아니에요.
학원 원장, 학교 교사 대부분 근무지에 있는 아파트에 안 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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