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게만 말 함부로 하는 동료
여럿이 밥도 먹고 바람도 쐬고 잘 지내요
다 무난하고 잘 지내는데 한사람이 문제네요
이 사람도 얼핏 보면 재미있고 정도 많은데 저만 은근 무시하네요
00씨를 누가 그렇게 말하더라, 공주병 있는거 같아
뭐라 말해도 웃고 말지, 다들 그러지 말라는데 나만 친절 베풀었어
이런 식으로 항상 저만 못났고 문제있고 모자란 사람 만들어 버려요
절대 제겐 칭찬은 안하고 깎아내리고 바보 만드는 수법이나
나쁜 사람 만들어 버리는 건을 그 사람 입으로 다 하네요
이젠 서로 속 알만한 사이들이라 판단은 각자 하겠지만
이 사람 그대로 두고 보기엔 제 가슴이 너무 아파서 안되겠어요
말을 제게만 함부로 하는 사람 따끔하게 한마디 하려구요
1. 해야죠
'18.2.20 10:16 AM (116.127.xxx.144)대놓고 무시하는거죠.
같이 가만있는 사람들도, 비겁한거죠.
하긴 뭐 딱히 그만하라고 말할 정황도 안되겠지만.2. 대적하세요
'18.2.20 10:18 AM (223.33.xxx.185)한번 해줘야 정신 차립니다.
3. 지나가다
'18.2.20 10:18 AM (112.216.xxx.139)말 함부로 한다 어쩌고 하면, `농담이었는데 왜이렇게 예민해~ 뭐 그리 과민해~` 어쩌고 할꺼에요.
저 아는 사람이 그따위로 말하길래 무표정하게 목소리 톤 없이
`농담 악담 구분 못하고 그렇게 세치 혀로 상처 그만 주라`고 했어요.
당연히 실실 웃으며 `에이- 농담이었는데 그렇게 정색을 하고 그래~ 민망하게~`라고 어영부영 넘어가려길래
`내가 재밌지 않음 농담 아닌거니 앞으로 조심하라`고 했어요.
그 뒤로 조심하긴 하는데 일단 제가 같이 어울릴 자릴 피하죠.
그냥 피하는게 답이더라구요.4. ᆢ
'18.2.20 10:21 AM (117.111.xxx.28) - 삭제된댓글똑같이
이에는 이
눈에는 눈
못된 사람은 참아주면
우습게 알고 즐기거든요
확실히 밟아줄 필요가 있답니다
나는 내가 지키는거예요5. ...
'18.2.20 10:26 AM (128.134.xxx.9)그런 인간들은 가만히 있으면 병신으로 암...
6. 해야죠
'18.2.20 10:29 AM (116.127.xxx.144)지나가다 님 처럼만 해도 됩니다.
너무 쎄게해서 싸움나면....다른사람들이 또 님을 따 시킬겁니다.
아니면
공주병 같아~ 라고 하면
공주병 같다고? 누가 (그랬어)? 하고 말마다 그자의 말을 그대로 반문하는것도 효과가 있어요
(단, 그자의 대답을 기다리세요)7. 말하세요.
'18.2.20 10:43 AM (42.147.xxx.246) - 삭제된댓글---------( 무슨 일이 좀 있었네요.그래도 친구를 위한 일인데도 오해로 기분이 안 좋은 모양) )
제 친구가 저 보고
너는 머리가 나빠하더라고요.
그래서
속으로 또 시작하네하면서
음 ...그래도 나는 현명하잖아 .
이렇게 저렇게 사는 것이 현명한 것 아니니?
---------------------------------------
그런 사람은 조용히 불러서 차 한잔 하자고 하고요.
지금까지 님에게 한일을 노트에 적어서 하나하나 물어 보세요.
내가 남을 배려를 너무 했나?
성인군자 말씀대로 살려고 남이 잘못했을 때도 그냥 넘어 갔더니 결국 이런 일이 났네?
다음 부터는 그 때 그 때 알려 주겠어.
오늘 우리 만났던 일도 메모 해 놓아야지.
다음에 또 뭐라고 하면 노트에 메모해 주지.( 빙긋) 하세요.
그런데 그런 사람은 아예 끊는게 제일 좋습니다.
그리고
그 사람에 대한 것은 입에도 올리지 마세요.
인간 같지 않는 것들을 인간 대접하면 꼭 탈이 납니다.
자기가 하는 나쁜일을 님이 알아차리지 못하는 바보라고 생각하는 거예요.
머리가 나쁜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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