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게만 말 함부로 하는 동료

시작 조회수 : 2,076
작성일 : 2018-02-20 10:12:16
가슴이 아파서 한마디 하려는데 괜찮을까요
여럿이 밥도 먹고 바람도 쐬고 잘 지내요
다 무난하고 잘 지내는데 한사람이 문제네요
이 사람도 얼핏 보면 재미있고 정도 많은데 저만 은근 무시하네요
00씨를 누가 그렇게 말하더라, 공주병 있는거 같아
뭐라 말해도 웃고 말지, 다들 그러지 말라는데 나만 친절 베풀었어
이런 식으로 항상 저만 못났고 문제있고 모자란 사람 만들어 버려요
절대 제겐 칭찬은 안하고 깎아내리고 바보 만드는 수법이나
나쁜 사람 만들어 버리는 건을 그 사람 입으로 다 하네요
이젠 서로 속 알만한 사이들이라 판단은 각자 하겠지만
이 사람 그대로 두고 보기엔 제 가슴이 너무 아파서 안되겠어요
말을 제게만 함부로 하는 사람 따끔하게 한마디 하려구요
IP : 110.70.xxx.22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해야죠
    '18.2.20 10:16 AM (116.127.xxx.144)

    대놓고 무시하는거죠.
    같이 가만있는 사람들도, 비겁한거죠.
    하긴 뭐 딱히 그만하라고 말할 정황도 안되겠지만.

  • 2. 대적하세요
    '18.2.20 10:18 AM (223.33.xxx.185)

    한번 해줘야 정신 차립니다.

  • 3. 지나가다
    '18.2.20 10:18 AM (112.216.xxx.139)

    말 함부로 한다 어쩌고 하면, `농담이었는데 왜이렇게 예민해~ 뭐 그리 과민해~` 어쩌고 할꺼에요.

    저 아는 사람이 그따위로 말하길래 무표정하게 목소리 톤 없이
    `농담 악담 구분 못하고 그렇게 세치 혀로 상처 그만 주라`고 했어요.
    당연히 실실 웃으며 `에이- 농담이었는데 그렇게 정색을 하고 그래~ 민망하게~`라고 어영부영 넘어가려길래
    `내가 재밌지 않음 농담 아닌거니 앞으로 조심하라`고 했어요.

    그 뒤로 조심하긴 하는데 일단 제가 같이 어울릴 자릴 피하죠.
    그냥 피하는게 답이더라구요.

  • 4.
    '18.2.20 10:21 AM (117.111.xxx.28) - 삭제된댓글

    똑같이
    이에는 이
    눈에는 눈
    못된 사람은 참아주면
    우습게 알고 즐기거든요
    확실히 밟아줄 필요가 있답니다
    나는 내가 지키는거예요

  • 5. ...
    '18.2.20 10:26 AM (128.134.xxx.9)

    그런 인간들은 가만히 있으면 병신으로 암...

  • 6. 해야죠
    '18.2.20 10:29 AM (116.127.xxx.144)

    지나가다 님 처럼만 해도 됩니다.
    너무 쎄게해서 싸움나면....다른사람들이 또 님을 따 시킬겁니다.

    아니면
    공주병 같아~ 라고 하면
    공주병 같다고? 누가 (그랬어)? 하고 말마다 그자의 말을 그대로 반문하는것도 효과가 있어요
    (단, 그자의 대답을 기다리세요)

  • 7. 말하세요.
    '18.2.20 10:43 AM (42.147.xxx.246) - 삭제된댓글

    ---------( 무슨 일이 좀 있었네요.그래도 친구를 위한 일인데도 오해로 기분이 안 좋은 모양) )

    제 친구가 저 보고
    너는 머리가 나빠하더라고요.
    그래서
    속으로 또 시작하네하면서

    음 ...그래도 나는 현명하잖아 .

    이렇게 저렇게 사는 것이 현명한 것 아니니?

    ---------------------------------------

    그런 사람은 조용히 불러서 차 한잔 하자고 하고요.
    지금까지 님에게 한일을 노트에 적어서 하나하나 물어 보세요.

    내가 남을 배려를 너무 했나?
    성인군자 말씀대로 살려고 남이 잘못했을 때도 그냥 넘어 갔더니 결국 이런 일이 났네?
    다음 부터는 그 때 그 때 알려 주겠어.

    오늘 우리 만났던 일도 메모 해 놓아야지.

    다음에 또 뭐라고 하면 노트에 메모해 주지.( 빙긋) 하세요.

    그런데 그런 사람은 아예 끊는게 제일 좋습니다.

    그리고
    그 사람에 대한 것은 입에도 올리지 마세요.
    인간 같지 않는 것들을 인간 대접하면 꼭 탈이 납니다.
    자기가 하는 나쁜일을 님이 알아차리지 못하는 바보라고 생각하는 거예요.
    머리가 나쁜 거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81854 성공이란 ? 7 2018/02/20 973
781853 오전에 20만 채우겠네요. 25 청원 2018/02/20 3,161
781852 이윤ㅌ은 결혼안한사람 인가요 15 2018/02/20 8,182
781851 설 바로 앞뒤로 제사가 있어요. 12 물방울 2018/02/20 2,641
781850 사람의 어떤 면을 보고 싸가지 없다고 느끼시나요? 5 ㄴㄷ 2018/02/20 2,010
781849 머리나쁜애가 인성 드러우면 어떤 결과인지 보여주네요. 3 ..... 2018/02/20 2,183
781848 식당에서 시어머니보고 피해나왔어요. 8 ... 2018/02/20 5,582
781847 나는 못 사면서 여동생에게는 사 주는 심리가 뭘까요? 21 돈과 안친함.. 2018/02/20 4,274
781846 응원말고 야유해주고 싶어요 28 개고름 2018/02/20 3,427
781845 Tv조선에서도 김보름 제대로 짚어주네요 10 ... 2018/02/20 6,515
781844 장남이랑 결혼한게 너무 후회스럽네요 17 마음에 병 2018/02/20 8,584
781843 중3되는아이 특목고 영어 고민좀 봐주세요 8 영어 2018/02/20 1,453
781842 요즘은 얼굴만 잘생기거나 예쁘다고 미남-미녀는 아니라고 하네요... 5 renhou.. 2018/02/20 2,672
781841 방목형으로 자유롭게 자란 아이들의 장점이라고 느끼신거 뭐 있나요.. 4 장점 2018/02/20 1,787
781840 매스스타트란 경기가 기다려지네요 18 ... 2018/02/20 5,082
781839 자기가 먹은 그릇은 각자 설거지 시키는 집 있나요? 13 설거지 2018/02/20 3,737
781838 [담론 생산자와 만나다]페미니즘의 죽음부터 부활까지 1 oo 2018/02/20 313
781837 이스카프 어때요 나이들어 보이나요? 회색이요 7 사십대후반 2018/02/20 1,527
781836 바미당? 밤이당으로 들리는 바른 미래당 1 진정한 철판.. 2018/02/20 323
781835 *벤자임 복용하시는 분들(더러움주의) 3 진짜궁금 2018/02/20 1,670
781834 부족함 없이 자란 요즘 세대 아이들의 가장 큰 문제점 13 .... 2018/02/20 6,584
781833 김보름 국대 박탈 청원 1초당 10명이상 동의하네요 49 어머 2018/02/20 3,059
781832 기레기아웃 청원을 해야할듯 1 ㅅㄱ 2018/02/20 408
781831 구토.설사후 왜 허리가 아플까요ㅠ 2 qweras.. 2018/02/20 1,012
781830 노선영 선수 인스타그램에 격려의 말 남기고 왔어요 2 2018/02/20 2,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