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아버지는 왜 이런 말을 할까요?

.. 조회수 : 3,663
작성일 : 2018-02-20 03:16:54
시동생은 대기업과장, 남편은 중소기업다녀요.
형제계를 해서 모임때 밥값도 곗돈으로 계산하고요.
저희는 저희보다 시동생이 돈을 잘 번다해서 베풀어야된다고 생각한 적도 없고 실제로도 베푼적도 없고요.
단, 시동생은 처가가 어려워 장인, 장모를 책임져야하고
저희남편은 오히려 처가에서 도움받지요.
그래서 자산도 저희가 많아요.
배경설명을 하자면 이런데요.
시아버지는 이따금 이런말씀을 하세요.
작은아들더러 많이 버는 만큼 새벽에 나가서 늦게까지 일하더라.
그리고 이번 설에 시동생네가 해외여행을 갔는데 전 암생각이 없었어요. 시댁은 신정을 쇠요. 그냥 여행갔는가보다 하는데 시아버지가 비행기표.왕복 40만원 줬다더라. 그러는거에요. 저희는 여행을 자주 다니진 않아요.
혹시 제가 시동생보다 돈못벌어온다고 남편 긁을까봐 그러는걸까요?
어쨌든 동서가 시부모한테 돈자랑을 많이 하거든요. 저는 입다물고.있고요.
그냥 한귀로.듣고 한귀로 흘리면 될까요?
IP : 223.62.xxx.4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 . 그래요
    '18.2.20 3:24 AM (222.97.xxx.219) - 삭제된댓글

    아무 의미 없음
    있어도 님은 모르는 걸로

  • 2. 나는누군가
    '18.2.20 3:42 AM (211.177.xxx.45)

    나중에 시댁 안 모실거잖아요? 그럼 말씀 하나하나에 민감할 필요도 없을 듯 한데요. 그냥 지나가며 한 것일수도, 싸다고 한 것일수도, 너네 남편 기 죽이지 말란 것일 수도 있죠. 그런데 설사 이것에 대해 알게 된다 한들 시댁과의 사이가 달라지나요? 안 모실거 모실것도 아니고 모실거 안 모실 것도 아니죠? 그럼 그냥 '뭐래~ '하고 속으로 무시하면 됩니다.

  • 3. 무슨뜻인지
    '18.2.20 4:02 AM (125.181.xxx.136)

    알아도 모른척 몰라도 모른척
    뭐 그런걸 일일이 의미해석하나요
    지나고나니 어른들 말에 쓸데없이 신경쓰고 휘둘렸던 게 젤 부질없어요

  • 4. 시부 연세가..
    '18.2.20 4:48 AM (124.53.xxx.131) - 삭제된댓글

    나이가 아주 많아지면
    듣고 본대로 아무 꺼리낌없이 아무 말이나 하시기도 해요
    노인 말이니 걍 그러려니..한귀로 듣고 흘리세요.
    별 뜻이 있어 하신들 뭐 어쩌겠어요.
    노인들 화법이 그러시면 어쩔수 없어요.
    안됐지만 대화 줄이고 그래도 피할수 없다면
    만남도 줄여야죠.

  • 5. ..
    '18.2.20 4:56 AM (116.37.xxx.118)

    무시가 답이긴 한데..
    시동생네가 해외여행 간 걸
    옆에서 괜히
    원글네한테 미안해 하시는 것 같네요
    별거 아니니 신경쓰지마...

  • 6. 우미노호시
    '18.2.20 4:58 AM (116.37.xxx.118) - 삭제된댓글

    ㄴ 지레 노파심에서 비롯된...

  • 7.
    '18.2.20 5:17 AM (58.140.xxx.99)

    별말아닌데 혹시 자격지심있는거 아니시죠?

  • 8. 무시가 답
    '18.2.20 11:39 AM (218.154.xxx.130)

    무시하고 될수있는데로 시아버지를 안보는것이 정신건강에 좋아요
    우리남편은 내가 며느리향해서 우리남편에게 물어요
    재는뭐했길래 지금 장보러갔냐고하니 우리남편이 며느리이름부르며
    하루종일 며느리도 바쁘다고 입다물라고해요 전혀 잔소리안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05080 이니.으니..좋은 날 만들어 주쇼.. 7 역사쓰는날 2018/04/27 543
805079 건축물대장에 소유주 사망시에 사망이라고 안써있나요 ? 1 jdrop 2018/04/27 806
805078 김정은 안긁은 복권인가요??? 13 .... 2018/04/27 3,338
805077 김정은이 쓴 방명록 사진.jpg 6 ㅇㅇ 2018/04/27 3,065
805076 저희 어머니 보수인데 정상회담 생중계 5 ㅇㅇ 2018/04/27 2,946
805075 BBC CNN 메인화면 5 2018/04/27 3,140
805074 뉴스공장은 잔치집 분위기네요 15 기레기아웃 2018/04/27 4,340
805073 영덕 여행가요~~추천부탁드려요^^ 3 풀네임 2018/04/27 1,117
805072 종이 사전,, 버려도 되죠?? 8 가을여행 2018/04/27 1,341
805071 통일까진 안바라고. 오늘. 종전선언. 꼭 했음 좋겠네요~ 5 .... 2018/04/27 1,039
805070 일하면서 아이 중고딩들 이 많은 일 다 하는 분들 존경하네요 3 도대체 2018/04/27 766
805069 이해찬 의원 트윗 jpg 28 저녁숲 2018/04/27 4,114
805068 평화의 시대, 새로운 역사 이제부터 4 ㅇㅇ 2018/04/27 577
805067 503 보고 있나? 2 ..... 2018/04/27 766
805066 집안일 안하고 티비만 보고 있나요 38 .. 2018/04/27 3,154
805065 국뽕이 너무 차올라서 미칠꺼같아요. 17 으아악~ 2018/04/27 2,228
805064 오늘자 납북되는 문재인 대통령 13 ar 2018/04/27 3,074
805063 김정은 너무 숨차보여요 31 ㅇㅇ 2018/04/27 4,775
805062 이제 비공개니 생중계는 몇시간 후인거죠?? 2018/04/27 485
805061 대한민국 기레기 클래스 어디 안 가네요 23 ........ 2018/04/27 4,251
805060 만약 옥류관표 냉면이 택배가 된다면 9 ㅇㅇ 2018/04/27 1,178
805059 어서 와~ 남한은 처음이지! 10 2018/04/27 2,025
805058 이번주말은 초등아들과 파주 갑니다 ~~~^^ 4 성공기원 2018/04/27 1,051
805057 역사적 만남... 소장가치 100퍼 장면 4 두근두근미치.. 2018/04/27 1,823
805056 김여정 배가 홀쭉하네요 2 모모 2018/04/27 4,2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