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댁 명절보내고 병원 간병하느라 5일 넘게 샤워를 안한지도 모른다가(참 더럽다ㅜㅜ) 환자 취침시간에 샤워하려고 보니 50분넘게 계속 물틀어 샤워를 하네요. 우와 집에서도 물 그리 틀어놓고 할까요?
병원에 오니 화가 많은건지 여러 진상을 보는데
지금 이시간에 탕비실에선 귀 아프게 동영상 크게 틀어놓고 있고 난 샤워대기하고 있고
오늘은 저도 화가 쌓이네요. 에휴 넋두리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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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분동안 샤워기 물소리.
병원 조회수 : 3,715
작성일 : 2018-02-19 22:51:26
IP : 106.244.xxx.23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뱃살겅쥬
'18.2.19 10:54 PM (1.238.xxx.253)토닥토닥.. 명절에 간병에 힘드시겠습니다.
살다보면 참 진상들 많죠..2. 노크좀
'18.2.19 10:55 PM (125.180.xxx.52)하지 그러셨어요
이시간에 사람없을줄알고 신나게 샤워하나본데
노크하면 서둘러 니올수있잖아요3. 병원
'18.2.19 11:23 PM (106.244.xxx.234)노크하면 화내는 사람들 많아요. 병원이잖아요 ㅋ
방금 드라이까지 해서 13분 끊고 나왔어요. 오늘밤 편히 자고싶은데 병실 컨디션이 아무래도 어려울 듯 하네요.
그래도 모두 굿밤하세요.4. 혹시
'18.2.19 11:37 PM (58.140.xxx.232)밀린 빨래하느라? 병원 너무 불편하고 힘들죠. 오죽하면 저같은 짠순이가 1인실로 바꿨겠어요 사흘이니 가능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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