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시어머니
'18.2.19 9:44 AM
(121.176.xxx.214)
시어머니 나이도 궁금하고
어디 사시길래 모피가 입고 싶으신 지
웬만한 지방에 다 파는 데
님이 사 드리는 입장 이신 거라면....
음....
2. 시어머니
'18.2.19 9:44 AM
(121.176.xxx.214)
통 모피
어디서 줏어 들은 건 있어서
3. 큰추위 다 지나서
'18.2.19 9:46 AM
(114.201.xxx.29)
지금은 어디나 세일하지 않을까요?
동대문 광희패션몰이나
제일평화 4층? 도 싸게 사는 듯요.
4. 아이두
'18.2.19 9:47 AM
(118.33.xxx.141)
시어머니 71세시고요...
지방 대도시 사세요.
그런데 거기는 디자인도 후지고 비싸기만 하다면서 서울에 오셔서 사시겠다고요 ㅠㅠ
5. ....
'18.2.19 9:50 AM
(39.121.xxx.103)
어머니께 요즘은 모피입은 사람들 정말 무식하고 천박하게 본다..하시고-> 남의 눈 의식한다하시니..
차라리 그 돈으로 명품 옷 입으시라하세요..
300이면 에르메스 실크 블라우스 사입시면 연세에 화사하니 이쁠듯한데..
이제 봄이구요,..
6. 시어머니
'18.2.19 9:50 AM
(121.176.xxx.214)
님 마음고생도 참...
장난 아닐 듯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
요즘 저런 무대뽀 시엄니가 있다니
몸에서 사리 나올 듯
답글은 안 적고 뻘글만 적네요
위로 드려요
토닥토닥
7. 쫌
'18.2.19 9:57 AM
(222.110.xxx.248)
그래요, 모피 입고 다니는 거 욕하죠.
그렇지만 71세 노인이 애도 아니고 모피에 대해 이렇다 저렇가
알려드리고 해도 입으시겠다면 그건 그 분 취향으로 존중해 드려야지
모두가 대세에 맞춰서 살아야 하나요? 강요할 일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8. 원글
'18.2.19 10:00 AM
(118.33.xxx.141)
네 ㅜㅜ
게다가 어머니 사시는 동네가 전국에서 가장 추위 없는 곳이라.....여러번 말씀드렸는데.... 막무가내세요.
저도 놓았어요 ㅠㅠ
지금 제가 할 수 있는 일은 최대한 저렴하게 사는 일이에요...
진도모피 가실까봐 덜덜하고 있어요.ㅠㅠ
브랜드 모피들 좀 싸게 살 수 있는 곳 알려주세요 ㅠㅠ
9. 쩝.
'18.2.19 10:02 AM
(223.62.xxx.132)
그거 제가 겪어봐서 아는데요. 서울 사니까 시모 모시고 모피 사러 가라고.
아니 삼심대에 모피 입어보지도 않은 제가 뭘 안다구요.
거기다 왜 모피 입으시냐고 시모께 얘기 못하니 저한테만 온 시가 사람들 난리 난리.
제가 입으시라 한 것도 아니고 왜 저한테.
짜증나서 경기도 사시는 시누이보고 같이 가서 보시라 했더니 사위하고는 불편해서 못 가신다나? ㅎ..그럼 며느리는요?
싸게 파는 곳도 모르고 백화점 진도 매장 밖에 모르니 거기 가시라 하세요. 이런일은 그냥 빠지는게 나은 겁니다.
10. 진도.
'18.2.19 10:04 AM
(223.62.xxx.132)
그거 말이 싸게 사는 거지 할인 매장 알려드리면 거긴 믿을 수가 없고 어쩌고 저쩌고..
그냥 진도 가세요.
님이 사 드리는 거 아니고 시모 돈이면 알아서 사시겠죠.
본인이 직접 골라야 아무 말도 없으십니다.
11. 6769
'18.2.19 10:05 AM
(211.179.xxx.129)
그럼 당신돈도 아니고
사 내라 하시는 거얘요?
12. 아이두
'18.2.19 10:05 AM
(118.33.xxx.141)
아....
돈을 저희가 내는 겁니다..
삼남매가 각출해서요 ㅠㅠ
그래서 가격이 매우 중요해요 ㅠㅠㅠㅠ
13. 333222
'18.2.19 10:06 AM
(223.62.xxx.203)
가장 추위 없는 곳에서 무슨 모피인가요.
구로 마리오 아울렛과 대형 쇼핑몰 몰려 있는 곳에 모피들도 팔아요. 진도 근화 봤었는데 오래 전이긴 해요. 미리 검색해 보거나 가 보세요.
14. ...
'18.2.19 10:10 AM
(202.80.xxx.1)
아이고..
어쩌다 님이 총대를 메셨는지 모르겠지만
아들이든 딸이든 같이 다니게 하시고
뒤로 빠지세요.
그래야 뒷말이 덜 합니다.
아무리 시즌이 끝나가지만
시모 눈에 드는건 3백가지고 텍도 없어 보이고요.
저렴한거는 사지도 않을 분위기지만
혹 저렴한거 사면 돈날리고 두고두고 말 나올것 같고요.
짐 상황에 돈은 쓰게 됐으니
돈만 내고 뒤로 빠지고
절대 같이 다니지 마세요.
15. ....
'18.2.19 10:13 AM
(72.80.xxx.152)
아 폼생폼사라잖아요. 저런 사람이 한 둘인가요
16. 휴우~
'18.2.19 10:13 AM
(218.236.xxx.244)
정말 시모 미친X 소리가 육성으로 나오네요.
저렇게 자식들 피 빨아서 모피 하나 휘두르고 뻗치고 다니고 싶을까...
굳이 서울 올라오려고 할때에는 백화점 가겠다는 심뽀같은데 부디 선방하시길 바랍니다..ㅜㅜ
진도모피 아울렛도 찾아보면 있지 않을까요?? 원글님이 미리 가서 가격대 좀 보고 데려가야 할듯이요.
그리고 꼭 남편도 같이 데려가세요. 비싼거 골랐을때 남편은 말려도 원글님은 못 말릴듯...ㅡㅡ;;;
17. T
'18.2.19 10:15 AM
(220.72.xxx.85)
-
삭제된댓글
이런건 딸이 모시고 다니면 좋을텐데요.
며느리가 모시고 다녀봐야 트집만 잡으실텐데요.
고생하시네요.
토닥토닥토닥.
18. 모피 조언은 못 드리고
'18.2.19 10:17 AM
(1.238.xxx.39)
본인돈으로 혼자 사 입지도 못하고
자식에게 돈 걷으면서까지
굳이 모피 입겠다는 시모....
원글님 토닥토닥...
19. ᆢ
'18.2.19 10:17 AM
(121.167.xxx.212)
지금 계절도 다 지나고 어차피 올해는 못 입어요
조금 기다리면 백화점 진도 매장에서 세일할때 가세요
좋은 물건 할인해서 살수 있어요
아울렛이나 시장갔다가 바가지 쓰기 쉬워요
모피에 대해 아는 사람과 가세요
20. 감각제로
'18.2.19 10:18 AM
(49.161.xxx.193)
있는 모피도 안 입는 추세인데 유행에 뒤떨어지시는 듯..
옛날에야 돈 있는 표 내고 싶고 추워서 사입었다지만 요즘은 모피 아니라도 따뜻한 옷 많고 복부인 느낌 나서 안입는데 시어머니 참.. ㅎ
필리핀 여행가실때도 모피 챙기실 분 같네요.
21. 위로드립니다.
'18.2.19 10:19 AM
(118.221.xxx.39)
원글님 에고,, 우짠대요..
윗글님 말씀대로 아들 딸이 같이 다니며 결정하게 하심이 좋을듯요.
남들 눈 의식하시는 분이라니.. 아마도 진도모피나 가셔야 성에 찰듯해요.
고생 많으셔요..ㅠㅠ
올해 70대 중반이신 우리 친정엄마는 요새 세상에 제일 무식한 사람이 밍크입는 사람이라 하시던데..
밍크를 보면 양들의 침묵이 생각나서.. 오싹오싹..
22. ..
'18.2.19 10:20 AM
(180.66.xxx.164)
진도모피 아울렛데려갔단 말들을듯해요 롯데 신세계 모피매장 쫙 도세요~~ 거기서 잘 깍으면되요~~~
23. ...
'18.2.19 10:20 AM
(14.32.xxx.35)
진도팸셀 1월에 했을거고 백화점 모피세일도 1월부터하던데요.
백화점 가셔서 가격대 알아보세요.
어르신들은 무조건 브랜드에 백화점 가서 샀다 하면 최고인줄 알아요.
24. 아짐
'18.2.19 10:23 AM
(175.210.xxx.69)
주말에 현대백화점에서 세일행사 있어요. 무역점인것 같은데 한번 찾아보세요.
25. 가산디지털단지 진도본점
'18.2.19 10:29 AM
(223.38.xxx.247)
-
삭제된댓글
행사때 기다렸다가 가보세요.
진짜 압도적으로 싸요...연초에 할거에요
26. ...
'18.2.19 10:34 AM
(116.120.xxx.216)
돈만 내고 같이 가시진 마세요. 300짜리 사러 갔다가 1000짜리 만지작 하시면 방법 없어요.
27. 최근
'18.2.19 10:35 AM
(223.62.xxx.203)
롱코트 근ㅎ모피 386만원에 샀어요 ㅠ
올해 원피조달이 충분해서 싸답니다
28. durltj
'18.2.19 10:49 AM
(58.141.xxx.147)
여기서나 이 난리지 사실 입는다고 누가 대놓고 길거리에서 흉 보나요.
흉 좀 보면 어때요. 나 따뜻하면 그만인게 사람인건데.
근데 예산이 너무 부족하네요.
아무리 모피 값이 싸졌다고 해도, 맘에 드실 만한 엉덩이 덮고 풍성한 휘메일 블랙그라마는 훨씬 비싼데요.
백화점이 아니면 블랙그라마 아니더라도 다른 옥션의 휘메일 롱코트 살 수 있어도.
돈 드리고 모른 척 하세요. 모시고 가면 당연 500이상으로 눈이 갈거에요
29. ...
'18.2.19 10:59 AM
(121.134.xxx.197)
-
삭제된댓글
문자받았는데 2월 21-25일까지 현대무역점 10층에서 성우모피, 근화모피 70% 까지 세일한다네요. 날짜 맞으면 거기 가보세요~
30. ..
'18.2.19 11:02 AM
(124.111.xxx.201)
마리노블 이라고 모피 할인백화점이에요.
예전에 VJ특공대에 나온 곳이니
모시고 가서 티비에도 나온 유명한데라고
이름 거품없이 알차게 사는데라고
막 뽐뿌질 하세요.
매장은 꽤 넓어 물건 구색은 좋을겁니다.
애쓰세요. ㅠㅠ (우리 동네 말로 욕보이소)
31. 요즘
'18.2.19 11:05 AM
(1.237.xxx.222)
요즘 모피 안 입는다 입고 다니면 욕한다 하는데요. 사실 아주 추울때 백화점 갈 일 있어서 갔더니 많이들 모피 입고 다니고 모피 입는 연령이 젊어졌더군요. 물론 제가 간 곳에 할머니 브랜드 있는 층이 아니라서 그럴 수도 있겠지만, 혹은 모피 입는 사람이 갈 곳이 백화점 밖에 없는지는 모르겠지만 하여간 입고 다니는 사람은 입고 다닙니다.
백화점 가서 봐도 계산은 님 남편이 하게 하세요. 이왕이면 현금이면 좋구요. 남편이 본인 어머니가 없는 형편에, 자식들에게 돈 받아서 300 넘는 겨우 옷 하나 사는 그런 엄마라는 걸 인식시켜 줘야 하니까요. 두고 두고 미안해 할 껍니다.
저는 모피 그거 입을 수도 안 입을 수도 있다고 생각하지만, 내 돈도 아니고 자식돈 가져다 모피 입는 사람. 진짜 진상이라고 생각해요. 그렇지만 님은 아무말씀 마세요. 아무리 내 부모가 잘못했어도 배우자가 진실을 말하면 가슴 아프니까요. 300 예산에서 500 을 계산할 수 있느냐, 그건 그 자식들이 감당할 몫이니까요. 그리고 미리 자식들끼리 의논하세요. 얼마까지 예산 넘어갈때 감당할 수 있겠는지를.
32. ..
'18.2.19 11:08 AM
(124.111.xxx.201)
서울 구로구 디지털로33길 55
지번: 구로3동 197-10 이앤씨벤처드림타워2차
영업시간
평일 10:00 - 18:00 연중무휴
주말 10:00 - 18:00 연중무휴
33. 아이두
'18.2.19 11:12 AM
(118.33.xxx.141)
아.... 저희가 예산 300 정도인건 당신도 알고 계시니...
그리고 제가 막 길고 무겁고 이런건 요즘 안입는다...
마트에라도 입고 가시려면 짧고 가볍고 캐주얼한 걸로 고르시라 했어요.(싼거 고르시라는;;ㅠㅠ)
성격과는 다르시게(?) 모임도 없으시고 집순이세요... 친구도 없으시고요..
위에 모피 백화점 주소 알려주신 분 감사해요! 저장할게요!!!
아마 3월 정도에 올라오실 거 같아요.
그리고 다른 아들 딸은 같은 지방에 살고 있어서 아마 저희가 모시고 가야 할 거 같아요
34. 36980
'18.2.19 11:23 AM
(175.209.xxx.47)
나이드신분들은 짧은거 안입어요.기왕사주실려면 괜찮은걸로 사주세요.근데 고생하시네요
35. 잘될거야
'18.2.19 12:30 PM
(183.96.xxx.133)
-
삭제된댓글
백화점에 가셔서 가격 내고 최대한 하시고요.
블랙에 힙 덮는 길이로, 기본 디자인이 제일 좋아요.
저도 이젠 모피류는 절대 사지도 보지도 않지만,
그 연세엔 모피만한 옷도 없는듯 해요.
36. 잘될거야
'18.2.19 12:30 PM
(183.96.xxx.133)
-
삭제된댓글
내고—->> 흥정
37. 한숨
'18.2.19 12:53 PM
(220.118.xxx.92)
여기 82 포함해 온라인에서나 모피 입는 사람 욕하지 실제로는 입는 연령도 훨씬 낮아졌고 입던 사람들은 매년 최소 1벌씩은 더 사들이는 게 모피랍니다....
입어본 사람들은 최근 몇 년 모피 값이 싸지기도 했고 비용대비 패딩이나 브랜드 코트 사느니 모피 한 벌 사는 게 낫다고 하는 사람들이 많으니깐요.
시어머니 하는 걸로 봐서는 그냥 한 벌 사드리고 끝내시는 게....
최소 브랜드 아울렛 정도는 가셔야 되겠네요. 모피 공장 어차피 미심쩍어 할텐데...
3백은 블랙그라마 퓌메일 하기엔 좀 빠듯해요.
기장 짧은 건 몰라도 힙 아래로 내려오려면 좀 더 줘야돼요.
모피 공장 같은 데야 300이면 뒤집어 쓰지만 .... 글쎄요.
38. ㅁㅁㅇ
'18.2.19 2:43 PM
(117.111.xxx.131)
요즘 모피 끝물이라 70퍼센까지 하고 백화점카드 추가5프로에 상품권 빠지고. .해서..천만원짜리 300이하에 샀어요.
수입이구요.
진도는 팸셀할때가 젤 좋은데 지금도 하는지는 몰겠어요.
39. 에고
'18.2.19 3:00 PM
(211.206.xxx.52)
원글님 위로 드려요
그 고민을 왜 님이 하고 계신가요?
시누이에게 토스하시지~
3월에 모피라
일단 종류도 별로 없을듯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