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커피 잘 아시는분 질문이 있어요^^

산뭐였는데 조회수 : 2,011
작성일 : 2018-02-19 02:06:12
커피가 써서 평생 못 마셨는데 얼마전에 어떤 계기로 마법처럼 커피맛에 눈을 떴어요. 라떼, 에스프레소 다 마시지만 거의 아메리카노를 마시는데요
그러다 얼마전에 정말 맛있는 커피콩을 발견했어요. 집에서 그걸 마시고 싶은데 기계를 뭘 사야할지 모르겠어요.

여기서 검색을 해봤는데 가격대가 높은 게 많이 나오는데 전 혼자만 먹는 거라 살짝 부담스러워요

일단 지금은 집에서 핸드드립으로 먹는데 저렴한 핸드드립이나 커피메이커보다 머신으로 내려 먹는 게 맛이 딱 구분될 정도로 더 좋은가요? 같은 원두로도요?

제가 너무 맛있다고 생각하는 그 커피콩은 콜롬비아 껀데 산안토니오인가 그래요. 정말 맛있었는데 그건 카페 기계가 좋아서였을까요?
IP : 182.222.xxx.10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대로
    '18.2.19 2:18 AM (36.39.xxx.207)

    내린 커피는 저는 핸드드립이 더 맛있어요.
    기계는 고가의 기계에 적당한 기술이 합쳐지지 않으면 좀 별로에요.
    카페에서도 핸드드립이 더 비싸죠.
    다만 이것도 나름의 기술이 필요 해요.

    핸드드립 열심히 연습 하시거나 케멕스 같은 드립기구 사셔서 내려 드세요.
    혼자 드시고 하루에 한두잔 드시는 거면 그게 나아요.

    기계는 유라가 저는 괜찮던데 비싸죠.

  • 2. 감사합니다
    '18.2.19 2:28 AM (182.222.xxx.108)

    핸드드립부터 도전해볼게요^^

  • 3. 전 에스프레소도 좋아해서
    '18.2.19 2:31 AM (211.178.xxx.101)

    머신을 샀는데, 확실히 맛이 다르죠. 크레마가 쫘악~

    한때는 거의 커피 마시는 재미로 산다고 해도 좋을 정도였고

    원두도 4종 갖다놓고 난리도 아니었어요. 행복했네요^^

    커피 원두는 시간 지나면 말짱 꽝이라..소량씩 사시고요,

    저는 원두 갈 때 향기에 너무 행복해서 이것저것 갖춰놓다보니

    ..지출이 컸죠. 그래도 후회 없어요. 미련없이 다 해봤거든요.

    결론: 드립으로 만족하세요. 맛있는 원두 부지런히 빨리 드시고요.

    그 다음, 에스프레소는 사먹어 보시고 천천히 시작하세요.

  • 4.
    '18.2.19 5:05 AM (124.126.xxx.83) - 삭제된댓글

    게을러서 머신 쓰고 있고 머신 전에는 모카포트 썼어요.
    저는 커피좀 알고 마셔보려고 핸드드립 수강했어요.
    하리오, 칼리타, 고노 등등 핸드드립도 그 간단한 드립퍼에 따라
    맛과 풍미가 제각각이고 핸드드립 과정도 너무 재미 있던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85097 초등생 외모에 대한 관심 시점 1 ㅇㅇㅇ 2018/03/01 823
785096 시간선택제 공무원 연금통과 1 ... 2018/03/01 2,014
785095 고등학교 입학식 부모가 가나요? 17 질문이요 2018/03/01 5,126
785094 일식집에서 식사후 장염으로 응급실다녀왔는데 일식집에서 보상해줄까.. 4 식중독 2018/03/01 2,363
785093 옷늘 샀는데 계산을 잘못했어요 1 ... 2018/03/01 1,659
785092 인간극장 나의아들 김재형 소식아시는분? 1 ㅇㅇ 2018/03/01 23,838
785091 최유라쇼 가격들 싼건가요? ..... 2018/03/01 1,551
785090 오늘 블랙하우스 해요 11 ... 2018/03/01 1,861
785089 내일 아이의 초등학교 입학식이네요 (조언 부탁드려요) 16 ... 2018/03/01 2,809
785088 선우재덕 빙점 공연했던 바른생활맨 배우 미우라아야코.. 2018/03/01 2,703
785087 냉장고 청소를 해야하는데 답이 없네요 12 나 미친다 2018/03/01 3,637
785086 이대로 수호랑을 떠나보내야 하나요 ㅠ 6 .... 2018/03/01 2,144
785085 임산부.. 남편에게 딸기 사오랬더니.. 40 나쁜놈 2018/03/01 14,601
785084 시부모 싸워서 시모 잠시 집나갔다 들어왔다는데 23 ㅇㅇ 2018/03/01 5,579
785083 Jtbc스폿라이트 미투해요 3 ㅅㄷ 2018/03/01 816
785082 삶에 미련이 없어요. 15 ... 2018/03/01 6,773
785081 차단한 친구 전번이 자꾸 떠오르네요. 1 몹쓸 기억력.. 2018/03/01 1,128
785080 견과류 안맞으면 대신 먹을거 있나요 4 ㅇㅇ 2018/03/01 1,225
785079 비크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 00 2018/03/01 2,574
785078 맞춤법 몰랐던걸 알았어요, 43 배워야 산다.. 2018/03/01 6,602
785077 박사모집회 참가자들, 광화문 촛불 조형물 부수고 방화 3 기레기아웃 2018/03/01 770
785076 호박 오가리가 있는데 쓴맛이 나요 2 먹고 싶은데.. 2018/03/01 571
785075 오래된 아파트 구입 3 쇼핑 2018/03/01 2,676
785074 고등국어 문제집 뭘 사야 하나요? 3 .... 2018/03/01 1,578
785073 종교계 미투가 일어나기 어려운 건 2 Me nex.. 2018/03/01 1,1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