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평창 갔다온 얘기
1. ...
'18.2.18 11:34 PM (58.230.xxx.110)저도 올림픽프라장 입구는 아쉬웠어요~
단골 맛집동네가 비교적 주변을 잘아는데도
갔다가 다시 돌아갔어요...
확신없는 길은 자원봉사자에게 묻는게
상책이더군요~2. ..
'18.2.18 11:36 PM (221.140.xxx.107)고생하셨고 추억에 남겠메요
님덕분에 평창은 흥할꺼에요!!3. ..
'18.2.18 11:38 PM (220.70.xxx.109) - 삭제된댓글저 여기 평창이에요
오늘 시상식 봤는데 최민정선수 착하고수줍음 많은
예쁜 아가씨였어요
한국분들
킴부탱 올라갈때도 환호해주고
최민정 선수 올라가니
소리가 엄청났구요
김태우축하공연
드론쇼
불꽃
좋네요~~^^4. rolrol
'18.2.18 11:38 PM (112.167.xxx.85)가볍게 체험처럼 다녀올 수 있다니 덕분에 저도 다녀오고 싶은 마음이 생겨요.
가볍게 바람 쐬는 기분으로 갔다가 괜찮으면 패럴림픽할 때 일정 잡고 다시 가도 좋겠어요. 유용한 정보 감사합니다.5. 우와
'18.2.18 11:39 PM (115.140.xxx.215)굿즈천국이라던데, 서울에 있는 굿즈판매점에 없는 것들도 다 있다고.
글보니 정말 그런가봐요.6. T
'18.2.18 11:42 PM (220.72.xxx.85) - 삭제된댓글다음주 목요일쯤 갈까하는데 평일에도 사람 많겠죠?
7. 대박
'18.2.18 11:42 PM (223.62.xxx.28)혼자가신거죠?
나도 데리고가지 ㅋ8. ...
'18.2.18 11:42 PM (58.230.xxx.110)그리고 임시화장실에 화장지가 없는 경우도 있으니
작은 화장지 하나 가지고 다니세요~
손닦기용 물티슈도 역시...9. ..
'18.2.18 11:53 PM (110.70.xxx.114)저도 설 명절 토요일 갔다왔어요
근데 시간대 차이가 이리도 크네요 ㅜㅜ
전 오후 4시반 넘어 도착했는데 입장권 사는데만 한시간 좀 넘게 줄 섰고 굿즈샵 가고 싶은데 줄이줄이 ㅜㅜ
입장권 사느라 이미 지쳐서 그 다음엔 줄 설 기력이 없었어요
줄이 너무나 길기도 했구요. 그래서 정말 둘러만 보고 셔틀타고 북강릉주차장에 주차해 논 차로 운전해서 갔어요
다음 날 일정있어서 저녁 늦게 있을 수 없기에 체류시간은 한시간 남짓 ㅠㅠ
그래도 그 열기를 느낄 수 있다는게 아무 것도 안해도 괜히 신나고 좋더라구요 ㅎㅎ
강릉 다른 유명한데 둘러본다고 딴데 놀다 늦게 간 건데 올림픽 한 군데만 왔어야 한다는 걸 너무 나중에 알았어요
가족과 연휴에 급 얘기나와서 가벼운 맘으로 들러본 건데 한 번 더 기회되면 시간들여 구경하고 싶어요. 사람 많은데 그래도 질서있고 좋더라구요 배가 너무 고팠는데 모든게 줄이 길어서 자판기같은 거라도 다량 설치되어 있음 했네요10. 윗님 맞아요.
'18.2.18 11:59 PM (116.123.xxx.198)저 나오는 시간에도 반대편 차선으로 빈틈없이 차들이 들어오고 있었어요.
정말 십년 만에 그렇게 줄 서는 거 해본 듯 합니다.
저도 배가 고파서 밖에 있는 카페에서 와구와구 먹었지요.
저도 맘잡고 시간내서 한번더 가고 싶어요.11. 쓸개코
'18.2.19 12:06 AM (119.193.xxx.56)원글님처럼 다녀오는것도 괜찮아보여요.
다음주 일만 아니면 쓩~ 하고 가서 구경하고픈데;12. midnight99
'18.2.19 12:08 AM (94.5.xxx.36)와 현장의 분위기가 생생하게 느껴지는 후기네요.
원글님 덕에 평창다녀온 듯한 기분을 느끼며 대리만족합니다.13. ㅇㅇ
'18.2.19 12:13 AM (117.111.xxx.115) - 삭제된댓글저도 토요일 당일치기로 다녀왔는데
그 올림픽플라자 입구 로터리쪽에 태극기부대 몇명 시위하는거 짜증.. 평양올림픽 보이콧한다며 확성기로 뭐라 뭐라.. 그리고 homo is a sin인가 팻말 들고 왔다갔다 하던 기독교인들 기억에 남네요. 정말 옥의 티였어요.14. 오
'18.2.19 12:15 AM (125.180.xxx.240) - 삭제된댓글저 담주 주중에 가보려는데 이런 후기 감사합니다!!
15. ㅇㅇ
'18.2.19 12:17 AM (218.39.xxx.114) - 삭제된댓글평창후기 감사합니다. 수고많으셨어요~^^
16. 혼자
'18.2.19 12:26 AM (223.62.xxx.79) - 삭제된댓글혼자가도 괜찮을까요
혼자 외국 여행은 잘 다니는데 오히려 국내는 망설여져요.
다음주 시간날때 혼자 훌쩍 다녀올까 싶은데 어떨까요
가족단위나 친구들끼리 많이 와서 괜히 쓸쓸할 것 같으면 안가려고요17. 저도 다녀왔지요
'18.2.19 12:30 AM (112.150.xxx.63)14일에 갔었는데
전 줄 별로 안섰어요.
명절전이라 그랬는지..한산한편이었구요.
굿즈샵도 줄안서고 바로 들어가서
남편 털모자..제껀 아이스하키스노우볼. (보드스노우볼도 사고팠는데 품절이더라구요.ㅜ)
컵에 꽂는 수호랑 장식품..
조카들 줄 수호랑 인형들 구입했어요.
한번 다녀오시는거 강추 해요~
올림픽 프라자내에는 선수들도 많이 다니는거 같던데
전 선수들 얼굴을 잘 몰라서....ㅎㅎ18. ㅇㅇ
'18.2.19 12:37 AM (114.200.xxx.189)와....저 내일 갈까하는데 이글 너무 감사해요!!!!!!!!!!!!!!
19. 놀부
'18.2.19 12:38 AM (180.224.xxx.70)전 평창으로 두번 다녀왔어요
너무너무 좋아서 강릉도 한번 갔다오고 싶지만 이제 더이상 시간이 안생기네요ㅠ
호떡파는 노점 비자카드 결재 되구요 호떡2개 5천원 어묵 4500원 닭꼬치 5천원이였던거 같아요
굿즈 스토어는 잠깐 정신줄 놓으면 몇십만원이겠더라구요
예쁘고 사고픈거 넘 많았는데 냉장고자석을 못사와서 계속 아쉬워요
전 자차로 가서 주차장에서 셔틀탔는데 셔틀 계속 들어오고 5분도 안걸려 좋더라구요 많이 추웠지만 남편에게 정말 오길 잘했다 행복하다 계속 말했어요20. l제가
'18.2.19 1:46 AM (180.70.xxx.78)원글님 나올 때 길에서 몇 시간허비한 사람이네요.어찌나 차가 막히던지 대관령주차장 들어가는데 한 시간 넘게 걸린 거 같아요. 원주서 주차장까지 네다섯 시간은 걸린듯...6시 반 크로스컨트리 경기 보고 올림픽 플라자 가서 기념품샵만 보고 와야 했어요. 집에 올 때도 차가 어찌나 막히던지... 정말 긴 여정이었어요. 굿즈는 찜한 것들 품절인 게 많았어요. 시간이 늦어 올림픽 플라자 제대로 못 봐서 평일에 애 데리고 다시 가볼까 싶어요. 셔틀버스 타는 곳 안내 부실한 건 동감이에요. 자차로 간 사람들은 대관령주차장 주로 갈텐데 거기 가려면 몇 번 출구로 나가라고 안내가 있었음 좋았을텐데 아무 생각없이 들어온 곳으로 나갔다 올림픽플라자 한 바퀴 돌아야 했어요. 차에 오랜 시간 앉아 있어 몸 힘든 상태에서 입석으로 경기 보고 셔틀 타는 곳 가느라 넘넘 힘들었어요. 가실 분들은 올림픽 플라자에서 나올 때 타야할 버스 어디서 타야하는지 물어보고 가까운 출구로 나오세요. ^^
21. 진짜
'18.2.19 2:25 AM (180.230.xxx.161)생생한 후기네요^
22. Stellina
'18.2.19 3:10 AM (79.24.xxx.120)원글님 후기 읽고 나니까 당장 달려가고 싶어요. ㅠㅠ
23. ^^
'18.2.19 3:31 AM (59.19.xxx.72)여긴 부산이라 가볼 엄두는 나지 않고
떼레비만 열심히 시청하는데
현장 분위기 전해 주셔서 감사합니다.24. ...
'18.2.19 9:45 AM (116.33.xxx.3)어제 당일로 다녀왔어요.
폐막식까지 일이 꽉 차있어서 다시 가기 힘들어 너무 아쉬워요.
기차로 진부역까지 1시간 반, 강릉역까지 2시간 정도 걸리더라고요.
모든 곳에 줄을 서야해서 무조건 일찍 가는게 좋아요.
굿즈뿐만 아니라 기업홍보관에서 나눠주는 뱃지도 3시쯤 되니 다 떨어지고, 음식도 서서히 품절되거나 밀리더라고요.
저도 인형은 물론이고 뱃지같은거 뭐에 쓰냐는 사람인데, 눈에 밟히네요 ㅎㅎ
목걸이 같은데 주르륵 달린 뱃지 부러웠어요~
강릉에는 패딩 수호랑과 어사화 수호랑은 어제 오전에도 없었다하고요.
전 딸이랑 갔는데, 셔틀이나 경기장에서 혼자온 한국분 외국분들끼리 이야기나누고 연락처 나누는거 보긴 했어요. 혼자 가도 성격 나름일 것 같아요.
아이스하키 봤는데 직접 보는건 처음이었는데, 정말 재미있었어요.
딸이 시큰둥하고 안목해변 가고 싶어해서 30분만 보고 나오기로 하고 갔었는데, 딸이 더 열광해서 끝까지 봤어요.
생각같아서는 온 가족 같이 빙상, 설상 한 게임씩 더 보고, 스토어에서 쇼핑, 홍보관 뱃지 다 받고 싶어요.
그러려면 1박2일은 걸릴텐데 하필 이번주에 폭풍 스케쥴 ㅠㅠ 아쉽네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804819 | 안철수 ˝TV조선 압수수색…反민주·反헌법 행위˝ 16 | 세우실 | 2018/04/26 | 1,166 |
804818 | 이번 토요일 민주당사 앞에서 촛불 드실분 계실까요?! 11 | Pianis.. | 2018/04/26 | 1,099 |
804817 | 젊어보이는건 생기가 있나 없나인가봐요 6 | ㆍ | 2018/04/26 | 3,299 |
804816 | 고독한 김경수2 단톡방땜에 웃겨죽겠어요. 19 | ㅇㅇ | 2018/04/26 | 4,457 |
804815 | 배우자에게 잔소리 안하고 사는 방법좀 7 | ,,, | 2018/04/26 | 2,500 |
804814 | 눈출혈시 냉찜질이 좋을까요? 4 | ㅠㅠ | 2018/04/26 | 1,719 |
804813 | 천연헤나 쓰시나요??? 6 | ;;; | 2018/04/26 | 1,096 |
804812 | 시민단체, 안철수·이구택 등 檢 고발.. "포스코 배임.. 5 | ㅇㅇㅇ | 2018/04/26 | 1,042 |
804811 | 5천원 낼 걸 5만원 냈어요 ㅠㅠ 39 | 5만원 | 2018/04/26 | 23,446 |
804810 | 무릎인대파열 1 | ㅡㅡㅡ | 2018/04/26 | 842 |
804809 | 이거슨 자랑글 ㅎㅎ 8 | 중년 | 2018/04/26 | 1,511 |
804808 | 중고나라에서 신발을 샀는데요 15 | ㅇㅇ | 2018/04/26 | 3,857 |
804807 | 단호박 전자렌지조리시. 2 | ㅠㅠ | 2018/04/26 | 900 |
804806 | LG 프라엘 (마스크 피부관리기) 좋은가요? 5 | xylito.. | 2018/04/26 | 10,992 |
804805 | 낯가림 없고 어느곳에나 바로 적응하는 아이..큰장점일까요?? 2 | .. | 2018/04/26 | 1,178 |
804804 | 청력 검사비용 얼마하나요? 1 | 소리새 | 2018/04/26 | 5,885 |
804803 | 드림하다 벼룩 펑크낸 사람을 딱 만났어요 6 | . | 2018/04/26 | 2,036 |
804802 | 경량패딩도 다 넣으셨나요 5 | 이젠 | 2018/04/26 | 1,799 |
804801 | 호텔조식을 먹는게 나을까요? 안먹는게 나을까요? 7 | ... | 2018/04/26 | 4,482 |
804800 | 재혼 권유 12 | /// | 2018/04/26 | 4,269 |
804799 | 타카타카 이불 어떤가요? 1 | ... | 2018/04/26 | 771 |
804798 | 내가 아는 연상녀 17 | 아프다 | 2018/04/26 | 6,602 |
804797 | 설레임 1 | 조심 | 2018/04/26 | 641 |
804796 | 꽃보다 누나를보니 1 | 콩 | 2018/04/26 | 1,711 |
804795 | 고양 시장 후보들은 김현미 사람들이라네요 34 | 개되지 | 2018/04/26 | 1,88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