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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자기 친구한테 한 말...

... 조회수 : 21,138
작성일 : 2018-02-18 20:18:07
결혼3년된 40대 중후반 부부에요.
남편이 고향친구한테 전화 받으면서 한 얘기에요.
그 쪽에서 뭐라뭐라 하니 ‘그런 여자 있으면 내가 ~하겠다’
전화 끊고 물어보니 그 친구가 아직 노총각에 직장 잃어 고향 내려와있다네요. 근데 무슨 대답을 그리하냐했더니 돈 많은 여자 있음 소개시켜달라했다고.. 제가 정색을 하고 뭐라 했더니 남자들끼리 농담한거라네요. 여자들도 그러지 않느냐면서 게면쩍어 하는데..
내가 그런 말 친구랑 하면 좋겠냐니까 농담이라고.. 사람 옆에 앉혀놓고 어쩜 그럴수가 있을까요.. 이후 냉전중이에요. 제가 과민한거 아니죠?
IP : 203.171.xxx.95
6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8.2.18 8:19 PM (58.140.xxx.84)

    친구한테 네주제에 꿈깨라.그뜻이잖아요
    화 푸세요

  • 2. ..
    '18.2.18 8:20 PM (59.6.xxx.219) - 삭제된댓글

    에이..딱들어도 그냥하는 말이구만 그 정도도 못넘기시나요?

  • 3. ㅎㅎㅎ
    '18.2.18 8:20 PM (175.209.xxx.57)

    그냥 이해해 주세요.
    저도 그런 말 할 수 있겠는데요?
    노처녀 친구가 돈 많고 착한 남자 어디 없냐? 그러면
    그런 남자 있으면 내가 하겠다. 결국 이 소리는 그런 남자는 존재하지 않는다는 거죠. ㅎㅎㅎ

  • 4. ㅇㅇ
    '18.2.18 8:21 PM (223.62.xxx.137)

    할수는 있는데 님이 바로 옆에 있는데 그런 농담한건가요?;;;

  • 5. ..
    '18.2.18 8:24 PM (39.117.xxx.59)

    저같아도 이해못함

  • 6. 이혼하세요
    '18.2.18 8:27 PM (110.47.xxx.25)

    마누라를 옆에 앉혀두고 감히 어떻게 그런 말을 하는 건가요?
    그런 남자와 평생을 어떻게 삽니까?
    지금이라도 이혼하면 더 좋은 남자들은 길가에 널렸습니다.

  • 7. ..
    '18.2.18 8:27 PM (128.134.xxx.9)

    별거 아닌 얘긴데...

  • 8. 여자가 봐도
    '18.2.18 8:28 PM (110.70.xxx.68) - 삭제된댓글

    아... 피곤하다... 20대도 아니고 40대에
    아무리 신혼이라지만 피곤하네요

  • 9. 별뜻은 없었을것 같지만
    '18.2.18 8:29 PM (223.38.xxx.62)

    원글님 기분나빴을거는 이해가 가네요
    남편분에게 얼렁 사과하라하시고 대신 맛있는거 한번 쏘라고 하세요 그리고 얼렁 푸시길~

  • 10. ..
    '18.2.18 8:32 PM (59.6.xxx.219) - 삭제된댓글

    이혼감이네요.

  • 11. 초승달님
    '18.2.18 8:40 PM (14.34.xxx.159)

    친구 주제파악하라는 소리죠.
    척하면 척이지요.
    친구도 반농담 객적은 소리구요.

  • 12. 등짝 스매싱
    '18.2.18 8:47 PM (43.230.xxx.233)

    한 대 날려 주시고 잊으시길

  • 13. 그냥
    '18.2.18 8:47 PM (182.226.xxx.200)

    꿈깨!! 주제파악해!! 하는 소리잖아요
    뭘 그렇게 오해사해를 ^^

  • 14. ..
    '18.2.18 8:48 PM (113.173.xxx.193) - 삭제된댓글

    기분나쁜거 맞아요.

  • 15. .......
    '18.2.18 8:49 PM (211.200.xxx.28)

    결혼 3년이라 아직 반 신혼이라 그런가보네요.
    돈많은 여자 소개해달라는 친구에게 그런 돈많은 여자 있음 내가 장가갔지~
    음 화날말은 일단 맞긴 해보이는데, 10년 넘어서 그런가,저는 별로 화나진 않았어요.
    저한테 한말이 일단 아니였고, 누가들어도 반 짐심일진 몰라도 농담이라 그런지.
    뭐 돈많은 여자 만나서 가겠다면 제가 가라고 할 성격이기도 하단걸 남편도 잘 알구요.
    저희남편도, 이야기중에, 친구중에 누가 엄청 부잣집 장인이 골프회원권 5억짜리 선물해줘서, 그 친구덕에 골프투어하고 왔다 등등 그 돈많은 여자만난 동창은 늘 그 모임에서 화젯거리예요.
    남자들도 돈많은 여자 좋아하는게 무의식중에 나온거겠죠. --;

  • 16. 과민
    '18.2.18 8:53 PM (112.148.xxx.109)

    그런 여자 없으니 정신차리라는 말이에요
    님이 예민한 빈응 보이면 없어보이니 넘어가세요

  • 17. 여기
    '18.2.18 8:58 PM (114.200.xxx.57)

    이상해요.저말이 이해할말인가요.부인옆에 두고
    원글님이 바보인가요. 말은 그 분위기 느낌이 맞는 거에요.
    돌이켜 생각하고 이해할게 따로있지
    님 남편 문제 있네요.ㅠㅠ

  • 18. 그렇게 말을 할 수도 있죠.
    '18.2.18 9:00 PM (42.147.xxx.246)

    그 친구가 자기 주제를 모르는 소리를 하니까요.

    님이 그 이야기를 들었을 때

    나 지금 당신 옆에 있어!

    한마디 하고 끝내면 됩니다.
    꼬치꼬치 따지지 마세요. 다음 부터 조심하겠죠.

  • 19. 47528
    '18.2.18 9:00 PM (27.177.xxx.194)

    기분 나쁜건 공감.
    이 일로 계속 토라져있는건 비추.
    어떻게든 사이좋게 사셔야죠..

  • 20. ㅋㅋ
    '18.2.18 9:05 PM (183.98.xxx.142)

    기분 나쁜건 마즘
    냉전중인건 오버
    궁디 한대발로 처버리구말지

  • 21. 빨리 이혼하세요
    '18.2.18 9:07 PM (110.47.xxx.25)

    그런 남자와 살면서 시간낭비할 필요가 없다니까요.
    세상에는 님만 바라보면서 님의 비위에 맞는 말만 해 줄 좋은 남자들이 널렸답니다~

  • 22. l네??
    '18.2.18 9:42 PM (118.176.xxx.80)

    꿈깨란 말인데
    좀 국어 이해력이 떨어지시면서 동시에 몹시 피곤한 스탈이네요
    이걸로 싸워서 뭘 얻으실수 있어요?

  • 23. l네??
    '18.2.18 9:42 PM (118.176.xxx.80)

    윗분 반어법으로 말하신것도 원글은 이해 못할거 같네요 ㅜ

  • 24. ..
    '18.2.18 9:47 PM (49.143.xxx.240)

    피곤하네요
    이일로 이혼할거 아니면 그냥 넘어가세요
    님 매력만 떨어집니다

  • 25. 나야나
    '18.2.18 10:13 PM (125.177.xxx.147)

    뭐 그런걸로...

  • 26. ...
    '18.2.18 10:34 PM (110.70.xxx.139)

    좀 국어 이해력이 떨어지시면서 동시에 몹시 피곤한 스탈이네요 2222222223

  • 27. ....
    '18.2.18 10:51 PM (221.157.xxx.127)

    와이프가 옆에 있는데도 그러는건 매너가 아니긴하네요 근데 냉전 갈 일은아니고 앞으로 말조심하라고 주의만주면 되지않을까요

  • 28. ㅎㅎㅎ
    '18.2.18 11:07 PM (14.32.xxx.147)

    이 정도에 이혼하라는 댓글들은 남 불행보면서 즐기는 족속들이니
    흘려 들으시면 돼요.
    저도 기분나빠서 쏘아줄 것 같긴 하지만 복잡하고 힘든 일 많은 세상, 주의주고 그냥 넘어가 주겠어요.

  • 29. 지혜롭게 넘어 가세요.
    '18.2.18 11:45 PM (42.147.xxx.246)

    다툼이 잦으면 상처가 남게되고 그게 불화가 되어서 이혼으로 넘어 가게 됩니다.

    지금 세상은 둘이 좋아서 결혼하는 사람들이 넘치는데도 이혼도 많습니다.
    사랑해서 결혼을 하더라도 서로 조심하고 살아야 하는데
    저런 일로 냉전을 해서 님이 얻는 게 뭔가요?
    20대도 아니고 40대에 결혼하신 분이 냉전까지 갈일인지요.

    그러다가 남편이 집에 들어 오기 싫어하면 어떻게 할려고 그러세요?
    40대입니다.

  • 30. 내가이상한가
    '18.2.19 12:02 AM (121.100.xxx.51)

    부부로서 입밖에 내지 말아야 할 말을 들어서 기분이 나쁜건데 그걸로 뭘 얻을려고 하냐는 질문은..; 기분이 나빠서 나쁜건데 뭘 얻들려고 기분 나빠 하나요? 제가 이상한건지 별거 아니라고 하시는 분들 이해가 잘 안가네요 ㅜㅜ

  • 31. 저 위에 110.47
    '18.2.19 12:03 AM (220.126.xxx.166)

    디게 웃기는 사람이네요.
    남 이혼하는 게 그렇게 재밌고 바랄일인가요?
    이혼하라고.. 빨리 이혼하라고.. 댓글 두번씩 처달고 있네.
    어디 이혼하면 더 괜찮은 사람이 길위에 널렸나요?
    별 일 아닌거에 이혼하라고 부채질 하는 사람 정말 밥맛입니다.

  • 32. ㄷㅈ
    '18.2.19 2:40 AM (223.62.xxx.178) - 삭제된댓글

    잔소리 좀 하시고 푸세요 기분 나쁜 말은 맞는데 냉전이 부부사이에 득될건 하나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 33. 돈 많은데
    '18.2.19 4:42 AM (110.35.xxx.2) - 삭제된댓글

    왜 당신을..???
    이라고 돌려주세요.

    정말 생각없는 남편이네요. 이미 기혼자이면서도 그런 농담을 한다는 얘기는 은연중에 돈 많은 상대가 나타나면 언제고 현재의 처지를 바꿀 수 있다는 암시처럼 들리네요. 더군다나 와이프를 옆에 두고 하는 농담의 수준이라니;;
    와이프를 완전히 무시하는 말을 친구와 주고받는 남편을 받아주고 관계를 회복하라는 조언이라니!
    이게 40 넘은 남자가 와이프 옆에 두고 할 수 있는 농담인지 도대체 모르겠네요

  • 34. 그러게요
    '18.2.19 5:49 AM (114.200.xxx.57)

    저 말이 와이프 무시하는 말로 저에게도 들리는데
    친구끼리 할 수 있는 농담으로 치부하다니
    원글님도 농담 이지만 자기 무시한 말로 들리니 속상한 거에요. 대충 이해하고 넘어갈수 있지만 여자에겐 평생 남을듯 해요.

  • 35. ...
    '18.2.19 9:21 AM (112.220.xxx.102)

    결혼 3년차에 와이프 옆에두고 저게 뭔 막말
    이래서 나이먹으면 입을 열지말고 지갑을 열라고 하는거구나..

  • 36. ..
    '18.2.19 9:59 AM (223.62.xxx.18)

    댓글보니 이렇게 사람맘이 다 다른가봐요..
    저는 저런말이 아무렇지않은 농담이고 언제든 할수있는 말이거든요..
    그런 여자 없으니 꿈깨라는 정말 가벼운 농담.
    입장바꿔 내남편이 거기 발끈하면 되려 이남자 자격지심 있나그러면서. 굉장히 당황스러울것 같아요..

  • 37. 지나가다
    '18.2.19 10:08 AM (112.216.xxx.139)

    기분 상할 수 있어요.

    하지만 그거 때문에 냉전중이라니..
    어린 나이도 아니고...
    참 피곤하게 사시네요.
    (저도 40대 중반입니다)

  • 38. 남편 심리
    '18.2.19 10:14 AM (95.108.xxx.59) - 삭제된댓글

    나도 부족한 아내와 사는데 감히 네가?

  • 39. 오이풀
    '18.2.19 10:58 AM (219.249.xxx.7)

    깜짝 놀랐네요.
    그런 친구 간의 농담에 기분 나쁠 수 있다니.

    그런 여자 있음 자기가 하겠다는 게 진짜로 하겠다는 게 아니라
    그런 여자 없다는 강력한 뜻이잖아요.

    내가 옹졸했다며 사과하시는 게 자신의 품격을 높이는데 한 몫 할 겁니다.

  • 40. .......
    '18.2.19 11:19 AM (165.243.xxx.181) - 삭제된댓글

    헐 세상에 이렇게 갑갑한 여자들이 많군요......

    이 세상에 저런 여자 없으니 정신 차리란 농담을 진지하게 받아들이는 사람이 이리 많을 줄이야....

    댓글 쓰신 분들 정신 차리세요..... 엄청 답답하네요..... 헐.....

  • 41. ....
    '18.2.19 11:26 AM (112.220.xxx.102)

    누가 갑갑한지 모르겠네
    미혼이면 누가 뭐래요??
    유부남이 아내옆에두고 저게 할소린가요??
    뭐 아무때나 다 쿨하면 좋은 줄 아나

  • 42. ㅇㄴㅇㄴㄹ
    '18.2.19 11:34 AM (119.65.xxx.195)

    ㅋㅋㅋ 남편분이 너무 솔직하셔요 탈이네요
    그럴때 다른 좋은말로 거짓말할수도 있는데
    순진하면서도 바보
    그런말 듣고 여자들 기분좋을 여자 없죠
    남자도 마찬가지구요
    그냥 근엄한 말로 나 들리게 그런 농담은
    하지마라~안듣는게 좋을것 같다
    라고 못박고 사이좋게 지내세요
    부부 이혼하면 딱 남입니다

  • 43. rt
    '18.2.19 11:37 AM (152.99.xxx.13)

    남자끼리는 농담으로 얼마든지 할수 있는 이야기 아닌가요?... 이렇게 한 마디 받아치고 웃었으면 다 좋았을텐데..' 그런 여자가 눈이 삤나, 당신같은 남자 만나게' ... 이해심과 유머감각이 모자란 듯....

  • 44. 에구
    '18.2.19 11:40 AM (110.8.xxx.185)

    헐 세상에 이렇게 갑갑한 여자들이 많군요......

    이 세상에 저런 여자 없으니 정신 차리란 농담을 진지하게 받아들이는 사람이 이리 많을 줄이야....

    댓글 쓰신 분들 정신 차리세요..... 엄청 답답하네요..... 헐.....

    22222222

    와 개 답답

    저런식으로 의미부여 말꼬리 잡으면
    자식이고 남편이고 입 딱 닫아요

    멀쩡하게 친구랑 통화 끝나고
    생각치도못한 내 말꼬리 붙들려서
    뜬금없이 싸움 나고 ㅜ
    다음부터 친구한테 전화 오면 저방 가서 받아야죠 ㅜ

    저 자식 남편과 늘 대화 많아요
    자식이고 남편이고 아들도 자기 친구들과 있었던일
    남편도
    정말 상상 이상 모든말을 다 해줘요(물론 전부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희한하게 저는 그 어느것도
    듣고 뒤끝 없이 그냥 끝
    그게 남편과 자식 입을 여는 비결이라면 비결이 아닐까 싶네요

  • 45. 에구
    '18.2.19 11:42 AM (110.8.xxx.185)

    그럴때는요

    ㅋㅋㅋㅋ 여보 내가 소개시켜줄까? 하는거에요

  • 46. 봄빛
    '18.2.19 11:44 AM (175.120.xxx.8) - 삭제된댓글

    화푸세요~ 저희 남편도 그런 농담 무지 잘하는데 저는 그럼 이번생은 여기까지가 내복이구나 생각하라고 웃으며 맞 받아쳐요. 그럼 서로 깔깔거리고. 그냥 별 뜻 없이 툭 나온듯 해요.

  • 47.
    '18.2.19 11:45 AM (218.55.xxx.84) - 삭제된댓글

    항상 그런 식으로 말하는 편인지 어쩌다 뜬금없이 그러는 건지
    생각해 보세요. 전자면 화를 많이 낼만 하고 후자면 기분 좀 나쁘다 말면 되겠네요. 사람이 말을 하다보면 나는 아무렇지 않은데 남에게는 이상하게 들리는 말을 하더라고요. 남편분의 평소 행동이나 말에 비추어 한번 생각해 보세요.

  • 48. 아이고
    '18.2.19 11:51 AM (220.85.xxx.210) - 삭제된댓글

    댓글이 이정도 인데
    이런댓글보고 걸름망없이 사네 마네
    하는 빙구가 있으니 문제.
    다들 철 좀 들고 결혼이란걸 하도록
    아님 그냥 제발 혼자 살자구요

  • 49. 하여튼
    '18.2.19 11:52 AM (124.53.xxx.131)

    남자들이란..
    등짝 한번 쎄게 후려쳐주고
    "어디 돈많고 쎈스있는 홀애비 없으까?" 하고 맞받아 쳐주겠음,
    걍 웃어 넘기시고 분이 안풀리면 다음 기회를 노렸다가
    때되면 남의 남자 특정인 하나 정해 멋있고 능력있고 어쩌고 저쩌고..
    님 남편에겐 없는거 마구마구 부러워하고 칭찬해 주세요.

  • 50. ...
    '18.2.19 12:07 PM (125.134.xxx.228)

    근데 이혼하면 좋은 남자 널렸다는 분들
    널린 지 아닌지 어찌 아나요?
    살아보기 전엔 아무도 모릅니다.
    원글님도 좋은 남잔 줄 알고 결혼했을테죠?
    폭력과 같은 심각한 문제 아니면
    서로 이해. 양보. 배려하면서
    남편. 아내로서 서로 그릇을 카우며
    살아야한다고 봅니다.

  • 51. ///
    '18.2.19 12:13 PM (1.224.xxx.86)

    속없는 남편이네요
    그런여자가 널 왜 만나겠냐? 뭐 그런말이라면 뭘라도
    결혼까지 한 본인이 뭘 어쩌겠다고
    농담처럼 한 말이겠지만
    기분 나쁠 만 한거 맞죠

  • 52. ...
    '18.2.19 1:02 PM (125.128.xxx.10)

    남편이 잘한 건 없지만...
    40대 중후반에 저 정도 얘기로 냉전 중이라니...
    제가 그 남편이면 답답해서 못살겠네요

  • 53. ....
    '18.2.19 1:24 PM (112.220.xxx.102)

    40대중반이지만 결혼3년차에요
    그리고 저런말에 나이가 뭔 상관인가요?
    전 60,70에 들어도 기분 나쁠것 같아요
    저런말에 아무렇지도 않은 사람은
    쿨병걸렸거나
    미련곰탱이거나
    남편한테 정이 없는거죠

  • 54. 남자끼리나 여자끼리 농담반 진담반으로
    '18.2.19 2:24 PM (125.238.xxx.176) - 삭제된댓글

    그런 소리 할 수는 있지만 자기 배우자가 있는데 할 소리는 아니죠.
    기분 나쁜 소리 당연한거구요.

    이 분처럼,

    "그럴때는요

    ㅋㅋㅋㅋ 여보 내가 소개시켜줄까? 하는거에요"

    아... 왜 이런 걸 이제야 처음 알았을까... 어디가 계셨어요. 진작에 좀 가르쳐 주시지...
    원글 남편은 저리가라로 한심한 말 남편 생각이 나서 화딱지 나네요.
    그 때 딱 저렇게 해줬어야 하는거였는데. 저녁 먹으러 온 손님들 앞에서.
    참지 말고 저렇게 해줄걸....

  • 55. ...
    '18.2.19 2:31 PM (125.180.xxx.185)

    요즘말로 예민보스이신듯

  • 56. 마인
    '18.2.19 3:09 PM (110.70.xxx.75)

    걍 남어가주세요 ㅎㅎ

  • 57.
    '18.2.19 4:01 PM (182.226.xxx.163)

    냉전씩이나요..한번 째려보고 궁뎅이나 한번 걷어차주시지...ㅎㅎ

  • 58. 피곤하다
    '18.2.19 4:59 PM (210.94.xxx.89)

    뭐 그런것 같고 ..님도 넘 예민하시네요.
    저라면 "그러게~ 나랑 살아줘서. 고맙네~ 역시 볼 줄 아는 남자 답게 맛있는거 사줘~" 이러고 기본도 좋게 띄워주고 밥도 받아먹겠네요.

  • 59.
    '18.2.19 5:16 PM (141.223.xxx.31)

    농담이라는 건 알겠는데 어쨌거나 저런 식의 말은 좀 저렴한 거 아닌가요. 이번 일만 아니라 평소에 다른 농담도 그런 수준인데 이번 농담에만 굳이 원글님이 예민할 수도 있겠네요.

  • 60. 와 진짜 예민
    '18.2.19 6:41 PM (211.36.xxx.161)

    미혼 친구가
    강동원 얼굴에, 돈잘벌고, 성격도 너무 좋고, 집안일잘도와주고, 내가 최고인줄 아는 남자 소개해달라하면...
    저도 야 그런남자 있으면 내가 새로시집간다
    소리 친구타박하느라 하겠는데요
    친구가 하도 얼척없는 소리하니 한말일듯요.

  • 61. ....
    '18.2.19 8:26 PM (210.182.xxx.138)

    제 옆 미친놈은
    지 친구가 지금 3년째 불륜 중인데(와이프 전혀 모름)
    상간녀가 돈 다쓴다고
    저한테 부럽다고 그랬어요
    그 놈이 어디가 괜찮냐며ㅋㅋㅋ

    이런 놈도 있답니다
    그때 그냥 웃고 넘어 갔는데
    진심 이더군요
    현재 이혼 준비중 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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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5419 박영선은 꾸준해 4 ... 2018/03/31 1,903
795418 입주 5년차.. 세면대 코팅(?) 할 수 있을까요? 3 2018/03/31 1,569
795417 드라마 마더의 '나인너에게'가 김윤아 목소리였군요. 2 .... 2018/03/31 1,257
795416 밖에서 어떻게 사는지 모르겠지만 4 기나 2018/03/31 1,294
795415 왼손잡이 아이가 오른손으로 글씨쓰고싶대요.. 5 초등맘 2018/03/31 1,210
795414 추신수편 어떠세요? 21 이방인 2018/03/31 5,749
795413 아나운서 최은경은 7 ... 2018/03/31 10,041
795412 청주쇼핑 1 제라늄 2018/03/31 882
795411 생각이 좀 초딩같은데요. 어떻게하면 괜찮아질까요? 6 ........ 2018/03/31 1,002
795410 81 20 xxx xxxx 이거 무슨 번호인가요? 2 블루밍v 2018/03/31 826
795409 신발안에 무좀균 어떻게 제거하면되나요 4 봄이에요 2018/03/31 3,095
795408 20대중반 옷 어디서 사나요? 2 패션 2018/03/31 989
795407 노래 제목) 팝송 제목 좀 가르쳐주세요 6 음악 2018/03/31 1,810
795406 이제부터 식단을 바꿔볼려구요 1 ㅇㅇ 2018/03/31 1,702
795405 엄마가 초등때 돌아가신분. 42 ddddd 2018/03/31 7,438
795404 여름방학에는 해외여행 어디가 좋은가요 3 Didido.. 2018/03/31 1,389
795403 1월에 사주를 보러 갔는데.... 4 ... 2018/03/31 3,140
795402 삼성의 건조기 사태 대응법 7 ... 2018/03/31 5,241
795401 어느곳이 활유법인지 알려주세요 7 2018/03/31 1,706
795400 어린시절 놀이 중 정말 싫었던것. 8 . . . .. 2018/03/31 2,710
795399 50대 남편 옷들 어디서 사세요? 16 .. 2018/03/31 4,914
795398 문재인 대통령꿈꾸고 로또한 이야기 12 싱글이 2018/03/31 4,086
795397 공인중개사 따면 부동산거래나 지식에 도움되나요? 7 궁금 2018/03/31 2,732
795396 며칠전 만난 황당한 택시기사 5 ........ 2018/03/31 2,510
795395 엄마가 눈 한쪽에서 계속 실이 보인데요 이거뭔가요? 12 .... 2018/03/31 4,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