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사랑의 감정이라는 것이 신기루 같은 거네요.
정말 사랑했던, 그사람과 같이 있는 시간이 너무 즐겁고, 기대되고, 설레고..
평생 이사람과 함께라면 행복할것 같았던 사랑도 식어, 지금은 정말 내가 왜 그랬을까...싶어요.
지금껏 사랑했다고 생각 되는 사람은 셋...모두 신기루처럼 감정이 사라졌네요.
지금은 네번째 사랑으로 가슴 아픈데...이것도 신기루처럼 사라지겠죠.
사랑하는 사람과의 인생을 꿈꾸었는데, 글쎄요....그런 사랑이 존재하지않으니...
좀 공허할달까...그러네요.
아마 네번째 사랑이 끝나가는 즘이라서일거예요.
영원한 사랑이 있을까요. 제 경험에 빚추어보면 없어요.
끝나가는 사랑이 공허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