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사람을 잘 못봐요
판단을 잘못해서 이용당하기도 하구요 크게는 아니구요
그런데 지금 제가 말할 사람에 대해 생각 좀 피력해 주세요
대형마트서 악세사리 장사하던 사람인데 제가 거기서 몇번 사면서
약간의 친분이 생겼어요
장을 보면서 그 가게가 출입구 가까이 있으니 사실 많이 부딪히며 불편했어요 너무 달라 붙어 제게 장사하려 하니 피하게 됐어요
그리고 얼마 안 있어 자기 가게 그만두면 같이 운동 다니자는예요
그리고 수개월 지난뒤에 카톡으로 만나자고 연락이 왔죠
주소를 보니 저희아파트 가까운 곳으로 이사를 했더군요
걸어가는 거리는 아니지만
제가 차가 있으니 자기집으로 오라는거여요
가서 차 마시고 돌아왔는데 운도하는거 자기가 알아보면 되는데 저더러
자리있는지 이달 등록 해 놓고 다음달 나가도 되는지 알아봐달라는 거여요
본인이 직접하지 하니 좀 알아봐 달라 그리고 제 차로 다니자 그래요
확인하고 카톡으로 전하면서 남편 핑겨 대고 남 태우는거 싫어한다 사고나면 보상문제가 있어서 얘기했죠
그런데 아무런 반응이 없었어요
그리고 며칠뒤 점심먹자고 해서 만났는데 자기딸 알바매장로 부르더니
옷 이거저것 샀다며 나더러도 사라고 그래서 그런거 2달전에 이미 샀다고거절 했죠
그리고 점심 먹으러 갔는데 나 빵먹은지 얼마 안되어 배 안고프니 가볍게 먹겠다고 하니 자기랑 너무 안맞다고
할수없이 김밥 2개 시켜놓고 먹고 제 차로 저희집에 같이 와서 차 마시고
저녁에5시쯤 돼서 집으로 태워 주려니 안태운다먼서 발끈 하는거에요
지금은 늦은 시간이고 추운데 버스 가다려야 하잖아 그리고 운동은 아침9시라3월되면 아이 등교 시키면서 나도 바쁘니까 못 태워 주는거 라고
점심 먹으연서 내 행동이 시어머니 잔소리하거끔 한다느니 니가 잔소리를 듣게끔 하네 하는 소리를 하는거예요
그랫서 울시어머니 다른 사람한데도 한다 했죠
제가 좀 이기적인가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 사람은 어떤 부류인지
심리 조회수 : 1,549
작성일 : 2018-02-18 20:05:07
IP : 222.236.xxx.13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아뇨
'18.2.18 8:07 PM (125.181.xxx.208) - 삭제된댓글호구같아요.
헛소리 하는데 받아치지도 않고,
스토커같이 들러붙는데 만나주고,
먼저 태워다 준다고나 하고.
그러지 마요.
그렇게 무리해서 친해져봤자 환멸만 남고 친구 안 돼요.2. 헐
'18.2.18 8:08 PM (210.105.xxx.216) - 삭제된댓글님 지극히 정상이고 그 분이 진상이에요.
3. 맙소사
'18.2.18 8:11 PM (183.98.xxx.142)애초에 친해질 필요가 없는 관계였구만...
4. kai
'18.2.18 8:12 PM (49.142.xxx.41)근데 무슨 소린지 모르겠어요
집으로 태워 주려니 안태운다먼서 발끈 하는거에요
그랫서 울시어머니 다른 사람한데도 한다 했죠
이게 뭔소린지,,
글 좀 바로 쓰시면 판단하기 편할텐데요5. ㆍ
'18.2.18 8:12 PM (58.125.xxx.96)지금 친하게 지낸다해도 오래 못갈 관계
6. 원글
'18.2.18 8:49 PM (222.236.xxx.134)운동갈때 못 태워 준다한걸 본인은 안태워 준다고 하는거구요
놀러 왔을때 태워 집 데려 준다니까 원래 안태운다고 했잖아 하고 반박하더라구요
그리고 울시어머니는 모든 사람한테 잔소리한다교
나한터만 하는게 아니라구 한거예요7. ..
'18.2.18 9:50 PM (125.181.xxx.208) - 삭제된댓글원글도 원글의 댓글도 뭔 소린지 못 알아듣겠어요.
그냥 친하게 지내요.
이기적인지 아닌지 그게 뭐 중요한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781011 | 매주 돌릴 식단, 조언 부탁드려요^^ 3 | 동그랑땡 | 2018/02/18 | 1,914 |
781010 | 혹시 위기의 주부들 같은 미드 추천해주실분 계신가요!? 18 | 어아 | 2018/02/18 | 5,331 |
781009 | 이상화선수 은퇴 안할지도 모르겠네요. 4 | ........ | 2018/02/18 | 7,204 |
781008 | 효리네 민박 궁금한점 8 | .. | 2018/02/18 | 6,662 |
781007 | 법원에 계신분같은데..팩트체크해주셨네요 1 | ㄱㄴㄷ | 2018/02/18 | 1,242 |
781006 | 아이 아침밥 적게준게 잘못했나요? 1 | ㅡㅡ | 2018/02/18 | 3,135 |
781005 | 마음이 다운될 때 12 | &&.. | 2018/02/18 | 3,443 |
781004 | 서울이 살기 좋은 도시 맞나요 34 | ㅇㅇ | 2018/02/18 | 6,727 |
781003 | 독서논술 집에서 하는데요 대학원 2 | 2018/02/18 | 1,476 | |
781002 | 결혼전부터 이미 싫어진 시어머니 결혼하면 나아 질까요 38 | ㅡㅡ | 2018/02/18 | 11,087 |
781001 | 인스타 게시물 없음 게시물 0 4 | 무념무상 | 2018/02/18 | 5,137 |
781000 | 커피원두 커터기에 갈면되나요? 3 | 모모 | 2018/02/18 | 1,824 |
780999 | 중2아들이 다이어트하고싶다고 7 | 콩 | 2018/02/18 | 1,527 |
780998 | 가족처럼 지내자는 시아버지 15 | 갑질 | 2018/02/18 | 6,897 |
780997 | 요즘 취집이 쉽지가 않더군요 16 | ㅇㅇㅇ | 2018/02/18 | 10,067 |
780996 | 광목 이불커버 어떤가요? 4 | 광목이불커버.. | 2018/02/18 | 2,551 |
780995 | 버거세트도 설렁탕도 샌드위치도 죄다 1만원…천정부지 치솟는 외식.. 9 | ........ | 2018/02/18 | 2,372 |
780994 | 아마씨 1 | 소망 | 2018/02/18 | 738 |
780993 | 김현권의원이 전하는 여자 컬링선수들의 어린시절 기억 2 | 기레기아웃 | 2018/02/18 | 1,286 |
780992 | sbs해설 듣다가 빵! ㅋ 11 | 발가락 | 2018/02/18 | 6,782 |
780991 | 집에 밀폐해놓은 곡류에 쌀벌레 생겼는데요 7 | ㅇㅇ | 2018/02/18 | 1,871 |
780990 | 코다리 조림.. 8 | 엄마 | 2018/02/18 | 3,028 |
780989 | 대학 수강신청은 pc방 가서 하시나요? 9 | .. | 2018/02/18 | 2,766 |
780988 | 명동 길거리음식 상인들이 죄다 외국인들이더라구요 5 | 이상한일 | 2018/02/18 | 3,443 |
780987 | 오늘 효리네 보니 2 | 춥겠다 | 2018/02/18 | 6,65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