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증오심 때문에 영혼이 갉아먹히는 기분이에요..

조회수 : 1,982
작성일 : 2018-02-18 18:44:09
피섞인 인간들이 남보다도 못하네요..
이명박 같은 인간들..
힘들때 금전적으로나 따듯한 위로한마디 없고 도와주는 것도 아니면서 무시하고 모욕하고
견디다 견디다 못해 대드니 어른한테 대드는 쓰레기취급 하네요..
억울해서 죽을거 같아요ㅜㅜ
자기들은 부모한테 물려받은 재산으로 편히 시작했으면서
아무것도 없이 맨땅에서 시작해서 아직도 힘든 저희가 우스운가봐요..

명치에 뭐가 얹힌것처럼 며칠째 답답하고 아프고 소화도 안되요..
저에게 함부로 말하던 장면이 잊으려해도 자꾸자꾸 생각나고..
화병이 이런 건가요..
그인간들 아프거나 망했으면 좋겠단 생각만 들고,
피눈물났으면 좋겠어요...
그런데 이런 생각만 하고있는 내 자신이 혐오스러워요..
내가 미쳐가는것 같아요..
다 잊고 우리끼리 잘되는게 최고의 복수라는거 아는데
그리 되기도 힘들고 성공한다 해도 하나도 후련할것
같지도 않아요..
불쌍한 사람들 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주변에도 베풀며
나름 착하게 살아왔어요..
근데 인생은 권선징악이 아니라는게..영악하고 자기 잇속만 챙기는 못되먹은 사람들이
승승장구 하는게 슬퍼요..
IP : 121.137.xxx.20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47528
    '18.2.18 6:52 PM (203.226.xxx.51)

    만나지 말고 살아요. 마음이 편안해지면 그때 만나요

  • 2. 이게 다가 아니죠
    '18.2.18 8:12 PM (39.118.xxx.211)

    끝날때까지 끝난게 아니다 라는.
    사람팔자 어찌될지 두고봐야 알 일이고요
    딸이,아들이 나이 60넘어 대통령됐으니 더이상 좋을게 없었겠지만 지금 보세요.(503,mb)
    자식일도 눈앞의 일로 일희일비 할거 아니고요.
    마음 다 잡고 나는 내 삶을 살아야죠

  • 3. ㅇㅇ
    '18.2.18 8:17 PM (118.36.xxx.100)

    그렇게 힘들어해봤자 님만 아파요.
    고생하지 마요.

  • 4. 에휴
    '18.2.18 10:40 PM (112.170.xxx.211)

    안보고 살면 좋을텐데...,
    저도 명절에 얼굴봐야하늣 어떤 사람 때문에 아직도
    심장이 뛰는데 문장 한줄 되뇌이며 삭히고 있습니다.

    "내가 나를 모욕하기전에 아무도 나를 모욕할 수 없다".

    모욕에 대한 강의에서 나온 귀절인데
    명절 지나고 계속 외우고 있습니다.
    속상하지만 우리 같이 힘내자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81307 머리나쁜애가 인성 드러우면 어떤 결과인지 보여주네요. 3 ..... 2018/02/20 2,229
781306 식당에서 시어머니보고 피해나왔어요. 8 ... 2018/02/20 5,634
781305 나는 못 사면서 여동생에게는 사 주는 심리가 뭘까요? 21 돈과 안친함.. 2018/02/20 4,318
781304 응원말고 야유해주고 싶어요 28 개고름 2018/02/20 3,475
781303 Tv조선에서도 김보름 제대로 짚어주네요 10 ... 2018/02/20 6,561
781302 장남이랑 결혼한게 너무 후회스럽네요 17 마음에 병 2018/02/20 8,636
781301 중3되는아이 특목고 영어 고민좀 봐주세요 8 영어 2018/02/20 1,495
781300 요즘은 얼굴만 잘생기거나 예쁘다고 미남-미녀는 아니라고 하네요... 5 renhou.. 2018/02/20 2,717
781299 방목형으로 자유롭게 자란 아이들의 장점이라고 느끼신거 뭐 있나요.. 4 장점 2018/02/20 1,841
781298 매스스타트란 경기가 기다려지네요 18 ... 2018/02/20 5,128
781297 자기가 먹은 그릇은 각자 설거지 시키는 집 있나요? 13 설거지 2018/02/20 3,798
781296 [담론 생산자와 만나다]페미니즘의 죽음부터 부활까지 1 oo 2018/02/20 366
781295 이스카프 어때요 나이들어 보이나요? 회색이요 7 사십대후반 2018/02/20 1,578
781294 바미당? 밤이당으로 들리는 바른 미래당 1 진정한 철판.. 2018/02/20 371
781293 *벤자임 복용하시는 분들(더러움주의) 3 진짜궁금 2018/02/20 1,734
781292 부족함 없이 자란 요즘 세대 아이들의 가장 큰 문제점 13 .... 2018/02/20 6,650
781291 김보름 국대 박탈 청원 1초당 10명이상 동의하네요 49 어머 2018/02/20 3,119
781290 기레기아웃 청원을 해야할듯 1 ㅅㄱ 2018/02/20 458
781289 구토.설사후 왜 허리가 아플까요ㅠ 2 qweras.. 2018/02/20 1,064
781288 노선영 선수 인스타그램에 격려의 말 남기고 왔어요 2 2018/02/20 2,071
781287 고등학교 선택 도움 주세요~~ 4 ... 2018/02/20 666
781286 런던겨울쇼핑 4 ^^ 2018/02/20 1,532
781285 신용카드를 왜그리 많이사용하시나요? 25 82cook.. 2018/02/20 9,416
781284 오피살면서 벤틀리가 애마인 무개념남!!! 17 간만소개팅꽝.. 2018/02/20 5,690
781283 좀전에 sbs 모닝와이드 팀추월 뉴스 16 ar 2018/02/20 8,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