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못난사람들이 갑질할 기회를 안 놓치는듯해요

조회수 : 1,748
작성일 : 2018-02-18 14:14:38
열등감 많고
남들에게 무시는당하고
피해의식에 질투는 쩌는데
아무도 받아주지않고 무시당하니

본인이
어쩌다 갑질할수있는
시누나 시모
혹은 회사 선배,
가게손님 위치에 있게 되면

그 기회를 놓칠수없는거죠.

정말 어쩌다오는 기회니까요

남자들도 밖에서 잘나가는 사람들보다
무시받는 사람들이 괜히 식구들 잡는것처럼

여자들은
남편은 못 잡고
님편도 나 무시하니
며느리나 올케 잡는거죠.

남들은 상대도 안해주니
참 불쌍한 인생들,
IP : 118.34.xxx.20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갑질
    '18.2.18 2:23 PM (110.140.xxx.80)

    결국 권력의 맛을 보는거겠죠.

    작년인가...김상중 나오는 사극을 보았는데, 죽을때까지 쫒아다니면서 양반갑질하던 마님을 보면서 저 혼자 울었던게 생각나요. 나와 시어머니 사이를 보는거 같아서요.

    결국 저는 법도?를 거스르는 하녀가 되었네요. 쌍욕도 듣고, 부모욕도 듣고, 저를 어찌어찌하겠다는 공갈협박도 받았지만, 저는 자유를 택했죠.

    예전에 추모라고 하던가요? 도망간 노비를 쫒는... 그게 괜히 있는게 아니예요. 관습적으로 권력을 부려야 하는 상대가 도망을 갔으니 그 죄는 잡아서 코를 베고, 귀를 잘를 정도의 분풀이였다는것, 죽여도 성이 차지 않는다는것.

    이상 한국은 유교나라라고 부르짖던 어느 집안의 며느리였습니다!!

  • 2. 그건
    '18.2.18 2:43 PM (39.7.xxx.150)

    엄마가 최고죠
    못났는데 엄마라는 이유로 휘두르는 권력

  • 3. ㅇㅇ
    '18.2.18 2:43 PM (211.109.xxx.203)

    사람 나름이겠죠.
    갑질하고 싶어하는 유형들이 능력이 안되면 전통 악습을 유지하고 싶고 손님은 왕이라는 말에 꽂혀서 갑질하고.
    한마디로 참 못났죠.
    친구중에 집사주고도 자신의 남편 즉 시아버지랑 놀러다니시느라 며느리에게 나쁜 관심없는 시어머니도 계신데 사실 드물긴 하죠.
    전 전혀 정반대인 사람인데
    그런데 살다보니 또 그걸 깔아뭉개고 함부로 대하는 사람들이 많더군요.
    그래서 요즘은 일부러라도 그런척 합니다.
    진상 만드는 호구될까봐서요.

  • 4. ....
    '18.2.18 3:59 PM (221.157.xxx.127)

    후진대학일수록 선배들이갑질하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81151 하객 메이크업, 졸업사진 메이크업, 면접 메이크업 2 ㅇㅇ 2018/02/18 1,251
781150 상대가 숨기고 싶어하는거 굳이 상대에게 들이미는 심리는 뭘까요 .. 15 22 2018/02/18 4,054
781149 저는 왜 인간관계가 연인관계처럼 끊기고 삼각관계되고 그럴까요? .. 12 ..... 2018/02/18 5,106
781148 근데 왜 다들 명절에 차례를 안 지내고 제사를 지내요?? 17 zzz 2018/02/18 7,010
781147 가정집에 전기보일러 놓을 수 있어요? 4 .... 2018/02/18 939
781146 여드름 피부엔 썬크림 대신 썬젤 쓰면 괜찮을까요? 1 썬젤 2018/02/18 730
781145 여고생 기초화장품 뭐 쓰나요? 3 ... 2018/02/18 1,812
781144 대학신입생 문의입니다 1 신입생 2018/02/18 1,253
781143 제사 몇대까지 지내나요? 5 제사 2018/02/18 5,090
781142 노원구에 있는 이사업체 추천좀 해주세요 2 이사업체 2018/02/18 804
781141 독박육아의 반대 경우 27 정답없음 2018/02/18 6,245
781140 50세..건성..SK2 V 설화수 10 .. 2018/02/18 4,050
781139 평창올림픽 흥행중이라 기쁘군요ㅋㅋ 4 ㅡㅡ 2018/02/18 2,542
781138 화장품 추천부탁드려요. 6 ----- 2018/02/18 1,467
781137 김동진판사 페북 jpg 15 저녁숲 2018/02/18 4,618
781136 진에어 타보셨나요? 13 진에어 2018/02/18 3,736
781135 남편이 자기 친구한테 한 말... 50 ... 2018/02/18 21,178
781134 스피드 스케이트 선수들 원래 양말 안신나요? 5 놀람 2018/02/18 4,604
781133 대중교통으로 1시간 30분거리의 출퇴근 어떤가요? 7 ..... 2018/02/18 3,934
781132 지역난방 열병합 난방온도 이상해요 ;;; 5 날날마눌 2018/02/18 2,242
781131 스케이트 기록은 어떻게 재나요? 2 궁금 2018/02/18 537
781130 레페토 신발 싸이즈 좀 알려주세요. 3 알려주세요... 2018/02/18 2,296
781129 아이고 아이고 2018/02/18 435
781128 사랑의 감정도 시간이 지나니 신기루처럼 사라지네요 10 ..... 2018/02/18 4,433
781127 남자 팀추월 1등으로 준결승전 진출했네요 5 기레기아웃 2018/02/18 1,8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