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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속마음을 털어놓을 상대가 있으신가요?

... 조회수 : 6,799
작성일 : 2018-02-18 13:45:01
지금 신랑 5세 아들이랑 같이 사우나 보내놓고 맥주먹고 있어요. 내일 출근해야 하는데..속상한일 많은데 가족들한테 티도 못내고 저혼자 삭히는데..맥주한잔 먹으니 자꾸 눈물이 나오네요. 신랑도 몰라요...그저 제가 출근전날 맥주 하는게 불만이겠죠..누구한테 못 털어놓으시는분은 어떻게 푸시나요?
IP : 223.33.xxx.142
3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
    '18.2.18 1:46 PM (121.130.xxx.31) - 삭제된댓글

    여기 털어 놓으세요
    실시간 댓글로 들어 드릴게요

    다행이 전 하나 있어요
    그친구도 제게만 털어놔요

  • 2. 기분
    '18.2.18 1:46 PM (110.140.xxx.80)

    그렇다고 아는 사람한테 내 속내를 털어놓았다간 더 큰 아픔을 겪으실수 있으니

    마음을 털어놓을땐 차라리 모르는 사람이 좋더라구요.

  • 3. lil
    '18.2.18 1:48 PM (220.81.xxx.126) - 삭제된댓글

    여기에 익명으로 털어요.
    저 7년넘게 속 터놓고 지내던 친구한테 배신당했어요.
    제 비밀가지고 협박까지 받네요.
    참내...절대 아는 사람한테 다 터놓지 마세요..

  • 4. ㄴㄷㅅㅈ
    '18.2.18 1:48 PM (175.209.xxx.47)

    전 구구줄준히 털어나서 주위사람들이 싫어하네요ㅠㅠ 이제 알았음.그리고 주위사람들이 그런 날 이용하더라구요

  • 5. 없어요.
    '18.2.18 1:52 PM (61.255.xxx.77)

    몇년전 그게 나의 흉이 되어 돌아오는 경험을 한후론 혼자만 끙끙거립니다.
    특히 회사사람들 한테는 더 늘 좋은 모습만 보이고,
    친한 친구나 형제들 한테는 좀 힘들다는 정도만,
    자세하게는 말안해요.
    결국 내가 풀어내고 처리해야할 문제라..

  • 6.
    '18.2.18 1:53 PM (223.38.xxx.134) - 삭제된댓글

    마음달랠 책이나 좋아하는 취미나
    잡지라도 사서봐요
    누구한테 말해도 결국 내결점으로 돌아오더라는

  • 7. ...
    '18.2.18 1:54 PM (218.147.xxx.79)

    저도 아무도 없어요.
    방심해사 털어놨다간 뒷감당 못할 일이 생길 수 있어요.

    지금 털어놓을 사람 있다고 하는 사람들도 나중엔 후회할 수도 있어요.

    님만 그런거 아니니 너무 속상해 마세요.

  • 8. 저도없어요
    '18.2.18 1:54 PM (218.48.xxx.30)

    82에서 전 풀지않아요..
    욕먹음 더 상처라..
    그냥 혼자 삭혀요.ㅠㅠ

  • 9. ㄴㄷㅅㅈ
    '18.2.18 1:55 PM (175.209.xxx.47)

    어떻게 결점으로 돌아오나요?저같은 경우는 어떻게 풀지 몰라 주위사람들에게 묻거든요.근데 욕만 하더군요.본인도 천사인척하면서

  • 10. 아니
    '18.2.18 1:55 PM (116.127.xxx.144)

    놀랠노 자네요.
    남편에게도 얘기못하면 어떡해요? @.@
    그정도로 힘들면 직장 안다니는게 맞지요
    그정도도 얘기못하면..가족 아니죠

  • 11. ㅡㅡ
    '18.2.18 1:58 PM (121.190.xxx.54)

    젊어서 마구 풀어놓았다가 크게 당한 후
    접었어요
    내 힘듦이 상대의 즐거움이 되고
    내 약점이 되더라구요
    사람 다 이기적이예요.. 남의 아픔 앞에 더욱.
    사람 믿었다가는 인간이 얼마나 악한지 배울 수 있죠..

  • 12. 원글이
    '18.2.18 1:59 PM (223.33.xxx.142) - 삭제된댓글

    아뇨...신랑한테 가족한테 털어놓으면 마음아프게 하는게 싫어서요...다들 내색도 못하는 사람들이라...

  • 13. 뒤통수
    '18.2.18 2:02 PM (125.178.xxx.203)

    뒤통수는 친한 상대가 더 치더군요
    남편에게도 말 못할게 있지요
    가끔 익명이 편할때가 있어요
    무슨일인지 몰라도 토닥토닥

  • 14. ㄴㄷㅅㅈ
    '18.2.18 2:03 PM (175.209.xxx.47)

    뒷감당 못하는 일이라는것이 어떤것인가요?좀 알려주세요^^;;;

  • 15. 속마음은
    '18.2.18 2:04 PM (211.109.xxx.203)

    정말 한번 보고 말사람아니면 털어놓으면 결국 내 단점이 되더군요.
    그래서 택시타면 기사분에게 그렇게 온갖 비밀을 다 털어놓는다네요.
    그리고 털어놓고 나면 속시원한게 아니라 그 다음 날이면 더 찜찜하고 부끄럽고 그렇드라고요.
    시간이 지나면 내가 품고 있던 문제도 좀 얇아지긴 하드라고요.
    여기다 털어놓으실려면 또 꼬인 사람들이 지엽적인걸로 물어뜯으니 멘탈 다 잡으시고 털어놓으셔야 하구요.

  • 16. ..
    '18.2.18 2:04 PM (49.170.xxx.24)

    토닥토닥 토닥토닥

  • 17. 쮜니
    '18.2.18 2:05 PM (115.138.xxx.8)

    힘들어도 남한테 털어놓지마세요
    그걸 이용하거나 흠잡더라구요
    저도 굳이따지자면 털어놓을상대는 없어요

  • 18. ㅁㅁ
    '18.2.18 2:21 PM (121.130.xxx.31) - 삭제된댓글

    도대체 뒤통수는 뭐며 흠 잡힐일은 뭔지 ?
    진짜 친구를 못 만난분들 얘기지요
    울면 조용히 들어주며 티슈건네주는 30년지기
    서로에게 보석같은 관계 하나로 족합니다

  • 19. hap
    '18.2.18 2:21 PM (211.44.xxx.113)

    힘든걸 털어놔야한다는 건 원글 스타일이죠.
    오히려 털아놓고 뒷감당 신경쓰여서 혼자 감당하는게 좋은 스타일도 있죠.
    말해본들 실제 도움보단 그저 내편 들어주는 거 위안삼는 걸텐데
    그게 뭐 그닥 안좋아서 스스로 해결하는 게 편이네요.
    의지하려는 한가닥의 기대치를 갖고 둘러보며 상대 찾는 거보단 당당히 내몫은 내가 감당한다!!!

  • 20. ..
    '18.2.18 2:21 PM (220.245.xxx.101)

    남편한테도 못 푸는 문제면 아무에게 하지 마세요. 저도 고민을 풀어놓던 친구와 관계가 멀어지니 후회됐어요. 눈 앞에 당장 피해본것은 없지만 그래도 조심하려고 속상한 일은 혼자 풀어요.

  • 21. ....
    '18.2.18 2:22 PM (223.62.xxx.228) - 삭제된댓글

    절대 안 좋은 일 털어놓지 마세요.
    엄청 고소해해요. 그리고 약점으로 잡고 있다가 내가 잘되면
    주위에 소문내요.
    잘 될 것 같으면 질투에 불타 초치고,
    잘 된 것 같으면 역시 질투에 불타 후려치기해서 정신승리하려고 해요.

  • 22. .....
    '18.2.18 2:28 PM (114.200.xxx.153)

    속마음 털어놓을때 없어서 답답했는데 댓글보니 무섭네요..

  • 23. ..
    '18.2.18 2:29 PM (125.181.xxx.208) - 삭제된댓글

    적당히 털어요.
    전부 다 털면 영혼까지 털릴 수 있거든요.
    다른 사람의 지식이 필요할 경우에도 약간 각색하고 빼서 필요한 만큼만 얘기하죠.
    저도 남의 하소연 듣기 싫고요.
    왜 싫으냐면 리액션 안하면 성의없다고 욕하고,
    리액션 하면 하소연 더욱 가열차게 하고,
    나름 방법이란 걸 제시해보면 니가 뭘 안다고 그러냐고 억울해하고,
    서로 약간만 드러내는 게 편해요.

  • 24. 음.....
    '18.2.18 2:29 PM (110.35.xxx.2)

    잔에 맥주와 함께 부어서 마셔없애세요.
    백사장의 모래만큼이나 많은 사람들중에 내 마음을 다 보여줄 수 있는 사람이 없다는게 씁쓸하기도 하지만
    모래알 그들도 그속엔 제 키보다 큰 사연과 고민들이 혼재해 있을거라서 남 얘기까지 들어줄 수 없을거다로 정리해 버립니다.

    오늘의 고민만큼 내일은 한층 깊어지고 그윽해질 우리들이니까요.
    와인과 장만 숙성이 필요한건 아닐겁니다
    사람도 익고 숙성의 시간을 지나서 나름의 향기를 지니게 된다는 사실을 잊지 마세요.
    아픈만큼 아파한 시간만큼 깊어지고 익을 원글님과 82 회원님들이니까요.

  • 25. 아무한테도
    '18.2.18 2:30 PM (1.234.xxx.99)

    밝히지 않습니다. 간혹 왜 본인이야기는 안하냐 궁금해하곤 하는데 남들 안주거리로 내 고통을 가볍게 던져주긴 싫더군요. 가족에겐 걱정거리 주기싫어서 말못하고요. 가끔 맥주 마시거나 취미생활하면서 시름을 잠시 잊지요. 어차피 힘들어도 하루는 시작되고 내가 아무리 괴로어도 세상은 돌아가기 마련이예요. 그 틈바귀속에서 짜증 덜내고 생색안낼려고 노력합니다.

  • 26. 82에 털어놨다가는
    '18.2.18 2:35 PM (112.148.xxx.55)

    더 우울해져요ㅋ
    교양있고 따뜻한 분들이 90프로 이상이지만 일부 사람들은 송곳으로 막 쑤셔요. 너는 네 죄를 알렷다! 포청천들이 널렸어요.
    나는 글을 써요.나 자신한테.
    답도 내가 내요.남편과의 불협화음이 아니라면 남편하고 의논하고요. 친구가 몇 있지만 걔들한테 나의 답답함을 덜어주고 싶진 않아서 피상적인 얘기만 해요.결국은 혼자 해결해야 하는거죠.

  • 27. 이제 없음
    '18.2.18 2:41 PM (14.40.xxx.68)

    그리고 속상한일 말해봤자 내입아프고 내흉만 됌

  • 28. 원글이
    '18.2.18 2:43 PM (223.33.xxx.142)

    와...역시...댓글 주신분들 모두 감사드려요...음님 댓글 읽고 또 눈물 나네요...~~저 너무너무 우울했는데 82님들 계셔서 힘나네요...~^^

  • 29. 저도
    '18.2.18 2:50 PM (39.7.xxx.32) - 삭제된댓글

    음님 말씀에 같이 위로 받네요
    사람도 숙성의 시간을 거쳐야 한다는 말에
    마흔 후반 접어 드는데 아직도 멀었구나 싶어요

  • 30. ....
    '18.2.18 3:18 PM (125.149.xxx.111)

    털어놓으면 나중에 당한다는 분들은..
    본인들이 남의 이야기를 들으면 그렇게 하시나요?
    괴로움에 있는 사람이 하는 이야기을 안주거리
    삼다니요...

    양심이 결여된 사람이 하는 고민거리라면 (가령 나 유부남이랑 바람핀다) 그럴수 있다 쳐도..

    누가 남의 고통을 듣고 나중에 그걸 악용하나요?

    본인들이 그러하니 남들도 그런다고 여기는거 아닌가요?

  • 31. 글쎄요
    '18.2.18 3:25 PM (128.134.xxx.211) - 삭제된댓글

    털어놓고 싶다.
    나의 힘듦을 알아주고 공감받길 원하는 거죠.
    진실한 공감이 가장 큰 위로지요.
    그러나 그런 위로를 해 줄 사람은 없어요.
    저는 비슷한 처지라 듣는 사람도 공감할 수 있는 사람에게만
    찔끔찔끔, 찢어서 얘기해요. a에겐 a를 b엔 b를.
    그리고 술을 먹어요.
    또한 저는 상처를 통해 성숙한다는 것도 허상이라고 생각해요
    이만한 고통을 겪었으니 나는 더 나은 사람이 될 것이다
    결국 또다른 집착입니다
    나는 이런 고통을, 상처를, 대접을 받을 사람이 아닌데
    인생이 날 그렇게 부서버렸죠 그게 마음앓이의 시작인데
    그걸 겪고 극복했으니 나는 더 성숙한 사람이 될 것이다...
    자기 자신에게 또다른 요구를 하는 거죠 그러니까 극복해야지...
    내면적으로는 더 빛나는 사람이 될 것이다 또다른 (만들어진) 자아상의 시작이라고 생각해요
    삶의 고통은 그냥 오고 그냥 가는 거죠
    부서진 건 그대로 부서진 거예요
    근데... 내가 더 나아질 것이다 이런 생각에서 벗어나면
    부서질 게 또 뭐였을까... 그것도 결국 내가 내 자신을 위해 만든
    허상의 자아상이 아니었을까... 싶어져요
    고통이 부질없는 거죠...
    내가 아무 것도 아니니... 그저 작은 공감과 위로도 감사할 뿐이죠
    살아 있는 것이 그저 위로고요
    그러니 살게 됩디다 역설적으로 더 행복하게
    말이 길어졌네요 그냥 제 생각입니다... 부끄럽네요 ㅜ

  • 32.
    '18.2.18 3:42 PM (175.117.xxx.158)

    음님ㆍ고민해결좋네요

  • 33. ...
    '18.2.18 3:56 PM (121.125.xxx.56) - 삭제된댓글

    저는 조용한 카페가서 노트에 글로 써내려갔어요
    여기 게시판에 써도 날선 댓글에 상처받기에
    노트에 써놓으니 속은 후련해요
    쓰고 찢어버리고 쓰레기통으로.

  • 34. 이상하네요
    '18.2.18 4:21 PM (14.34.xxx.205)

    나는 있어요 고민들어주는 지인이나 남편이 바람피우는일이나 나에게 털어놓는 친한친구 3명쯤 잇어요
    나에가 오래살아야 한다고 그친구가 내가없으면 안된다고하고 오레된 친구나 8년쯤된 친구나
    살아가면서 사람 사귀는데 오래걸려도 아니다싶은 사람은 안사겨요

  • 35. 이상하네요
    '18.2.18 4:23 PM (14.34.xxx.205)

    상대방이 얼마나 나를 믿었으면 그런고민을 털어놓았을까 그일로 협박하는 그런인간 이 사람인가요?

  • 36. 좀.
    '18.2.18 10:44 PM (112.150.xxx.194)

    다른 얘기지만.
    저는 주변 사람들이 의외로 쉽게 고민 얘기.비밀 얘기를 해요. 가끔 당혹스러워요.
    저 얘기를 왜 내게 하지??

    위에 음님 말씀 너무나 좋습니다.
    저역시 가슴속 답답함을 말할 사람이 한사람도 없는데.
    앞으로도 없겠죠.
    결국 나는 나고.타인은 타인.
    가족도 그렇죠. 내가 될순없고. 날 나만큼 이해할 사람도 없더라구요.
    누구한테 털어놔봤자. 허무함과 실망만 커질뿐.
    말이란게 참 부질없더라구요.
    그냥 내가 날 믿고. 의지하고 그렇게 헤쳐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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