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푼돈 모으는것 절대 우습게 볼 일은 아닌거 같아요

.. 조회수 : 7,962
작성일 : 2018-02-18 12:01:19
예전에는 안 모으고 다 쓰자 주의였어요
물론 그 때도 저축은 했지만 거의 소액이었구요

요즘은 한달에 소득의 절반 가량을 저축해요
더 저축하고 싶지만 보험도 있고 관리비에... 
(뭐 혼자 살아서 그렇긴 하지만요)

갑자기 삼백만원 정도 지출할거 같은데요
그래도 작년에 죽으라고 저축한게 도움이 되네요

제가 통장을 목적별로 여러개 만들어 놔선요...
그 중 하나 깨니... 정신적 데미지나 경제적 데미지가 
예전만큼은 아니네요...

푼돈 모아 푼돈인건 맞죠...
근데... 그 푼돈도 우습게 볼 건 절대 아니네요.
푼돈이 모여 그래도 목돈이 생기고
(집값 오른 만큼은 아니지만요)
비상시 유용하게 쓰이네요
IP : 211.34.xxx.83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칭찬
    '18.2.18 12:05 PM (119.205.xxx.234)

    돈 관리 잘 하시네요. 목전 별로 어떻게 관리하시는지 알려주실 수 있으세요?

  • 2. nake
    '18.2.18 12:06 PM (211.219.xxx.204)

    가계부어플 있어편함 10원짜리도 계산함 남는돈 뭊ᆢ건 비상금 으로 한달에 84만원으로 일년 천만원 저축

  • 3. 동감
    '18.2.18 12:13 PM (14.40.xxx.65) - 삭제된댓글

    서민에겐 푼돈이란 없는것같아요. 소득이 빤할땐 월 오만원짜리 적금만 타도 얼마나 요긴한데요.
    저도 십년전엔 푼돈 무시 이자 무시로 돈을 못모았었어요. 적금도 월 오십은 부어야지 하다 아예 못넣고. 지금은 이만원 삼만원짜리까지 목적별로 다양합니다

  • 4. 짝짝짝
    '18.2.18 12:15 PM (223.33.xxx.122) - 삭제된댓글

    부동상 투기 안해도 알뜰히 모으고 저축하면 떵떵거리며 살지는 못해도 맘편하게는 사는 듯해요.

  • 5. ....
    '18.2.18 12:16 PM (211.34.xxx.83)

    칭찬님 원글입니다... 일단 저는 결혼 안 할거라 교육비는 안 들구요 노후 목적으로 펀드 들고 있구요 내집마련 목적 적금 그리고 향후 차 살려고 매달 20만원, 치아 보험 드는 대신 5만원씩 적금 들고 있구요, 그리고 비상금으로 매달 20만원 정도 붓고 있어요... 주로 큰 돈 드는거 위주로 돈 모으고 있고 비상금은 말이 비상금이고 사실 그 외 기타 용도로 적금 부어요

  • 6. ..
    '18.2.18 12:17 PM (1.246.xxx.141)

    저도 예전엔 목적별로 통장 따로 만들어 모았었는데 그게 목적에 맞게 써지지가 않고 복잡하더라구요
    그래서 여윳돈을 입출금 자유로운통장에 일정금액 넣어두고(전300-500쯤 넣어둬요)
    나머지는 한통장에 몰아서 저축해요
    그럼 원글님처럼 급한돈이 들어갈때나 생활비 오버되면 여윳돈 통장에서 빼서 쓰면되니 적금 안깨도 되고...사실 요즘 이율이 너무 낮아서 중간에 깨도 별타격없더라구요
    일단 여윳돈을 만드는게 먼저겠네요

  • 7. 진짜 야채고 뭐고 다 오르고 월급은 오히려 내려가
    '18.2.18 12:30 PM (115.160.xxx.20)

    150월급받는 사람들은 그 푼돈을 모으기도힘든듯해요. 절약이 모든 것의 기초는 맞는데 더 내려갈 데가 없는 사람들도 많아요.

  • 8. 푼돈이 어딨어요
    '18.2.18 1:09 PM (14.40.xxx.68) - 삭제된댓글

    십원짜리라고 은행에서 달리 취급하는 것도 아니고 모으면 다 돈이 돈이죠
    액수 작다고 잔돈 무시하는 사람들 자잘하게 많이 쓰고 큰돈 필요할때 옆사람에게 손벌리고 곤란하게 만들죠.

  • 9. 푼돈모아푼돈
    '18.2.18 1:14 PM (125.178.xxx.69)

    안 모으면 그나마도 없는거죠

  • 10. 아울렛
    '18.2.18 1:23 PM (14.34.xxx.205)

    작은돈은 안써도 되지만 큰돈은 안쓰고는 안되는돈이에요 그래서 푼돈을 안쓰고 모아야지요

  • 11. ..
    '18.2.18 2:56 PM (49.170.xxx.24)

    잘하셨네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82845 안구건조증으로 오심 구토가 일어날수있나요? 물빛1 2018/02/23 1,248
782844 컬링 보는법 올리셨다는데 볼라니까 못찾겠어요. 6 ........ 2018/02/23 1,847
782843 저는 컬링경기 본 분들도 존경스러워요 20 .... 2018/02/23 6,280
782842 우리 컬링전사들.. cf 뭐 찍게 될까요? 34 뱃살겅쥬 2018/02/23 5,224
782841 음..근데 궁금한게 ..컬링선수들은 인터뷰 안하나요? 8 ㅇㅇ 2018/02/23 3,561
782840 동안될려고 필러맞는 분들은 계속 맞으시나요? 11 오케이강 2018/02/23 7,021
782839 진짜 느낌이린게 맞나봐요 오달수 9 ㅓㅓ 2018/02/23 8,102
782838 걷기 할때 안 좋은 생각이 나는거 자연스러운건가요 23 ... 2018/02/23 4,985
782837 20년전 저희 외삼촌이 엄마에게 4000만원을 빌려주셨죠. 집사.. 18 조카딸 2018/02/23 9,081
782836 당시에 수치심을 느끼지 않으면 성추행이 아닌가요? 1 mmm 2018/02/23 1,462
782835 역시~~ 혼자서보단, 1 ... 2018/02/23 1,151
782834 새누리 "크게 환영" 새정치 "남북관.. 9 샬랄라 2018/02/23 1,408
782833 집이 먼 대학생은 자취를 많이하나요 10 하숙 2018/02/23 2,927
782832 어우 저 목에서 피날것 같아요 10 ㅠㅠ 2018/02/23 2,887
782831 일본을 꺽으니 기분이 날아갈것 같아요. 컬링 금메달 따기를 26 ... 2018/02/23 5,667
782830 내가 컬링을 이렇게 몰입해서 볼줄이야 12 대~한민국 2018/02/23 3,538
782829 한일전 컬링 진짜 명승부였네요. 일본도 잘했구요 42 밥심 2018/02/23 8,810
782828 부산 해운대에요.내일 일정중 아난티와 송정해수욕장... 7 부산 2018/02/23 2,397
782827 임종직후에 3 ... 2018/02/23 4,221
782826 영미~~~~결승진출 45 누리심쿵 2018/02/23 12,152
782825 시판 쌈장 중 제일... 6 ... 2018/02/23 3,591
782824 파닭은 몇개 먹으면 배불러요 1 기역 2018/02/23 635
782823 저 40대 중반에 "젊은것들이 벌써부터" 쳐들.. 20 트라우마 2018/02/23 8,890
782822 학교홈피에도 없는데 학교마다 필독서가 다른가요? 2 고1필독서 2018/02/23 852
782821 현대판 민며느리 4 불앙 2018/02/23 5,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