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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외동은 부모 죽으면 혼자될거라는 외로움을 평생 안고산다?

조회수 : 13,351
작성일 : 2018-02-18 11:04:09
베스트에 45세 임신고민 댓글에 그런 댓글이 있네요. 외동들은 안 외롭다고 한다던데 댓글은 저리 확언을 하시니 또 그런가 싶네요.
IP : 175.223.xxx.148
5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
    '18.2.18 11:06 AM (121.130.xxx.31) - 삭제된댓글

    힘들긴 해요
    직원머시마가 서른둘인데 외동
    엄마는 알츠하이머 아버진 간암 재발
    갑자기 출근안하고 연락두절

    이틀만에 왔는데
    힘들어서 죽어버릴까 했다고 ㅠㅠ

  • 2. ....
    '18.2.18 11:10 AM (182.209.xxx.180)

    외동이는 결혼 안해요?
    결혼해저 자기 가정 꾸리고 자기 애들 있으면 혼자 아니지
    뭔 소리인지 모르겠네
    그리 혼자 되는게 걱정이면 애 많이 낳으면 되겠네요
    어차피 부모님 돌아가시고 나면 형제들 얼마나 만난다고요

  • 3.
    '18.2.18 11:11 AM (124.5.xxx.10) - 삭제된댓글

    개소리...

  • 4. ..
    '18.2.18 11:12 AM (124.111.xxx.201)

    외동은 부모가 다 돌아가시고나면 외로운게 아니고
    윗 댓글처럼 어려운 일이 닥쳤을때 그때 힘든거에요.
    부모로 인한 어려움은 형제가 나눠지고
    내 어려움엔 형제가 등이라도 한번 두드려주고 힘내라 해주죠.
    그런데 형제라고 다 그렇지도 않은게 세상이잖아요.
    외로움은 형제가 있든많든 다 내가 지고 나갈 숙명이에요.

  • 5. 이러니저러니
    '18.2.18 11:13 AM (211.245.xxx.178)

    형님 싫네 밉네해도, 시어머니 찾아뵙는것부터 명절치레 생일치레 혼자할 생각하면 깝깝해요.
    친정 부모님도 나혼자 책임져야한다고 생각하면 역시 깝깝하구요.
    사람 노릇 잘하니 못하니 하지만, 그래도 시댁도 다른 형제들 덕에 자식 노릇 덜하니 고맙지요.그래서 그 고마움만 생각하고 다른건 생각안해요.ㅎ
    친정에서도 나이드니 그 고마움도 크구요.
    백짓장도 맞들면 낫다는데 하물며 부모님이야 말해 뭐해요.
    부모님이 건강하고 재력 튼튼하면 혼자건 열이건 상관없지만, 보통의 평범한 자식들에겐 혼자보단 둘,셋이 낫지요.

  • 6. 가정마다
    '18.2.18 11:13 AM (121.138.xxx.91) - 삭제된댓글

    사정이 다르겠죠.

  • 7. ...
    '18.2.18 11:14 AM (218.39.xxx.86)

    외동이는 결혼 일찍 하면 부부끼리 의지되고 좋을 것 같아요. 인생은 누구나 결국 혼자예요.

  • 8. 헐~
    '18.2.18 11:14 AM (218.236.xxx.244)

    형제가 둘이나 더 있어도 독박으로 100% 부모 부양하고 그 형제들 얼굴 본지 10년도 넘었습니다.

    내 인생에 그 인간들이 없었더라면 얼마나 내 정신이 풍요로웠을까....매일매일 생각합니다,
    형제들라면 이가 갈리네요. 부모 부양하느라 힘든건 상관없습니다. 그 인간들의 존재가 치 떨린뿐.

    여기만 봐도 명절때마다 형제들끼리 온갖 GR들 다 하는거 매일매일 수십개씩 올라오는데
    외동이라도 외롭기는 개뿔....개소리들 하지 말라고 하세요.

  • 9. 공감
    '18.2.18 11:14 AM (125.178.xxx.69)

    힘든 일 겪을 때, 오빠 없었으면 혼자 미쳐버렸을거에요.
    문제는 숫자가 아니라 감정의 문제지만

  • 10. 형제
    '18.2.18 11:15 AM (1.229.xxx.85) - 삭제된댓글

    남편이 시형제들과 어울리거나 친한 거 얼마나 싫어하는지
    여기 글 몇 개만 봐도 알 텐데 뭔 소리인지...
    온라인 말고 오프라인에서 봐도 형제들 사이 돈독한 집 많지 않아요.
    서로 돈 문제 없으면 그나마 나은데,
    돈 많으면 많아서, 적으면 적어서 서로 데면데면해요.
    물론 남자도 아내의 형제들과 친한 거 싫겠죠. 사람이 이심전심 만큼 정확한게 어딨겠어요.

  • 11. ...
    '18.2.18 11:15 AM (211.216.xxx.217) - 삭제된댓글

    죽는게 어디 나이 순일까요...
    전 45이면 아기와 함께할수있는 시간이 적다는 의견 보며
    갸우뚱했어요
    함께할수있는시간은 정해져있지 않다는걸 알면서 그런 장담을 할까요

  • 12. ......
    '18.2.18 11:15 AM (211.200.xxx.28)

    그런경향을 보이는 사람들이 꽤 있죠.
    예전에 10남매의 장남 장녀 이런 사람들은, 결혼해서 애들 귀찮다고 아이 많아서 힘들었다고, 한두명 낳는 경우 많이봤는데.
    아이 많은집중에, 저희 부부는 외동이라 자녀들이 형제들이 많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서 아이들을 많이 낳았다는 사람들 꽤 봐서.. 아이 많이 낳은 이유로 본인들이 외동이여서 라는 이유를 드는게 특이했어요.
    본인에게 없는걸, 가장 가지고 싶어하는게 인간이니까요.

  • 13. 저도
    '18.2.18 11:15 AM (59.27.xxx.47) - 삭제된댓글

    친정 오빠들이랑 올케에게 감사하고
    시댁쪽으로는 정말 맞지 않은 큰집이라도 없다고 생각하면 갑갑하죠

  • 14. 형제많아도
    '18.2.18 11:15 AM (223.38.xxx.103) - 삭제된댓글

    굳은일 독박써봐요
    차라리 외동이 낫다 소리 절로 나옵니다
    형제간 우애좋고 서로 돕고 사는 최상의 시나리오대로 인생이 굴러간다면 좋겠지만요

  • 15. ㅇㅇ
    '18.2.18 11:19 AM (49.142.xxx.181)

    저희 남편 6형제인데 3형제는 외국에 2형제는 다른 형제들하고 싸워서 연락두절...
    외동이나 다름없음 ㅋ
    어떻게 보면 나쁘진 않다고 봅니다. 피해는 안주니까..

  • 16. ㅇㅇ
    '18.2.18 11:20 AM (119.149.xxx.142)

    글쎄요 부모수발뿐 아니라 형제도 짐되는 경우가 엄청많아서요..외로움이야 본인멘탈에 좌우되는 경우가 많아요 형제자매 많아도 외롭다고 우울증 걸리는 경우도 많고

  • 17. 결혼하면
    '18.2.18 11:21 AM (14.40.xxx.68) - 삭제된댓글

    새로 이룬 내 가정이 가정이지 이전 가족은 전에 살던 사람들일뿐이잖아요.
    애낳고 또 거기 정붙이면 잊어지겠죠.
    그리고 부모 돌아가셔도 사는게 바빠 그거 떠올리고 슬퍼할 수 있는 사람 많지 않고요.
    요즘 젊은 사람들이 부모 공양을 얼마나 한다고 부모 아픈 공양을 나눠지겠어요.
    여기도 하루가 멀게 올라오는게 부모모시는거 공평치 않아서 스트레스 부모가 재산 똑같이 안줘서 스트레스 받는글 천지인데요
    외동은 자랄때부터 다 내몫이려니 해서 마음준비가 막연히 누군가 하겠지. 하는 형제있는 애들하고 다르고
    부모도 자녀 외동이니 노후준비나 아플때 대책 더 준비 단단히합니다.
    그리고 둘이벌어 한명 서포트하니 애가 애정결핍없고 재산도 혼자 물려받아 처음부터 기본은 갖추고 사는 사람들이 많고요.

  • 18. 울아들어째
    '18.2.18 11:27 AM (211.219.xxx.204)

    혼자라 아들은 혼자가 낫다고 힘든일 닥치면 힘들것지만
    우짜든가 건강해야

  • 19. ...
    '18.2.18 11:28 AM (1.225.xxx.50)

    부모님 늙어서 아프시니
    심적 부담과 스트레스가
    너무 컸어요.
    돌아가시고 나서가 아니라
    큰일 있을 때 힘들다는게 맞는 것 같아요.
    내 어깨에 온전히 다 짊어매야 하니.

  • 20. 47528
    '18.2.18 11:28 AM (121.154.xxx.11)

    외동 아이 가진 부모라면 누구나 그 생각을 하겠죠.

    그 아이가 외롭지 않게 인간관계 가져갈 수 있도록

    둥근 사람으로 길러내는게 부모의 역할이겠죠...

    형제가 남보다 못한 사람도 많고

    형제가 있어서 평생 든든하게 사는 사람도 많습니다.

  • 21. ㅎㅎ
    '18.2.18 11:34 AM (175.127.xxx.16)

    새로 이룬가정만 내 가정이라니.......
    엄마 아빠 형제들은 이전가족이고 전에 그냥 같이 살던 사람들뿐이라니 갑자기 부모님 생각하니 눈물만 나네요.

  • 22. ....
    '18.2.18 11:39 AM (211.201.xxx.23)

    의지는 커녕 남보다 못한 형제가 얼마나 많은데요? 다 케이스마다 다른거에요

  • 23. ....
    '18.2.18 11:46 AM (50.66.xxx.217)

    저 20대 후반이고 외동인데
    어렸을때부터 저 생각으로 늘 무서웠어요.
    지금도 그래요. 전 친척도 없고 그래서 더욱더 ...

  • 24. ㅡㅡ
    '18.2.18 11:46 AM (223.62.xxx.91) - 삭제된댓글

    외동아이(대학생) 부모인데 애도 그런 생각 없다하고
    저희부부도 그런 생각 없어요
    나중에 들지 안들지야 모르는 거고 아직 까진 없어요
    저희부부가 한날한시에 저세상 갈 확률은 낮은거고
    제가 80세 이면 저희아이가 52세 에요
    지금 제 나이가 49세 인데 부모 상 정도야 치를 수 있을거
    같네요(저도 부모상 치러봤고)
    괜히 외동가정 걱정해줄 필요 없어요
    형제자매가 많든 없든 장단점 있고 각자 가정에서 준비
    하는 거니

  • 25. ㅇㅇ
    '18.2.18 11:49 AM (175.223.xxx.131) - 삭제된댓글

    4형제중 2명은 외국에 1명은 멀리

    가까이 사는 맞벌이 하는 제가 아픈 부모 케어할때

    참 우울했어요

    부모아프면 왠만한 집은 여럿 형제가 좋죠

    막장인 형제는 다 그만한 사연이 있는거고..

  • 26. ㅇㅇ
    '18.2.18 11:50 AM (175.223.xxx.131) - 삭제된댓글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

  • 27. ㅍㅎㅎㅎ
    '18.2.18 11:53 AM (175.223.xxx.130)

    결혼하면 새로 이룬 가정만 내가정이라니 . . 대박

  • 28. 글쎄요
    '18.2.18 11:53 AM (110.15.xxx.47)

    첫댓글처럼 부모가 동시에 중병 앓으면 형제 많아도 정신 못차리죠
    근데 주변보면 혼자라서 힘든건 장례절차이구요
    병간호와 병원비 같은건 형제 많아도 한두명이 다 부담하면서 서로를 힐난하고 원망하고 유산과 장례비 계산으로 또한번 맘고생..
    외동들은 외로움과 막막함을 견뎌야하고
    형제많은 집은 서로를 미워하는 지옥을 견뎌야한다는.

  • 29. ㅡㅡ
    '18.2.18 11:54 AM (223.62.xxx.91) - 삭제된댓글

    형제자매 여럿 있는데 이런저런 사연으로 할 수 없이 독박 쓰고 간호,상 치르는 억울해서 화병 걸릴 가능성 있지만
    외동이라 부모 재산 다 받고 혼자 간호,상 치르는건 다르죠

  • 30. 부모 죽고 나면
    '18.2.18 11:58 AM (119.149.xxx.77)

    형제 자매 있어도 끈 떨어진 연 신세예요.
    형제 자매에게 너무 많은 걸 바라시네요.
    당장 나부터도 형제자매가 도움바라면
    어디까지 해줄수 있는지 생각해보면 답이 나오죠.

  • 31. .......
    '18.2.18 11:58 AM (121.166.xxx.33)

    전 부모 다 돌아가신 외동인데요.

    결혼도 아직이에요.

    외동은 외로움을 견딜수 없는 성격인데
    나이먹어도 똑같네요.

    물려받은 재산도 없이 저혼자 다 감당해야했지요.

  • 32. 아니
    '18.2.18 11:59 AM (115.161.xxx.202)

    얻는 게 있으면 잃는 게 있는 거지

    외동은 아무래도 더 많은 지원을 받고 자라죠
    유산도 혼자...

    형제보다 장점 있고
    단점도 있죠

    어찌 장점만 취하며 사나요?

    얻은 게 있음 잃는 게 있는 거죠

  • 33. 어째서
    '18.2.18 12:00 PM (219.250.xxx.194)

    다들 주변에 인간 같지도 않고 자식 노릇도 안 하는
    그런 형제들만 있으신 건지...

  • 34. 간호든 상이든 외로움이든
    '18.2.18 12:03 PM (223.62.xxx.91) - 삭제된댓글

    솔직히 돈 많으면 형제자매가 여럿이든
    외동이든 다 어찌어찌 됩니다
    형제자매가 많든 없든 돈 없을 때 문제 인거지

  • 35. ..
    '18.2.18 12:06 PM (175.125.xxx.249)

    형제자매 모두 돈뜯어가고 구구절절 힘든사연으로 모든 몫은 제몫
    차라리 혼자였으면 간절히 바라죠.
    저의아이 혼자인데..정작 아이는 외로움을 몰라요
    특히나 요즘같이
    혼자서 잘 지내는 세대인지라
    그런거 몰라요..

    다만 저랑 남편은 아이에게 피해주지않기위해
    스스로 건강챙길거고
    연명치료 거부할거고..
    명절에 외며느리 데리고 오라가라 안할거고
    상황에 맞게
    융통성있게 할거라서
    지금걱정하는것 처럼 힘들게 안할겁니다

  • 36. ..
    '18.2.18 12:07 PM (175.125.xxx.249)

    장례도 우리아이들 때는 가족장같은걸로 많이 간편화되지 않을까요?
    저는 조용히 가족장하라할겁니다.
    화장하고 간단히요

  • 37. 이렇든 저렇든
    '18.2.18 12:08 PM (110.140.xxx.80)

    왜 남의 자식한테 입찬 소리들을 대는지...

    외동이 동네북인가요?

    외동에게 악담 좀 그만합시다. 사람 인생 케이스 바이 케이스지...형제 있다고 더 나은것도 외동이라고 더 나은것도 없고, 그냥 본인들 협소한 인간관계 안에서 몇몇 케이스 보고는 선입견에 떠들지 좀 맙시다.

  • 38. 건강은
    '18.2.18 12:11 PM (219.250.xxx.194)

    사실 아무도 자신 못 해요.
    운동 많이 하고 영양 챙기고 살아도 암 걸리고 그러거든요.
    소화가 안 돼서 병원 갔더니 암3기라더라...
    많은 경우 저런 식으로 암환자가 되더라고요.
    그리고 환자가 되고 나니 좋든 싫든
    자식 신세를 안 질 수가 없고
    요양병원을 가려고 해도 자식이 다 알아봐야지
    아픈 사람이 직접 못 알아봐요
    암튼 현실은 그래요.

  • 39. ㅎㅎㅎ
    '18.2.18 12:18 PM (222.236.xxx.145)

    돈있는집은 자식이 하나일때
    다툼없이 외동혼자 생각으로 처리되고
    돈 없는집은 자식이 많으나 적으나 전쟁납니다
    그나마 최상의경우 돈을 나눠낸다는 정도이지요
    외동인집들 대부분 부모가 독립심들 강해서
    자신들 갈무리 해놓습니다
    덮어놓고 자식 여럿낳아 놓은분들
    위안삼고 싶은 모양인데
    자식들도 가난속에 허우적대느라
    여유 없습니다
    엄한 외동이집 잡아다 걱정말고
    본인들 걱정이나 하세요

  • 40.
    '18.2.18 12:18 PM (223.62.xxx.91) - 삭제된댓글

    건강만 자신 못하겠어요?
    내 자식들이 어떤 놈들 일지도 자신 못해요
    자식 여럿 이라고 간호부담이 n분의1 일거라고도
    자신 못하는 게 인생이에요
    그야말로 이러니저러니 남 인생 걱정 할 필요 없는 거죠
    자기 인생도 어찌 될지 모르는게 인생인데

  • 41. 저희
    '18.2.18 12:25 PM (222.236.xxx.145)

    저희 시댁이 형제가 여럿인데
    저혼자 시부모님 혼자서 병간호 했습니다
    차라리 남편이 외동이었으면
    시댁재산 혼자라도 물려받고
    혼자 병수발했겠죠
    요즘 병수발 돈으로 하는거고
    마음약한놈이 독박쓰는건 똑같습니다
    부모님 병수발은 혼자 다들고
    재산은 고루 나누고
    차라리 외동이 속편합니다

  • 42. ㅡㅡ
    '18.2.18 12:31 PM (125.178.xxx.69)

    대딩 외동아들 두신 분,
    입찬 소리 하는 거 아닙니다.
    님 부부가 80넘겨 아름답게 삶을 마무리할 거라는 자신감이 신기하네요.

    아프고 싶은 사람 없고, 사고 당하고 싶은 사람 없습니다.

    간병하던 중에 알게 된 아이,
    대학 입학 직후에 아버지 암으로 1년만에 돌아가시고
    어머니 투병 1년 혼자 간병하다가 돌아가셨네요.
    혼자 장례 못치르고 올 사람도 없다고 빈소 안차리고 장례치르더군요.
    치고박고 싸워도 이럴 때 형제 있는 게 부럽다고 하던데

  • 43. ㅡㅡ
    '18.2.18 12:34 PM (125.178.xxx.69)

    그나마 '늙을' 복이라도 있는 분들이니
    재산이 어쩌고 저쩌고들 하시는 거지,
    자식 다 장성하지 못한 채로 아픈 분들 천지입니다.

  • 44. ㅎㅎㅎ
    '18.2.18 12:45 PM (222.236.xxx.145)

    자식 장성하지 못한체로 아픈집은
    더 난리난것 아닌가요?
    자식들 키워내려면 더큰문제인듯 한데
    그나마 외동이가 다둥이보다 나은것 아닌가요?
    어린 자식들이 힘합해서 부모병원비 댄다는 이야긴가요? ㅎㅎㅎ
    없는집 3일상 차리나
    세상뜬후 바로 화장하나 무슨 차이라구요
    없는집 초상치르고 초상 마당에 전쟁 안나는집
    드뭅디다
    부부둘이 살아도 외로운날 많은데
    형제들이 무슨 큰힘이 되는 세상이라구요

  • 45. 에구
    '18.2.18 12:48 PM (106.102.xxx.172)

    그만들 싸웁시다.
    어떤 상황이든 다 장단점이 있겠지요.

  • 46. 부모자식도
    '18.2.18 12:50 PM (222.236.xxx.145)

    부모자식도 폐끼치지 말고 살아야 한다고
    거품무는 82에서
    형제들 관계는 돈독해서
    부모짐은 나눠지니 형제많은게 좋다는 글은
    신선하긴 하네요
    살아계신 부모도 가네마네 난리인데
    죽은담이 뭐 문제라고 그걱정을 하는건지
    이해는 안되나 신선하긴 합니다

  • 47.
    '18.2.18 1:08 PM (175.117.xxx.158)

    부모가 늙고 병들때. 외동이 힘든거는 같아요
    돈으로 한다지만 ᆢ돈이다는아니죠 맘이 무거워서 나눌수가 없어서. 남편 부인 다있지만 형제자매간에 나눌 힘든 맘도 있다봅니다

  • 48.
    '18.2.18 1:17 PM (59.18.xxx.161)

    남보다 못한형제들도 많아서.....

  • 49. 웃기네
    '18.2.18 1:22 PM (223.62.xxx.91) - 삭제된댓글

    이보세요
    입찬소리는 누가 하고 있나요?
    님이 하고 있네요

    저희집 외동아이라 했지 외동아들인지 외동딸인지
    어디에 밝혔나요?

    또 누가 저희부부 아름답게 마무리 한다고 자신한다
    했나요?

    누군들 내일 죽을지 1분뒤에 죽을지 아나요?
    누군들 100세를 살지 110세를 살지 아나요?
    누군들 반신불구 되어 20년을 누워 있을지 50년을
    누워있을지 아나요?

    다 모르니 자기 인생이나 알아서 하자는데
    뭐가 그렇게 맘에 안들어 입찬 소리를 하세요?

  • 50. 삼남매
    '18.2.18 1:39 PM (182.209.xxx.230)

    저는 삼남매중 막내인데도 부담스럽네요
    오빠는 있으나마나 도움안되고 언니가 얼마전 세상을 뜨고나니 나혼자 80넘은 노모 책임질 생각하니 걱정이에요 편찮으시기라도 하면 어쩌나 전전긍긍...사실 정신적으로나 물질적으로나 혼자 떠안으니 힘들어요

  • 51. 아이고
    '18.2.18 1:40 PM (219.248.xxx.212) - 삭제된댓글

    외동한테 입 좀 그만 대요.
    안 그래도 벼라별 입찬소리 다 듣고 사는데
    이건 모 부모 빨리 죽으면 어떡하냐 한꺼번에 죽으면 어떡하냐
    애 어릴 때부터 아플 수도 있다
    정초부터 별......

  • 52. 아이고
    '18.2.18 1:41 PM (219.248.xxx.212)

    외동한테 입 좀 그만 대요.
    안 그래도 벼라별 입찬소리 다 듣고 사는데
    이건 뭐 부모 빨리 죽으면 어떡하냐
    한꺼번에 죽으면 어떡하냐
    애 어릴 때부터 아플 수도 있다
    정초부터 별......
    알아서 잘 살 테니 걱정 그만 해주세요.

  • 53. ...
    '18.2.18 2:31 PM (121.133.xxx.179) - 삭제된댓글

    둘째 낳으라고 별 소리 다 해대던 시모가 매일 노래부르던 말이네요
    너희 죽으면 혼자다 외롭다
    전혀요 하나만 낳아서 내 노후보장하고 자식한테 걱정 안끼치면 전혀 문제 없습니다

  • 54.
    '18.2.18 2:46 PM (122.44.xxx.132)

    돈과 별개에요
    형제 우애 있는건요
    82에는 돈을 세상 모든것과 결부시키는것 있는데요
    본인이 그런 마인드로 사니까
    돈돈 거리는거죠

    돈 없어도 서로 우애 안상하는집도 있슷니다

    저는 형제 많고요
    기본적으로. 사이가 좋고요
    그래서인지 형제가 있으면 좋다고 생각해요
    서로 투닥여도. 화해하고 다들 좋아요
    형제가 있어도 안보네 마네 하는건
    부모님이 그리. 기르신거겠죠

  • 55. ㅇㅅ
    '18.2.18 3:57 PM (118.46.xxx.25)

    요즘은 하나 아니면 둘인데요..뭘 외롭다 말다 할까요.
    형제많아도 적어도 성인되면 다 혼자랍니다.
    우리부모님들 세대 보세요..늙으면 남편이나 자식뿐.
    혼자떠나자나요

  • 56. 무슨소리예요?
    '18.2.18 4:13 PM (220.85.xxx.210) - 삭제된댓글

    시가랑 인연 끊고 에혀라디여 하는분들
    뭐 외롭겠어요?
    그거의 연장선입니다

  • 57. .>.
    '18.2.18 5:16 PM (211.200.xxx.91)

    다둥이는 다 사이좋나요? 남남같이 지내는 집도 아주 많아요. 심하면 칼부림도 납디다.

  • 58.
    '18.2.18 8:34 PM (220.71.xxx.152)

    노후준비 잘된 집 외동이 젤 편하던데요
    부모님 두 분다 아프신건 극히 드믄 경우구요
    그리고 넉넉한집 보니 부모님 80되기 전까지는 주로 받는 입장이지 부양의 의미는 아니던데

    그리고 요즘 외로움 느낄 새 없이 오래오래들 사세요 그와중이 외동이들 결혼해서 자식낳고 또 시댁도 생기고 처가도 생기고 하는거죠

    오히려 있는 집은 싸움 날것도 없고 책임 질 것도 적어 외동이 나은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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