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정엄마가 나이드시니 말씀이 너무 많아요.;;;;;

조회수 : 3,638
작성일 : 2018-02-18 08:16:06
원래부터 자긴옳고 남은 그르다는 생각은 있으신데요.특히 가족한테....ㅋ
공기업 다니시고 각종모임 활달하신데...왜죠??잔소리...
할머니가 사람이 나이들면 양기가 입으로 간다셨는데 맞나봐요.ㅋ
자식들의 하나부터 열까지가 다 못마땅하신지...
예전에 할머니보고 왜저렇게 불평불만이 많은지 저렇게 살면 복을 못받는다고 저희보고 긍정적으로 살라고 하신분이...ㅜㅜ
치매는 아니고요.
IP : 1.242.xxx.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2.18 8:20 AM (121.182.xxx.90)

    올챙이적 생각을 못하는거죠.
    계속 말많다 주의시켜 주세요.
    안 통해도 계속 말하세요.

  • 2. 나이들면
    '18.2.18 8:20 AM (110.70.xxx.235) - 삭제된댓글

    그런가봐요.
    우리엄마도 말많은 사람 그렇게 싫어하시더니
    70넘으시고 말씀 너무 많아지셨어요.
    잔소리도 더 늘고 한얘기 또하고...ㅠ.ㅠ

  • 3. 나이 들면
    '18.2.18 8:26 AM (112.148.xxx.55)

    주위를 환기시켜 관심 끌려고 그러는 거에요. 말 않고 가만히 있으면 절대 끼어들 틈이 없으니 미리 자리 선점 하는 거죠ㅋ 그러려니 하세요. 우리도 갈 길입니다

  • 4. ㅇㅇ
    '18.2.18 8:41 AM (124.50.xxx.16) - 삭제된댓글

    저희 엄마도 말 많은거 진짜 싫어했는데
    연세 드시니 말 많아 지셨어요.
    관심거리에 말문 터지면 다른얘기까지 이어서
    줄줄 나옴. 옆에서 환기 시켜줘야함 ㅋ

  • 5. 우린
    '18.2.18 8:45 AM (211.43.xxx.202) - 삭제된댓글

    거꾸로 찬정엄마가 말이 줄었어요
    그리고 말 많은것도 싫어해요
    시끄럽다고

    시어머니는 10분만 있음 머리아파요
    잠시도 안 쉬셔서

    두분다 문제예요

  • 6.
    '18.2.18 9:12 AM (110.70.xxx.68) - 삭제된댓글

    치매 아니라고 단언 못 해요
    꼭 PET 받아보세요
    MRI로는 못 잡아요

  • 7. ㅇㅇ
    '18.2.18 10:02 AM (180.230.xxx.96)

    저희 엄만 원래도 말 많으셨지만
    여전하신데 했던얘기 반복하는게
    더 힘들어요
    그러시면서 나이들면 될수있음 입닫고 살아야 한다고
    아랫사람들 싫어 한다고 ㅋ

  • 8. ,,,
    '18.2.18 10:47 AM (121.167.xxx.212)

    어머니 공기업 재직하고 계시니 자신감 넘쳐서 그러시는 것 같은데요.
    저는 66세인데 세상 다 귀찮고 말하면 실수 할까봐 상대가 어떻게 받아 드릴까
    말수가 적어 젔어요.
    어제도 조카 사위가 결혼한다고 인사 왔는데
    어서 와 반가워 오느라고 수고 많았어 고마워
    @서방 많이 먹어 그정도 얘기 밖에 안 했어요.
    나중에 집에 갈때 미안해질 정도였어요.
    건강 하시다는 증거예요.
    옆에서 자식들이 말은 조절하게 하시면 돼요.
    치매 병수발보다는 낫다.
    대소변 수발 보다는 낫다 생각 하세요.

  • 9. ...
    '18.2.18 11:30 AM (119.200.xxx.140)

    울엄마도 말 많아서 솔직히 옆에 있음 귀아파요. 무슨 드라마 얘기를 옆집 지인 얘기하듯 하심. 보통은 노인정 가서 놀다 오시는데 노인정 안가시는 날은 전화도 어찌나 많이 오는지... 시끄럽다 그럼 화내서 5번에 3번 정도만 시끄럽다고 그래요 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81085 최민정선수와 문재인 대통령 5 richwo.. 2018/02/18 3,228
781084 서울 금호역 살기 어떤가요? 12 고민중 2018/02/18 3,924
781083 지금 혹시 거치식 펀드가입하는거 어떨까요 1 은설화 2018/02/18 908
781082 백화점 상품권 쉽게 팔 방법 있나요? 12 때인뜨 2018/02/18 2,801
781081 바흐 IOC 위원장, IOC 위원에 폭행당한 안전요원 찾아 직접.. 2 기레기아웃 2018/02/18 2,428
781080 남편 미운데 생일상 차려주나요? 5 별별 2018/02/18 1,571
781079 지오다노 반팔셔츠 3개 들은 거 한 박스 얼마인지 아시는 분,,.. 3 패션 2018/02/18 1,138
781078 호관원 이라고 아세요? 4 관절약 2018/02/18 6,358
781077 리모컨 부쉈다는 새댁 9 아까 2018/02/18 5,292
781076 사업 아이템으로 육아대행업은 어떨까요? 35 .... 2018/02/18 5,277
781075 마트서 살수있는 발사식 식초 추천좀해주세요 4 다이어트 2018/02/18 764
781074 성물은 어떻게 하시나요? 3 ... 2018/02/18 1,046
781073 CBS 음악 FM 좋아요~ 7 ... 2018/02/18 1,225
781072 식기세척기추천부탁드려요. 6 깨끗이 닦자.. 2018/02/18 2,015
781071 틸러슨이 북한과 대화준비 됐다는 의미는 6 틸러슨 2018/02/18 865
781070 80세 조부모님 드릴 선물 추천해주세요 4 ... 2018/02/18 2,557
781069 북한에 28억원을 준 게 아니라 2800억원을 받은 것이다>.. 5 ㅅㄷ 2018/02/18 3,019
781068 평창 티켓 예매했는데 망했당.. 2 환장 2018/02/18 3,645
781067 전문직도 나중에 단순업무가 된다고 14 ㅇㅇ 2018/02/18 4,712
781066 쭈꾸미볶음중 머리터트리니 흰액체나오는데 3 .. 2018/02/18 1,480
781065 연극계 이윤택 20 연극 2018/02/18 4,639
781064 9 야옹이 2018/02/18 1,139
781063 3억정도가 있으면 어디에 투자하면 좋을까요? 11 에구 2018/02/18 4,771
781062 홈쇼핑 명품 선글라스 5 아메리카노 2018/02/18 2,248
781061 시어머니때문에 남편도 보기 싫네요.. 9 ㄱㄴㄷ 2018/02/18 4,6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