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정엄마가 나이드시니 말씀이 너무 많아요.;;;;;

조회수 : 3,617
작성일 : 2018-02-18 08:16:06
원래부터 자긴옳고 남은 그르다는 생각은 있으신데요.특히 가족한테....ㅋ
공기업 다니시고 각종모임 활달하신데...왜죠??잔소리...
할머니가 사람이 나이들면 양기가 입으로 간다셨는데 맞나봐요.ㅋ
자식들의 하나부터 열까지가 다 못마땅하신지...
예전에 할머니보고 왜저렇게 불평불만이 많은지 저렇게 살면 복을 못받는다고 저희보고 긍정적으로 살라고 하신분이...ㅜㅜ
치매는 아니고요.
IP : 1.242.xxx.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2.18 8:20 AM (121.182.xxx.90)

    올챙이적 생각을 못하는거죠.
    계속 말많다 주의시켜 주세요.
    안 통해도 계속 말하세요.

  • 2. 나이들면
    '18.2.18 8:20 AM (110.70.xxx.235) - 삭제된댓글

    그런가봐요.
    우리엄마도 말많은 사람 그렇게 싫어하시더니
    70넘으시고 말씀 너무 많아지셨어요.
    잔소리도 더 늘고 한얘기 또하고...ㅠ.ㅠ

  • 3. 나이 들면
    '18.2.18 8:26 AM (112.148.xxx.55)

    주위를 환기시켜 관심 끌려고 그러는 거에요. 말 않고 가만히 있으면 절대 끼어들 틈이 없으니 미리 자리 선점 하는 거죠ㅋ 그러려니 하세요. 우리도 갈 길입니다

  • 4. ㅇㅇ
    '18.2.18 8:41 AM (124.50.xxx.16) - 삭제된댓글

    저희 엄마도 말 많은거 진짜 싫어했는데
    연세 드시니 말 많아 지셨어요.
    관심거리에 말문 터지면 다른얘기까지 이어서
    줄줄 나옴. 옆에서 환기 시켜줘야함 ㅋ

  • 5. 우린
    '18.2.18 8:45 AM (211.43.xxx.202) - 삭제된댓글

    거꾸로 찬정엄마가 말이 줄었어요
    그리고 말 많은것도 싫어해요
    시끄럽다고

    시어머니는 10분만 있음 머리아파요
    잠시도 안 쉬셔서

    두분다 문제예요

  • 6.
    '18.2.18 9:12 AM (110.70.xxx.68) - 삭제된댓글

    치매 아니라고 단언 못 해요
    꼭 PET 받아보세요
    MRI로는 못 잡아요

  • 7. ㅇㅇ
    '18.2.18 10:02 AM (180.230.xxx.96)

    저희 엄만 원래도 말 많으셨지만
    여전하신데 했던얘기 반복하는게
    더 힘들어요
    그러시면서 나이들면 될수있음 입닫고 살아야 한다고
    아랫사람들 싫어 한다고 ㅋ

  • 8. ,,,
    '18.2.18 10:47 AM (121.167.xxx.212)

    어머니 공기업 재직하고 계시니 자신감 넘쳐서 그러시는 것 같은데요.
    저는 66세인데 세상 다 귀찮고 말하면 실수 할까봐 상대가 어떻게 받아 드릴까
    말수가 적어 젔어요.
    어제도 조카 사위가 결혼한다고 인사 왔는데
    어서 와 반가워 오느라고 수고 많았어 고마워
    @서방 많이 먹어 그정도 얘기 밖에 안 했어요.
    나중에 집에 갈때 미안해질 정도였어요.
    건강 하시다는 증거예요.
    옆에서 자식들이 말은 조절하게 하시면 돼요.
    치매 병수발보다는 낫다.
    대소변 수발 보다는 낫다 생각 하세요.

  • 9. ...
    '18.2.18 11:30 AM (119.200.xxx.140)

    울엄마도 말 많아서 솔직히 옆에 있음 귀아파요. 무슨 드라마 얘기를 옆집 지인 얘기하듯 하심. 보통은 노인정 가서 놀다 오시는데 노인정 안가시는 날은 전화도 어찌나 많이 오는지... 시끄럽다 그럼 화내서 5번에 3번 정도만 시끄럽다고 그래요 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80633 새대기 mt, , 가는 것이 좋은가요. 17 ls 2018/02/18 2,704
780632 평창올림픽 언제까지인가요??가보고싶어서요 7 평창 2018/02/18 1,542
780631 [올림픽] 외신기자 질문, 경찰·군인 많이 없는데 왜 사고 안 .. 3 기레기아웃 2018/02/18 1,810
780630 거실에 있는 조명이 많이 어둡네요 5 82cook.. 2018/02/18 1,099
780629 무엇이 진실일까요? 8 ..... 2018/02/18 1,919
780628 전국 대학 입학금 폐지 확정 5 ... 2018/02/18 3,011
780627 외동은 부모 죽으면 혼자될거라는 외로움을 평생 안고산다? 40 2018/02/18 13,347
780626 보통 어른들 제삿상 몇세까지 차릴수 있을까요? 9 zz 2018/02/18 1,804
780625 남자들은 왠만하면 7 oo 2018/02/18 2,548
780624 연금펀드와 일반펀드의 차이점 아시는 분 17 ... 2018/02/18 1,960
780623 환영받지 못하는 친정아버지 5 .. 2018/02/18 2,984
780622 대글 알바부대도 설날이라 쉬나봄 10 ㅇㅇ 2018/02/18 769
780621 평생 동서네 아들 귀하게 여기는 모습 보이지 않으셨는데.. 37 맏며느리 2018/02/18 9,064
780620 동생이 대치동 유명학원 강사인데요 84 명절토크 2018/02/18 32,053
780619 담배 피우는 중년 분들 계세요? 8 2018/02/18 2,591
780618 딸이름 개명하려고하는데 어떤지 봐주세요 12 개명 2018/02/18 3,030
780617 학원강사인데 무조건 서울로 가야할까요? 9 ........ 2018/02/18 1,733
780616 블랙 팬서 재밌나요? 12 ㅇㅇ 2018/02/18 2,433
780615 평창올림픽이 너무 성공하니 35 .. 2018/02/18 7,553
780614 김아랑 선수 예쁜거죠? 20 ㅇㅇ 2018/02/18 4,581
780613 시집식구들에게 이런말 들으면 어떠실꺼 같아요? 16 .... 2018/02/18 6,388
780612 비데 많이들 쓰시나요? 7 비데 2018/02/18 2,407
780611 오늘 엄마랑 다녀올 곳 추천해주세요 ..... 2018/02/18 328
780610 제주 계신 -사시는- 분 동백꽃 졌을까요? 2 떠나요 2018/02/18 799
780609 보이차 추출분말과 보이차 가루가 다른가요? 2 ... 2018/02/18 1,3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