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독박육아중에...집 어떻게 사야해요?

조회수 : 2,519
작성일 : 2018-02-18 02:19:10
3세 아이 집에서 풀타임 키우고있어요
어린이집 안다니고 양가 도움 전무해요..

집을 사고싶어서 알아보려고하는데
아이는 데리고 집보러 다녀야하고요

사실 제대로 뭘 할수가 없어요
아이가 자기랑만 놀아달라니까요

맡길곳도 없고 부동산이나 집은 보러다녀야하고

아이가 징징대고 보채니
저혼자 집보고 판단해야하는데
너무 힘들어요

저 같은분 어떻게하셨어요?

옷사러다니지도 못하는데
집사러 애랑 둘이 다닌다는거
무모한 짓일까요?
IP : 223.62.xxx.11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8.2.18 2:20 AM (49.167.xxx.131)

    어린이 놀이방 시간대로 맡길수 있는곳있어요.

  • 2.
    '18.2.18 2:21 AM (223.62.xxx.11)

    맡기질 못해요ㅠ 껌딱지랍니다..

  • 3.
    '18.2.18 2:24 AM (114.201.xxx.217)

    주말에 남편이랑 대충 3군데 보고 샀어요. 걸린 시간은 한 시간? 계약은 남편이 저녁 8시에 함

  • 4.
    '18.2.18 2:26 AM (223.62.xxx.11)

    우아 대단하세요 전 택시타고 다니면서 이동네 저동네 다니고있는데 스트레스 너무받아요...인생 최대쇼핑이란 부담감에

  • 5. ..
    '18.2.18 2:47 AM (39.7.xxx.159)

    아이 몸무게가 어떻게 되나요.
    그나마 조금 가벼운 편이면 몸에 묶어놓고 엄마가 희생해야죠. 별 수 없어요.

  • 6. 저는
    '18.2.18 3:11 AM (222.237.xxx.199) - 삭제된댓글

    일단 이사 갈 동네를 정하고 네이버 지도로
    주변환경 몇날며칠 들여다 보고 연구?해요.
    교통, 학교, 주변편의시설 등등...

    마음에 드는 주거환경 찾아내면 그 안의 아파트 단지들
    클릭해서 시세 알아봅니다.
    그 중 제 예산에 맞는 단지 추려서
    또 집에서 직장까지의 출퇴근시간, 아이 등하교시간 등
    시뮬레이션 돌려봅니다.(네이버지도 길찾기통해서요ㅎ)

    이렇게 몇날며칠 사전검색 후에 선택한 단지 주변
    부동산에 방문해요.
    이러면 공인중개사가 말해주는 매물, 주변편의시설,
    교통 등 이미 내가 다 아는 내용^^;;;;

    이렇게 알아보고 가면 그 단지의 내부확인하는 정도만
    하면 되니... 하루만에도 집이 구해지더라고요.

    결혼하고 두번 이사 다녔는데 두번 다 이렇게 구했어요.

    아, 사전검색 중에 부동산 카페나, 지역맘카페 가입해서
    그 지역 전망이나 주변 유해환경 없는지도 확인했어요.

    아무튼 이렇게 하니 실제 발품은 하루만 팔아도
    충분하더라고요.

    대신 아이 재우고 검색해야하니
    몇날며칠 잠이 부족하다는게 함정^^;;;;

  • 7. ...
    '18.2.18 8:07 AM (211.117.xxx.98)

    애기 아기띠에 업고 안고 보러 다녔어요. 간식, 분유, 장난감 챙겨서요. 인테리어할 때도 업고 다니며 보러다니고요.

  • 8. ..
    '18.2.18 9:24 AM (112.150.xxx.84)

    저도 아이 아기띠로 안고 다녔어요
    윗님과 똑같았네요. 장난감 간식류 챙겨서

    근데 아이도 새로운 집 가고 새로운 사람들 보니
    신기해서 보채지도 않았어요 ㅎㅎ
    나중엔 부동산 실장님들이 애기 이쁘다고 대신 안아주시고 ㅎㅎ

  • 9. ........
    '18.2.18 9:41 A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

    아이때문에 집 못 사지는 않았네요.

  • 10. babobg
    '18.2.18 10:37 AM (106.102.xxx.237)

    저도 3살아이 데리고 혼자 한달 넘게 부동산투어
    다녔어요. 남편은 해외에 있어 어쩔수 앖어서;; 좀 진상이긴 헸지만 부동산 아줌마들도 조금씩 봐주시고해서 전혀 힘들거나 그렇진 않던데요..

  • 11. 일단
    '18.2.18 10:48 AM (125.191.xxx.148)

    부동산가면~ 부동산계신분들이 차에 태워주고 사무실서도 봐주고 놀아주시고~~ 하던데요
    고객님인데.. ~~ 원하는 평수와 가격대 만 정확히 말하면 다 알아서 보여주고 하더만요~~

  • 12. ,,,
    '18.2.18 11:37 AM (121.167.xxx.212)

    우선 원글님 가진돈으로 얼마 짜리 몇평짜리 살것인지 정하시고
    대출은 얼마 정도 내실것인지 결정 하세요.
    그리고 이사 가고 싶은 동네를 결정 하세요.
    컴퓨터 켜고 네이버 부동산 들어가서 가격 검색이나 매물 검색 하세요.
    마음에 드는 곳 있으면 거기에 나와 있는 부동산으로 문의하고
    남편 시간 있는 날로 정하시고 남편하고 같이 가 보세요.
    네이버 부동산에 건축년도 지하철역과 거리 실내 배치도 무슨향(남향. 동향등) 다 나와요.
    몇군데 찍어 놓은데나 부동산에서 추천 하는 곳 구경하고 결정 하세요.
    집을 세번 사고 팔고 했는데요.
    첫번째 두번째 집은 첫날 가서 구경하고 계약 했어요.
    세번째 집은 매물이이 없어서 세번쯤 가서 결정 했어요.
    어차피 새집이나 헌집이나 다 수리하고 들어가는 추세라서 실내 배치나 향 일조 시간. 환기 층 세대수 위치만 보고결정 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80628 외동은 부모 죽으면 혼자될거라는 외로움을 평생 안고산다? 40 2018/02/18 13,347
780627 보통 어른들 제삿상 몇세까지 차릴수 있을까요? 9 zz 2018/02/18 1,804
780626 남자들은 왠만하면 7 oo 2018/02/18 2,548
780625 연금펀드와 일반펀드의 차이점 아시는 분 17 ... 2018/02/18 1,961
780624 환영받지 못하는 친정아버지 5 .. 2018/02/18 2,984
780623 대글 알바부대도 설날이라 쉬나봄 10 ㅇㅇ 2018/02/18 769
780622 평생 동서네 아들 귀하게 여기는 모습 보이지 않으셨는데.. 37 맏며느리 2018/02/18 9,064
780621 동생이 대치동 유명학원 강사인데요 84 명절토크 2018/02/18 32,054
780620 담배 피우는 중년 분들 계세요? 8 2018/02/18 2,591
780619 딸이름 개명하려고하는데 어떤지 봐주세요 12 개명 2018/02/18 3,032
780618 학원강사인데 무조건 서울로 가야할까요? 9 ........ 2018/02/18 1,733
780617 블랙 팬서 재밌나요? 12 ㅇㅇ 2018/02/18 2,433
780616 평창올림픽이 너무 성공하니 35 .. 2018/02/18 7,553
780615 김아랑 선수 예쁜거죠? 20 ㅇㅇ 2018/02/18 4,581
780614 시집식구들에게 이런말 들으면 어떠실꺼 같아요? 16 .... 2018/02/18 6,388
780613 비데 많이들 쓰시나요? 7 비데 2018/02/18 2,407
780612 오늘 엄마랑 다녀올 곳 추천해주세요 ..... 2018/02/18 328
780611 제주 계신 -사시는- 분 동백꽃 졌을까요? 2 떠나요 2018/02/18 799
780610 보이차 추출분말과 보이차 가루가 다른가요? 2 ... 2018/02/18 1,396
780609 그 많던 그의 여자들은 다 어디에 갔을까? 19 .... 2018/02/18 6,306
780608 몇살까지 살고싶으세요? 22 ... 2018/02/18 4,020
780607 같은 동맹인데 왜 한국만 232조 관세폭탄 처맞냐고? 16 같은동맹아님.. 2018/02/18 2,167
780606 중등 아이들... 생일이면 서로서로 챙겨 주나요? 3 요새아이들 2018/02/18 686
780605 수호랑 일하다가 충격-불펜 펌 11 수호랑 조아.. 2018/02/18 5,653
780604 청와대 트윗 ㅡ 응원하는 문대통령내외 사진 5 기레기아웃 2018/02/18 1,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