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이 하는 쿠킹클래스에 대한 궁금함

[...]

저희 동네 지역카페에서 소위말하는 쿠킹클래스 운영을 하는 분이 계신데요
일단 이분이 자격이 있나 싶기도 하고 (후기는 대부분 좋아요)
전 가본적은 없지만 후기 보면 집을 쿠킹클래스 하기 위해 바꾼거 같더라구요.
제가 제일 궁금한건 비용 회당 35000원인데.
저희 지역카페가 희한하게 영리사업을 일정 등급 이상 되는 회원에게 개방을 해요.
공구나 쿠킹클래스같은 소모임들
누가봐도 쿠킹클래스 비용이 수업료를 포함한 개념인데
회칙에는 수업료 포함안된다고 말을 하니 좀 이해가 안가서요.
(주인장 말로는 그때그때 재료비산정이 어렵다나 암튼 여러가지 시도해봤는데 쉽지 않다고)
대략 5명 정원이고 끽해야 5개 정도 시연하고 시연한 것들 시식하고 오는건데
35000원을 재료비만 이라고 주장하니 의아하잖아요.

[무슨]

무슨 말인지 헷갈리는데요.
지역카페에 광고 할때는 35000원 이라고 광고 했는데 막상 수업료는 별도로 따로 내라고 했다는 이야기 인가요??

그럼 수업료는 얼마를 별도로 내야 하는건가요??

뭐 쿠킹클래스는 특별한 자격이 필요한것은 아닌걸로 알고 있어요.
누구 가르칠만한 요리 실력만 되면 다 하더라고요.
한번 가보고 맛없음 안가면 되는거라서요. 그래서들 원데이 부터 듣고 결정 하거든요.

[원글이]

다시 읽어보니 제가 글을 잘못썼네요;; 죄송

공식 수업료가 35000원이에요.
사실 전 수업료에 당연히 강사비가 포함된다고 생각하는데
카페 운영자는 부득부득 강사비 들어가면 안된다고 봇같은 댓글을 다니 의아해서요..

[^^]

~오래전에 집에서 개인이 하는 요리수업을
엄마들 모임에서 갔는데 참가비?내는
금액에 비해서 재료를 정말 시연할 정도만ᆢ

참석자 5명 맛보기도 부끄러운~ 아주 소량의
맛볼 음식을 나눠주더군요

그날의 식재료는 비교적 저렴한 것들 이였는데ᆢ
메뉴도 썩 어려운 것도 아니였고~

물론 배부르게 먹길 기대한건 전혀 아닌데
눈과 입맛만 버린 듯한 속은 느낌?
기분 별로인 상태로 나왔어요

두번다시 그런 홈 쿠킹클래스는 관심 노~노

[원글이]

저희 동네 지역카페는 터줏대감 형식으로 하는 한분이 있고 최근에 한분이 새로 시작하셨는데
35000원이 정가인 느낌이더라구요.
제 생각엔 넘 비싼거 같고 ㅠ

[근데]

5명 정원에 35000원에 5가지 메뉴 라면 비싼건 절대 아니에요.
보통은 그 보다 훨씬 비싸요.
심지어 정원이 15명 20명 되어도 그 보다 더 비싸게 받거든요.

[원글이]

함 가볼까 기웃거리다가 전 35000원에 좌절했는데
다른 곳보다 비싼건 아니군요..

[......]

엄청 싼거예요.
원데이 베이킹 클래스는 빵 1개당
10만원정도 합니다.
3~4명.
얼마전 25만원에 3종류 배웠는데 9명..
사람 많으니 너무 정신 없고
유명세에 비해 제대로 못배워
돈 아까웠어요.ㅠㅠ

[엄청]

싼 가격인데요

[원글이]

근데요님
저도 단순히 재료비만이라고 생각하지 않아요.
강사비도 포함되는거고 부대비용도 당연한거고.
근데 저희 카페 운영자는 부득부득 강사비 없다 재료비만 기능하다라고 우기니 황당한거죠

[음]

소득으로 잡히면 누군가 탈세로 신고할 수도 있으니까 그런거 아닐까요?
재료비만 받았다 강의료는 무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