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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약간 쉰밥 살리는 법

조회수 : 15,909
작성일 : 2018-02-17 15:36:17

밥 두공기가 아주 약간 쉰 것 같아요,, 쉰냄새가 약간 나는 정도요,,

버리자니 아까운데,, 볶음밥이나 씻어서 죽을 끓여먹어요 될까요??


네이버 82쿡 아무리 검색해도 잘 안나오네요,,, 쉰밥으로 식혜 만들어 먹으라는 글은 봤는데, 그건 배보다 배꼽이 더 클 것 같아서 어려울 것 같구요

=======


네 버려야겠습니다.

다른 식구들은 괜찮은 것 같다고 하는데, 제가 코가 예민한 편이라 약간 맛이 간 것 같아서 여쭤봤어요

제가 또 위장이 튼튼해서,, 이런건 제가 다 먹어요,, 누굴 먹이려고 하냐는 답글이 있어서,,


그리고 보이지 않지만 많은 세균과 곰팡이가 있는 것도 맞아요

그냥 아깝지만 깔끔히 버리고 저도 새밥 먹어야 겠어요





IP : 211.55.xxx.84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2.17 3:37 PM (1.242.xxx.191)

    버리세요.

  • 2. ..
    '18.2.17 3:37 PM (124.111.xxx.201)

    쌀 귀하던 시절엔 씻어서 푹푹 끓여먹었죠.

  • 3. T
    '18.2.17 3:38 PM (220.72.xxx.85) - 삭제된댓글

    그냥 버리세요. ㅠㅠ
    내가 먹어도 기분 나쁘고 누굴 먹여도 기분 나쁘잖아요.
    다른거에서 아끼고 상한 음식은 버려요.
    병원비가 더 나올듯.

  • 4. 버리세요
    '18.2.17 3:41 PM (1.235.xxx.221)

    좋은 것 찾아먹지는 못할 망정
    상한 음식에 얼마나 유독한 균이 많을텐데
    그걸 드실려고 하나요
    아무리 겨울이라도 식중독 걸리면 약값이 더 들겁니다
    이번에 버리면서. 음식보관을 소홀히 한 댓가구나
    그 수업료구나 여기세요

  • 5. 배아프면
    '18.2.17 3:41 PM (211.195.xxx.35)

    병원비 더 들어요. 6.25때도 아니고.

  • 6.
    '18.2.17 3:53 PM (110.13.xxx.2)

    이게 고민거리가 되나요???

  • 7.
    '18.2.17 3:54 PM (180.230.xxx.181)

    이걸 고민한다니 대박 쇼킹하네요

  • 8. ㅇㅇㅇ
    '18.2.17 3:56 PM (121.160.xxx.107) - 삭제된댓글

    버리라고 해도 아깝다고 다 먹던 내동생...
    암 걸렸습니다.

  • 9. 발암물질
    '18.2.17 4:08 PM (180.65.xxx.239)

    자극적인거, 탄 것이 나쁘다 해도 제일 나쁜건 상한 음식이래요. 울 시엄니 위암 수술한 의사가 해준 말입니다
    울 시어머니 상한 음식 살려 먹으며 알뜰 부심 부리는 분(내가 볼 땐 궁상 중에 상궁상)인데 15년 차이로 위암 수술 두번 하셨어요. 의사가 재발이 아니라 새로운 위암이라고...첫번째 위암 수술 후에도 저 버릇 못고쳤었음

  • 10. 미림
    '18.2.17 4:19 PM (58.120.xxx.63)

    옛날에 술 찌게미 섞어 놓았다가
    삭으면 끓여 먹었는데 먹을거 귀한 시절
    이여기네요
    누룩과 섞어 놓았다가 발효되면
    끓여 먹었죠 덜달한거 넣고요
    허지만 요즘같이 먹을거 흔한 세상이고
    탈나면 약값이 더 들어갈것 같아요

  • 11.
    '18.2.17 4:41 PM (1.232.xxx.236) - 삭제된댓글

    밥 두 공기 식당에서도 2천원 밖에 안하는데
    약값이 더 들죠
    탈나면 고생하고ᆢ

  • 12. 아니 그걸
    '18.2.17 4:49 PM (61.98.xxx.144)

    누굴 먹이시려고.....

  • 13. ㅇㅇㅇ
    '18.2.17 4:51 PM (60.247.xxx.34)

    질문이 정말 충격적이네요

  • 14. 음..................
    '18.2.17 4:54 PM (116.127.xxx.144)

    ..............
    할말이 없네요..

    그냥 님이 먹으면 되겠네.

  • 15. ...
    '18.2.17 5:05 PM (211.109.xxx.203)

    제주엔 쉰 밥으로 쉰다리를 끓여 먹었는데...
    맛있어요.

  • 16. 일단
    '18.2.17 5:48 PM (211.37.xxx.228)

    뜨거운 물에 한번 끓여서 식힌후 이파트나 공원 화단 구석에 뿌리세요.새가 잘 먹어요.

  • 17. 제가 그랬네요
    '18.2.17 5:58 PM (110.70.xxx.116)

    다른사람 다 탈나도 저는 괜찮았어요.
    오십중반에 위암수술했네요.
    탈안나는게 좋은게아니라 탈나는게 좋은거...

  • 18. 진주귀고리
    '18.2.17 7:11 PM (122.37.xxx.25)

    저는 물에 여러번 헹궈서 채반에 받쳐서 물기를 뺀 후에 후라이팬에 누룽지 만들어요. 입맛없는 아침에 끓여먹으면 숭늉까지 먹을 수 있어서 좋아요.

  • 19.
    '18.2.18 1:08 AM (125.130.xxx.189)

    안돼요
    눈에 안보이는 세균들이 번식해서
    그들이 배설하는 발암 물질들이 있고
    좋은 균을 잡아 먹는 유해균들을 먹는거예요
    배탈이 왜 나겠어요? 장안에 있는 균 세력 바꾸면서 토사광란등 일으키죠
    몸을 아끼셔요
    그리고 집에 먹을거 남아서 버리기 직전의 것들을 남들 주는 사람들 있어요
    제발 그러지 말고 버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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