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들 설거지 시켰다고 엄청화내시네요.
어제 차례끝나고 중학생아들이랑 설거지 같이했는데
너무 버럭버럭하셔서 깜짝 놀랐어요.
며느리들이 이렇게 많은데 뭐하는거냐시는데..
아니 며느리는 좀 쉬면 큰일나는건지..
아들한테 전날 넌 아빠랑 세대가 달라서
아빠처럼 아무것도 안하고 앉자서 받아먹기만 하는거 아니다.
할머니 엄마 큰엄마 다들 어른이니 너도 같이 일해야한다하고..
아들도 충분히 수긍하고 즐겁게 설거지 했거든요.
다들 기특하다고 칭찬하는데 시어머니 혼자 열받아서
계속뭐라하시는데.. 모른척 끝까지 했어요.
앞으로도 쭉 시킬 계획이에요.
그럼 그러려니하시겠죠뭐
1. 한마디 하시지
'18.2.17 9:09 AM (180.229.xxx.143)제아들은 제가 가르쳐요.어머니.
2. ㅈㅈ
'18.2.17 9:09 AM (121.135.xxx.185)장가 잘 보내려면 미리미리 시켜야죠 한 마디 하세요 ㅎㅎ
3. ...
'18.2.17 9:09 AM (223.38.xxx.87)노인네들~~
4. ....
'18.2.17 9:10 AM (221.157.xxx.127)며느리는 이집 자손도 아닌데 거들뿐이고 이집자손들이 일해야되는거라고 노래를 부르세요
5. 노인네들
'18.2.17 9:11 AM (219.251.xxx.29)극혐입니다
6. ...
'18.2.17 9:11 AM (58.230.xxx.110)저도 집에서 수시로 시켜요
나중 니색시에게 아들 잘못키운 비난받기 싫어서...
엄마 도와줬다 칭찬해야지
할머니가 나이를 잘못드셨군요~7. ㅁㅁㅁㅁ
'18.2.17 9:11 AM (119.70.xxx.206)도대체 지금이 몇년인지.. 70년댄가요 80년댄가요
혼자 과거에 사는 시어머니들은 하다못해 스맛폰 뉴스도 안보고 사는거죠????8. 어머님!
'18.2.17 9:12 AM (110.70.xxx.168)이거 할줄알아야 며느리하고 우리 아들 , 의좋게 살아요.
저는 며느리한테 욕먹기 싫어서 미리 가르칩니다.9. ..
'18.2.17 9:13 AM (220.85.xxx.236) - 삭제된댓글늙으면죽어야지 답없음
손주가 중딩..
진심오래도 산다~~10. ..
'18.2.17 9:13 AM (125.181.xxx.208) - 삭제된댓글아들만 시키지 말고 남편도 시켜요.
11. 한지혜
'18.2.17 9:15 AM (116.40.xxx.43)내 아들은 내가 교육시킵니다. 어머니가 교육시키려면 데려가셔서 학비 대 가며 가르치라고 하세요.
12. ..
'18.2.17 9:15 AM (220.85.xxx.236) - 삭제된댓글늙으면 죽어야지 답없음
13. ㅇ
'18.2.17 9:20 AM (118.34.xxx.205)ㄴ2222222222
14. 우리는 큰 누님이
'18.2.17 9:20 AM (39.7.xxx.66) - 삭제된댓글시동생이 설거지하겠다고 일어서니
여기여자가 몇명인데 니가 설거지하냐고 노발대발
내 눈에 흙 들어가기전에는 안된다구.
그 뒤로 저에게는상종못할 위인으로 낙인찍혔죠15. ....
'18.2.17 9:24 AM (211.36.xxx.109)남편이나 아주버님은 눈치도없고 일시키면 진짜 난리날걸요. 시어머니 화내시는데 남편은 아무말도 안하고 있네요. 시어머니 거들었으면 뒤집을라했는데..ㅎㅎㅎ
16. ㅇ
'18.2.17 9:29 AM (118.34.xxx.205)여자가 몇명인데 설거지냐니
여자는 설거지하러태어남?17. 다음부턴
'18.2.17 9:44 AM (117.111.xxx.149) - 삭제된댓글순번을 정하세요
다른사촌 있는데 님네 아이만 하면 그것도 불평등이니
아침은 첫째가족 점심은 둘째가족 머이렇게요
조카가 나서서 설거지 하는데 보고만있는 며느리들도
어지간 하네요18. ....
'18.2.17 9:46 AM (116.37.xxx.147) - 삭제된댓글아이들 세대는 남자들 설거지 안하고 받아만 먹으면
이혼당할수도 있어요 하세요19. 다음엔
'18.2.17 9:55 AM (121.191.xxx.158)남편 분이 손수 설거지 시전을 보이셔야 할 타이밍입니다.
20. 다음엔
'18.2.17 10:10 AM (39.7.xxx.134)아빠와 아들이 설거지하고 원글님은 반찬정리 하세요.
21. 제생각도
'18.2.17 10:17 AM (124.54.xxx.150)다음엔 아빠와 아들이 설거지.. 그리고 시동생도 설거지..
22. 헐
'18.2.17 10:41 AM (223.39.xxx.18)자기 아들인줄...
저희 시어머니는 백일 잔치 집에서 하는데 제가 남편한데
상펴달라 뭐 그런거 시켰다고 너는 낭편 시켜먹기 좋아해서
탈이라고 잔소리하시기에 아버님도 집안일 잘 하셨다면서요라고 했더니 당신은 그래도 시키지는 않았다고 아버님이
알아서 하신거라고 큰소리 치대요 말인지 방구인지 어이없더라구요23. 말도마세요
'18.2.17 11:19 AM (223.62.xxx.202)신혼초에 이불 올려달라고했다고
내가 내아들 이불 올리라고 공부시킨거 아니라고 노발대발
시어머니는 시아버지가 청소까지 다해주십니다
35년 지난 지금 시어머니하고 눈도 안맞추고 살아요24. 진짜
'18.2.17 11:34 AM (1.234.xxx.114)늙으면 빨리죽어주는게 답이네요
25. 차라리
'18.2.17 11:35 AM (175.209.xxx.57)남편을 시키시죠. 중딩은 너무 어리네요.
여자애든 남자애든 중딩까지 주방에서 일할 필요가 있나요.
전도 부치게요 그럼?26. ..
'18.2.17 11:59 AM (211.36.xxx.109)전도 같이 부쳤어요
전부치는건 아들이 자기가 하고싶다해서 했는데
그땐 그냥 두고 보시더니 설거지에서 폭발하시네요.
그리고 아들이 키도 170넘고 엄마 손목 아픈거 아니 일도 잘 하는데 절대 중학생 어린나이 아니에요.27. ...
'18.2.17 12:19 PM (125.177.xxx.43)무시해요 제ㅡ아들 제가 시키는데 뭐 어때요 ㅎㅎ 하세요
중학생이면 명절에 해도 됩니다 매일도 아니고
가사일 자주 해야 결혼해서도 잘 하더군요28. ...
'18.2.17 12:35 PM (39.7.xxx.111)남편도 시키세요
29. ..
'18.2.17 3:47 PM (223.62.xxx.28)고작 설거지인데
중딩이 어리긴 뭔가 너무 어려요.30. ..
'18.2.17 8:40 PM (123.212.xxx.146) - 삭제된댓글저희도 난리에요
제가 류머티스인데도 저보고 하라세요
남편이랑 아들이 안막아 주면 벌써 앉은뱅이가 됐을것 같네요31. ㅁㅁㅁㅁ
'18.2.17 9:47 PM (119.70.xxx.206) - 삭제된댓글시어머니들 몽땅 잡아다가 교육을 좀 시켜야지.. 쯧쯧
가정불화는 시어머니로부터.32. ㅇㅇ
'18.2.17 9:49 PM (1.231.xxx.2) - 삭제된댓글우린 남자들이 가위바위보 해서 지는 사람 두명이 설거지하기. 세상 공평하더군요.
33. ㅇ
'18.2.17 11:13 PM (175.223.xxx.164)노인네들은 아들 남자는 설거지하면 큰일나는줄알아요
34. 중딩이ㅜ어리다니
'18.2.17 11:28 PM (180.229.xxx.124)우린 초딩인데 전도 부치고 설겆이도 다 합니다.
남자애 여자애 가리지 않고 시켜요
어려서부터 할줄 알아야지 성인되서 하지
갑자기 못해요.
근데 중딩이 여자였으면
다 컸다 시집가도 되겠네 했을지도...
그리고
시어머니들이 다 그렇지 않아요
싸잡아 욕하는것도 안좋네요.
그것도 여성혐오나 마찬가지 아닌가요.
남녀 차별은 문화가 하는것이지
특정 여성이 하는게 아닙니다.
시어머니도 남녀차별의 희생양이고
문화의 일부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마치 여자의 적은 여자네 하면서
여성을 욕하죠.35. 중딩이 뭐가 어려요
'18.2.18 5:08 AM (59.6.xxx.151)설거지가 뭔 위험한 일도 아니고요
극혐인 노인네들은 본인들도 많이 하셔서 그렇다치고
정자 문제는 여자들끼리 싸우거나 말거나 어른이 하거나 애가 하거나
난 상관없는 일 인 남편들 아닌지.36. 보라
'18.2.18 8:40 AM (121.136.xxx.182)무슨 이게 여성혐오입니까?
시어머니 며느리 상하관계의 폭력성에대한 혐오이지요.
뭘 싸잡아요.
안그러면 되지.
정말 미치게 혐오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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