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근히 스트레스네요
집안에 결혼식이나 상 당했다고 연락 올때 꼭 남편에게 전화해서 자기집것도 같이 해라고 합니다.
저희도 너무 먼 지역일때는 그냥 이체시키는데 그럼 남편 이름으로 10만원 10만원 이렇게 두번을 이체하는 겁니다.
결혼 13년차 되어가는데 결혼전에도 남편이름으로 대출보증이나 남편이름 대출을 이용했었고 ...
돈이 간 흔적은 있는데 돈이 전액 다 온 흔적은 없더군요.
작년부터 자꾸 부조를 대신해라고 하는데 처음 시켰을때는 저도 남편에게 전해듣고 달력에 표시해놨습니다.
며칠뒤 명절에 준다고 했으니 안 까먹을려구요
가서 한참 있어도 얘기 안하길래 제가 얼마했습니다. 하니 형님이 깜박한 얼굴로 주더라구요..
그뒤에는 가면 바로 알아서 줬구요.
지금까지 계속 남편에게 전화해서 집안부조처리를 이렇게 하는데 며칠전에도 통장에 10만원 2개가 이체내역 있어물어보니 남편이 하나는 아버님이름으로 했다고 거짓말하더라구요.
근데 오늘 형님이 부조라고 10만원 주네요.
남편한테 거짓말했다고 한판 뒤집었습니다.
형님집이랑 저희집이랑 같은 지역이고 지금 부동산일도 하기때문에 인터넷뱅킹 폰뱅킹 모를수가 없습니다
왜 번거롭게 시동생한테 전화해서 부조 같이 붙이라고 하고 명절때 돈 주고 그럴까요???
이해가 안되네요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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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부조를 자꾸 시동생에게 같이 하라는 형님
부조 조회수 : 2,885
작성일 : 2018-02-16 19:04:37
IP : 115.41.xxx.8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ㅇㅇ
'18.2.16 7:14 PM (39.7.xxx.183)저도 이해가 안가네요.
남편이름 두번찍히면 그집은 부조한걸 상대가 모를텐데
왜 그렇게 이상하게 할까요?2. 이런
'18.2.16 7:16 PM (115.41.xxx.88)형님한테 전화받고 계좌이체하고 나서 다시 이체한 친척분한테 형님껏도 같이 부쳤다고
전화하더라구요..
진짜 남편이 칠푼이인지 이렇게 번거로운 짓을 하고 있네요3. ㅋㅋㅋ
'18.2.16 8:00 PM (121.182.xxx.90)남편분이 모지리인가요....왜 번거롭게 일처리하는지 아주 궁금합니다....계좌이체인데 왜 대신해주는지....
숨은 뜻이 있나요??? 그러면 모지리 발언 취소하게요.4. ..
'18.2.16 8:28 PM (49.170.xxx.24)남편이 형에게 얘기해야죠. 직접하라고.
5. 아울렛
'18.2.16 9:22 PM (14.34.xxx.205)정말 속터져요 남편이 심부름꾼이여
6. ..
'18.2.16 9:24 PM (211.208.xxx.144) - 삭제된댓글그렇게 해야 하는 이유를 물어보세요.
직접 하면 간단할걸 왜 그렇게 시동생을 시켜야 하는지 원글님이 직접 물어보세요.
인터넷 뱅킹 잘하시면서 매번 왜그러냐고. 시동생도 바쁘고, 또 나중에 따로 받는것도 불편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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