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안부조를 자꾸 시동생에게 같이 하라는 형님

부조 조회수 : 2,862
작성일 : 2018-02-16 19:04:37
은근히 스트레스네요
집안에 결혼식이나 상 당했다고 연락 올때 꼭 남편에게 전화해서 자기집것도 같이 해라고 합니다.
저희도 너무 먼 지역일때는 그냥 이체시키는데 그럼 남편 이름으로 10만원 10만원 이렇게 두번을 이체하는 겁니다.

결혼 13년차 되어가는데 결혼전에도 남편이름으로 대출보증이나 남편이름 대출을 이용했었고 ...
돈이 간 흔적은 있는데 돈이 전액 다 온 흔적은 없더군요.

작년부터 자꾸 부조를 대신해라고 하는데 처음 시켰을때는 저도 남편에게 전해듣고 달력에 표시해놨습니다.
며칠뒤 명절에 준다고 했으니 안 까먹을려구요
가서 한참 있어도 얘기 안하길래 제가 얼마했습니다. 하니 형님이 깜박한 얼굴로 주더라구요..
그뒤에는 가면 바로 알아서 줬구요.

지금까지 계속 남편에게 전화해서 집안부조처리를 이렇게 하는데 며칠전에도 통장에 10만원 2개가 이체내역 있어물어보니 남편이 하나는 아버님이름으로 했다고 거짓말하더라구요.
근데 오늘 형님이 부조라고 10만원 주네요.

남편한테 거짓말했다고 한판 뒤집었습니다.
형님집이랑 저희집이랑 같은 지역이고 지금 부동산일도 하기때문에 인터넷뱅킹 폰뱅킹 모를수가 없습니다
왜 번거롭게 시동생한테 전화해서 부조 같이 붙이라고 하고 명절때 돈 주고 그럴까요???
이해가 안되네요

IP : 115.41.xxx.8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8.2.16 7:14 PM (39.7.xxx.183)

    저도 이해가 안가네요.
    남편이름 두번찍히면 그집은 부조한걸 상대가 모를텐데
    왜 그렇게 이상하게 할까요?

  • 2. 이런
    '18.2.16 7:16 PM (115.41.xxx.88)

    형님한테 전화받고 계좌이체하고 나서 다시 이체한 친척분한테 형님껏도 같이 부쳤다고
    전화하더라구요..
    진짜 남편이 칠푼이인지 이렇게 번거로운 짓을 하고 있네요

  • 3. ㅋㅋㅋ
    '18.2.16 8:00 PM (121.182.xxx.90)

    남편분이 모지리인가요....왜 번거롭게 일처리하는지 아주 궁금합니다....계좌이체인데 왜 대신해주는지....
    숨은 뜻이 있나요??? 그러면 모지리 발언 취소하게요.

  • 4. ..
    '18.2.16 8:28 PM (49.170.xxx.24)

    남편이 형에게 얘기해야죠. 직접하라고.

  • 5. 아울렛
    '18.2.16 9:22 PM (14.34.xxx.205)

    정말 속터져요 남편이 심부름꾼이여

  • 6. ..
    '18.2.16 9:24 PM (211.208.xxx.144) - 삭제된댓글

    그렇게 해야 하는 이유를 물어보세요.
    직접 하면 간단할걸 왜 그렇게 시동생을 시켜야 하는지 원글님이 직접 물어보세요.
    인터넷 뱅킹 잘하시면서 매번 왜그러냐고. 시동생도 바쁘고, 또 나중에 따로 받는것도 불편하다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80816 컬러링 하면 촌스럽나요? 음악 골라주세요~~^^ 6 핸드폰 2018/02/16 1,641
780815 평창올림픽..충남 정안휴게소에서 셔틀타고 가보신분 4 대전에서 2018/02/16 1,213
780814 Three Billboard 영화, 독특하고 탄탄한 시나리오 9 ㅜㅜ 2018/02/16 1,076
780813 참치캔 선물세트를 샀는데요 6 댕댕이 2018/02/16 2,223
780812 성묘 중 켜놓은 촛불 넘어져 산불 11 ... 2018/02/16 4,466
780811 임창정 여드름 패인 피부 어떻게 치료한 건가요? 33 신기해요 2018/02/16 36,268
780810 다 먹어치우고 있어요... 17 ... 2018/02/16 5,753
780809 여수놀러왔는데 분위기넘좋아요 5 ㅡㅡ 2018/02/16 3,506
780808 책 물려받는데 답례로 5만원 상품권 괜찮을까요? 10 ㅇㅇ 2018/02/16 1,872
780807 벌집꿀은 어떻게 먹나요? 몸에 좋은건가요? 2 난감 2018/02/16 1,624
780806 40대 중반.. 몸이 물리적으로 무너지는 느낌 15 신체 2018/02/16 10,429
780805 공부용할때 쓸 식탁의자 추천부탁드립니다 ..... 2 레드향 2018/02/16 1,135
780804 오서의 한국까기- 브라이언 오서가 비교한 하뉴와 연아의 공통점 37 실체를 알리.. 2018/02/16 9,409
780803 이케아 가보고싶은데 입장카드이런거 없어도 4 일산 2018/02/16 1,665
780802 딸기청을 만들었는데 딸기조아 2018/02/16 725
780801 부산여행 3 ^^ 2018/02/16 986
780800 차례독립 3 몰라서요 2018/02/16 782
780799 스켈레톤 선수들은 진짜 강심장 아니면 선수 못 할 듯.... 10 스켈레톤 2018/02/16 7,870
780798 귀 피부과가서 짜달라고 할수있나요? 3 이혈 2018/02/16 3,153
780797 혼자 살게 생겼어요 20 첨으로 2018/02/16 23,198
780796 엄마...이젠 안보고싶어요. 4 천륜 2018/02/16 4,525
780795 인간의조건..일본영화 보신 분 계실까요? 2 볼까말까 2018/02/16 1,154
780794 썬크림이나 비비크림 지울 때 반드시 클렌징 오일을 써야 하나요?.. 1 클렌징 2018/02/16 3,101
780793 시어머니가 며느리들에게 시누가 몸이 안 좋고 약하다는 얘기를 끝.. 8 왜일까요? 2018/02/16 4,396
780792 강아지 집에 두고 왔는데... 54 Dhd 2018/02/16 7,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