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안부조를 자꾸 시동생에게 같이 하라는 형님

부조 조회수 : 2,883
작성일 : 2018-02-16 19:04:37
은근히 스트레스네요
집안에 결혼식이나 상 당했다고 연락 올때 꼭 남편에게 전화해서 자기집것도 같이 해라고 합니다.
저희도 너무 먼 지역일때는 그냥 이체시키는데 그럼 남편 이름으로 10만원 10만원 이렇게 두번을 이체하는 겁니다.

결혼 13년차 되어가는데 결혼전에도 남편이름으로 대출보증이나 남편이름 대출을 이용했었고 ...
돈이 간 흔적은 있는데 돈이 전액 다 온 흔적은 없더군요.

작년부터 자꾸 부조를 대신해라고 하는데 처음 시켰을때는 저도 남편에게 전해듣고 달력에 표시해놨습니다.
며칠뒤 명절에 준다고 했으니 안 까먹을려구요
가서 한참 있어도 얘기 안하길래 제가 얼마했습니다. 하니 형님이 깜박한 얼굴로 주더라구요..
그뒤에는 가면 바로 알아서 줬구요.

지금까지 계속 남편에게 전화해서 집안부조처리를 이렇게 하는데 며칠전에도 통장에 10만원 2개가 이체내역 있어물어보니 남편이 하나는 아버님이름으로 했다고 거짓말하더라구요.
근데 오늘 형님이 부조라고 10만원 주네요.

남편한테 거짓말했다고 한판 뒤집었습니다.
형님집이랑 저희집이랑 같은 지역이고 지금 부동산일도 하기때문에 인터넷뱅킹 폰뱅킹 모를수가 없습니다
왜 번거롭게 시동생한테 전화해서 부조 같이 붙이라고 하고 명절때 돈 주고 그럴까요???
이해가 안되네요

IP : 115.41.xxx.8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8.2.16 7:14 PM (39.7.xxx.183)

    저도 이해가 안가네요.
    남편이름 두번찍히면 그집은 부조한걸 상대가 모를텐데
    왜 그렇게 이상하게 할까요?

  • 2. 이런
    '18.2.16 7:16 PM (115.41.xxx.88)

    형님한테 전화받고 계좌이체하고 나서 다시 이체한 친척분한테 형님껏도 같이 부쳤다고
    전화하더라구요..
    진짜 남편이 칠푼이인지 이렇게 번거로운 짓을 하고 있네요

  • 3. ㅋㅋㅋ
    '18.2.16 8:00 PM (121.182.xxx.90)

    남편분이 모지리인가요....왜 번거롭게 일처리하는지 아주 궁금합니다....계좌이체인데 왜 대신해주는지....
    숨은 뜻이 있나요??? 그러면 모지리 발언 취소하게요.

  • 4. ..
    '18.2.16 8:28 PM (49.170.xxx.24)

    남편이 형에게 얘기해야죠. 직접하라고.

  • 5. 아울렛
    '18.2.16 9:22 PM (14.34.xxx.205)

    정말 속터져요 남편이 심부름꾼이여

  • 6. ..
    '18.2.16 9:24 PM (211.208.xxx.144) - 삭제된댓글

    그렇게 해야 하는 이유를 물어보세요.
    직접 하면 간단할걸 왜 그렇게 시동생을 시켜야 하는지 원글님이 직접 물어보세요.
    인터넷 뱅킹 잘하시면서 매번 왜그러냐고. 시동생도 바쁘고, 또 나중에 따로 받는것도 불편하다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95761 일요일 글이 무지올라오는 이시간에 마봉춘 5 ........ 2018/04/02 974
795760 한복엔 무조건 머리올려야 할까요? 33 조카결혼식 2018/04/02 5,139
795759 설화수 비싼 이유가 있을까요? 19 ㅜㅜ 2018/04/02 9,359
795758 저와 안맞는 딸일까요?; 8 ... 2018/04/02 2,911
795757 이케아 전화주문 되나요 4 Asdl 2018/04/02 2,105
795756 슈가맨 립싱크를 보려니 감흥이 싹 사라지네요 2 2018/04/02 3,607
795755 72년생 의료실비 늦은거겠지요? 8 -_-;; 2018/04/02 3,267
795754 완벽한 효녀 효자가 못 될 거라면 그 기대를 빨리 꺽는 게 낫겠.. 5 ㅇㅇ 2018/04/02 1,756
795753 씨네에프 채널에서 장국영 특집 영화해요 3 레슬리 2018/04/02 892
795752 작년 여름에 살 빼고 다시 요요왔는데 사람들이 1 ㅇㅇ 2018/04/02 3,655
795751 쑥국만 먹어여 10 쑥국녀자 2018/04/02 2,652
795750 발이 아프니 사는 게 고단하네요 7 2018/04/02 3,483
795749 탈세한 돈으로 법과 여론을 망치는데 썼네요. 8 탈세삼성 2018/04/02 964
795748 삼성 식민지에 사는 우리는 개돼지 8 ... 2018/04/01 1,242
795747 오피스텔 분양 받는거 괜잖을까요? 10 봄비 2018/04/01 2,929
795746 지금 교육제도로는 4 열받은학부모.. 2018/04/01 953
795745 조선티비만 아니면 2 대군 2018/04/01 678
795744 sbs 스페셜 보세요 7 기억하라 2018/04/01 6,183
795743 1회성 변비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요 ㅠ 8 흑흑 2018/04/01 1,350
795742 환풍기망 어떻게 청소하나요? 2 . . 2018/04/01 1,373
795741 강아지 자동급식기 추천 부탁드립니다^^;;; 2 ^^* 2018/04/01 669
795740 부동산법 잘 아시는분.부동산 매매시 중개인의 실수. 불안합니다... 6 고민 2018/04/01 1,769
795739 매입상은 상품권을 보통 얼마에 사가나요 2 상품권 2018/04/01 843
795738 포토샵을 조금 하시는 분 계실까요? 8 부탁드려요 2018/04/01 1,092
795737 와~슈가맨 4 으흑 2018/04/01 2,2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