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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누가 내일보자고..

휴~ 조회수 : 5,747
작성일 : 2018-02-16 00:26:23
시누는 시집에 당일 아침에갑니다..
작은집며느리고..큰집에서 만나 밥먹고헤어지는듯해요..
저희시아버지는 장남이시구요..
그래서 몇년은 명절어 친정을 못갔어요..
차례도 지내야하고 아이도어리고 친정도 멀고..
근데 이제는 커서 당일 오후에 갑니다..
처음엔 이상(안가다가니 나만 나쁜사람된기분..당연한건데..)
했는데 전 너무좋더라구요..명절당일에 부모님보는거랑 일주일뒤에 보는거랑 다르더라구요..ㅠ.ㅠ
한 3년 됐는데..
오늘아침부터 온 시누가 9시 저녁먹고 놀다가면서 내일 일찍올테니 또보자며 갔습니다..
어쩜 저렇게 지들밖에 모를까요..?
저도 며느리이자 딸이고 저는 가까이살면 매주오는 친정이고 매주보는 남동생 조카이면서..
2~3달어 한번가는 저보고 아니 저희 딸보고 내일 또 보자니요..?
IP : 180.233.xxx.137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2.16 12:28 AM (221.157.xxx.127)

    참 사람들 이기적

  • 2. 그냥
    '18.2.16 12:30 AM (219.255.xxx.83)

    그냥 무시하세요!! 그건 시누생각인거고
    나는 내생각대로 하면 되죠뭐...

  • 3. ..
    '18.2.16 12:31 AM (59.6.xxx.219) - 삭제된댓글

    그러거나 말거나 그냥 가세요.

  • 4. 무시하세요
    '18.2.16 12:31 AM (223.33.xxx.55)

    아직도 그런 시누가 있나요
    논네는 늙어서 그런다지만 제발 좀 젊은것들은
    안그러면 안되나

  • 5. ...
    '18.2.16 12:31 AM (223.33.xxx.53)

    낼 친정가지말고 기다려...
    꼭 이뜻은 아니었을거예요.
    생각이 많이 짧을뿐

  • 6. 뭐지?하고
    '18.2.16 12:42 AM (211.58.xxx.205) - 삭제된댓글

    다시 읽으니 3년.
    새댁이라 그런 말이 신경쓰이는 거군요.

    신경끄시고
    시누도 원글님도
    친정가면 되요

  • 7. 플럼스카페
    '18.2.16 12:49 AM (182.221.xxx.232)

    그냥 튀세요===3333

  • 8. 그게
    '18.2.16 1:01 AM (211.186.xxx.176)

    처음이 힘들지 그 다음번부터는 쉽습니다.
    이번에는 반드시 시누이 오기 전 친정 가세요.
    이번에 약한 마음에 시누이 맞이하면 앞으로 계~~~~속 친정 제 시간에 못갑니다.
    만약 시누이가 그냥 다시 보고 싶은 마음에 그랬다면 님이 그냥 친정에 가도 뭐라 하지 않을겁니다.
    만약 시누이가 뭐라 하면 그건 다른 뜻이 있는겁니다.
    지금은 님이 유리한 위치에 있지만 이번에 시누이 뜻대로 하면 그 다음부터는 시누이가 유리한 위치에 있게 되는 거에요.
    님이 시댁에 더 있고 싶은면 상관없구요.

  • 9. 오늘 봤으면 됐지
    '18.2.16 1:12 AM (211.221.xxx.227)

    내일 또 보자구요?
    밥차려줄 시녀가 필요한걸까요?
    저는 시누들 오든 말든 당연한듯 친정으로 갔었어요.
    차례 지내면 친정가세요.

  • 10.
    '18.2.16 1:34 AM (49.167.xxx.131)

    친정간다고하세요 자기딸은 오는데 남의딸도 친정가야죠

  • 11. 내일은 그럼
    '18.2.16 3:26 AM (124.54.xxx.150)

    아침먹고 시누이한테 나머지 뒷처리 부탁하고 친정바로 가세요 일할 사람있는데 뭐하러 친정에 늦게 가나요 나도 친정에 갈라요~ 하고 시누이 앞세워말하세요 자기들도 딸이 친정에 와있는데 며느리가 어딜가냐 소리 하면 민망할듯요

  • 12. ㅇㅇ
    '18.2.16 3:50 AM (14.47.xxx.209) - 삭제된댓글

    그론 말은 말인지 방구인지... 한 귀로 한 귀로 흘리시고 님 스케줄대로 하시면 됩니다.

  • 13.
    '18.2.16 4:07 AM (39.7.xxx.165) - 삭제된댓글

    하고 친정 가면 됩니다. 그런 약속은 안 지켜도 괜찮아요.

    전 시누가 고따위로 말하면 대놓고 명절에 시누 올케가 마주치는거 아니라고 아가씨는 친정에 오면서 나더러는 가지 말라는게 말이 되냐고 합니다.

    그리고 저 붙잡고 못가게하는 시어머니에게도 어머니는 바로 코앞에 살아 자주보는 딸들도 이렇게 기다리는데 우리 엄마는 멀리살아 일년 겨우 두번 보는 딸을 얼마나 기다리시겠냐고 제가 할일은 다 했으니 그만 가보겠다고 일어서서 와 버립니다.

    시어머니께서 처음엔 울고불고 난리셨는데 지금은 아무리 잡아도 갈거 아니까 뭐라 못하시고 시누이들도 기다리라고 한들 가버릴거 아니까 그냥 다음에 보자고 합니다.

  • 14. ....
    '18.2.16 8:57 AM (110.70.xxx.168)

    시누 말에 절대복종 해야할 이유, 있으세요?

    그런게 아니라면
    응, 개가 짖는가뵈. 하고 그냥 하던대로
    친정에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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