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통까르보나라?에 중독됐어요

ㅇㅇ 조회수 : 2,939
작성일 : 2018-02-15 23:28:01
거의 1일1파스타 먹고있는데요
노른자에 파마산 치즈가루 풀어서 해먹는 까르보를
맨날 먹어요 가족중 한명은 느끼하다는데
저는 힐링이에요
단점은 흰자를 버려서 아까워요
IP : 110.70.xxx.194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거너스
    '18.2.15 11:32 PM (14.138.xxx.41)

    간단 레시피 궁금하네요

  • 2. ㅇㅇ
    '18.2.15 11:34 PM (110.70.xxx.194)

    저만 좋아해서 제가 레시피 적기는 그렇구요 백종원 까르보나라 따라했어요^^ 대신 크림스파게티 말고 노른자랑 파마산치즈가루로 만드는걸 검색해보세요

  • 3. 흰자는 버리지말고
    '18.2.15 11:43 PM (73.13.xxx.192)

    파스타 만들기 전에 흰자로 지단처럼 대충 부치고 채썰든가, 이것도 번거로우면 젓가락으로 대충 적당한 크기로 잘라서 파스타에 섞어 볶으면 먹을만해요.
    원래 까르보나라가 계란노른자로 만드는건데 우리나라에서는 크림파스타를 까르보나라라고 하더라고요.

  • 4. ㅇㅇ
    '18.2.15 11:47 PM (110.70.xxx.194)

    흰자팁 감사합니다

  • 5. ...
    '18.2.16 12:27 AM (180.92.xxx.125) - 삭제된댓글

    이탈리아에서는 파마산 치즈 안먹는다고 이태리 출신 알베르토 씨가 티비에서 말하더군요.
    파마산 치즈와 더불어 피클도 안먹는다고.
    그러니 정통이란 말은 빼시죠. 그냥 맛있는 파스타 먹었다 정도로...

  • 6. ...
    '18.2.16 12:29 AM (180.92.xxx.125)

    이탈리아에서는 파스타나 피자에 파마산 치즈 가루 안뿌려 먹는다고 이태리 출신 알베르토 씨가 티비에서 말하더군요.
    파마산 치즈와 더불어 피클도 안먹는다고..
    파마산 치즈가루는 미국식인거 같아요.
    그러니 정통이란 말은 빼시죠. 그냥 맛있는 파스타 먹었다 정도로...

  • 7. ㅇㅇ
    '18.2.16 12:34 AM (110.70.xxx.194)

    생각해보니 백주부는 밀가루를 버터로 녹이는 '루'로 만들었네요
    저만 맛있어해서 자신없지만 제방법 알려드릴께요

    파스타면을 굵은 소금 한스푼정도 넣고 끓여요
    끓기 시작할때 옆 가스레인지에서 후라이팬에 마늘 베이컨 볶아요
    7분정도 끓인 파스타를 섞어요
    육수도 한국자정도 넣어요
    적당히 졸인뒤 불을끄고 2분정도 식혀요
    계란노른자 2개, 파마산 치즈가루 섞은것을 파스타와 섞어요
    이때 식히지 않고 바로 노른자치즈가루를 넣으면 계란찜처럼되요
    유투브 이탈리아 까르보나라도 비슷하게 했던거같아요^^

  • 8. ㅇㅇ
    '18.2.16 12:37 AM (110.70.xxx.194)

    아 마지막에 후추 추가해주세요ㅎㅎ

  • 9. 알베르토
    '18.2.16 1:42 AM (79.16.xxx.148) - 삭제된댓글

    윗분이 알베르토 얘기 하셨는데 잘못들으셨나봐요.

    Kraft같은데서 나오는 파란통 가루치즈 파마산 치즈는 이탈리아 파르미자노 레자노 치즈를 흉내낸 가공 치즈가루예요. 그랗다면 파마산 치즈 안뿌려먹는다는 말이 맞는거구요.

    근데 파스타에 파르미자노 많이 뿌려 먹어요. 식당에서 파스타나 리조토 시키면 특히 토마토 소스 베이스면 이미 갈아놓은 가루 파르미자노통 가져다 줘요. 집에서는 치즈 그레이터랑 같이 서빙하구요.

    카르보나라에는 원래 페코리노라는 양젖 치즈를 쓰는게 정통이고 파르미자노나 그라나 파다노로 대체해서 만들 수 있어요. 사실 베이컨도 쓰지않고 돼지 볼살로 만든 관찰레를 사용하는데 판체타로 대체해서 만들시도 해요. 우리나라 익혀서 나오는 베이컨은 이탈리아 판체라랑도 좀 맛이 다르죠.

    피자에는 미국처럼 파르미자노 위에 따로 뿌려먹지는 않는데 메뉴들 중에 그라나 파다노 미리 뿌려서 굽는 메뉴들 있어요.

  • 10. 알베
    '18.2.16 1:44 AM (79.16.xxx.148)

    윗분이 알베르토 얘기 하셨는데 잘못들으셨나봐요. 이탈리아에 살고 있어서 바로 적어볼게요.

    Kraft같은데서 나오는 초록색통 '파마산 치즈'는 이탈리아 파르미자노 레자노 치즈를 흉내낸 가공 치즈가루예요. 그랗다면 파마산 치즈 안뿌려먹는다는 말이 맞는거구요.

    근데 파스타에 파르미자노 많이 뿌려 먹어요. 식당에서 파스타나 리조토 시키면 특히 토마토 소스 베이스면 이미 갈아놓은 가루 파르미자노통 가져다 줘요. 집에서는 치즈 그레이터랑 같이 서빙하구요.

    카르보나라에는 원래 페코리노라는 양젖 치즈를 쓰는게 정통이고 파르미자노나 그라나 파다노로 대체해서 만들 수 있어요. 사실 베이컨도 쓰지않고 돼지 볼살로 만든 관찰레를 사용하는데 판체타로 대체해서 만들시도 해요. 우리나라 익혀서 나오는 베이컨은 이탈리아 판체라랑도 좀 맛이 다르죠.

    피자에는 미국처럼 파르미자노 위에 따로 뿌려먹지는 않는데 메뉴들 중에 그라나 파다노 미리 뿌려서 굽는 메뉴들 있어요.

  • 11. ㅇㅇ
    '18.2.16 2:13 AM (110.70.xxx.194)

    보통 크림스파게티를 까르보나라로 아는데 노른자로 만드는게 진짜 까르보라고 하더라구요 그런의미로 구별하려 정통이라 쓴거에요 유투브 보면 알베님 말씀하신대로 많이들하더라구요ㅎㅎ

  • 12. ..
    '18.2.16 10:38 AM (218.155.xxx.92) - 삭제된댓글

    저도 달걀노른자에 치즈 섞는걸로 알고 있어요.
    달걀 익을까봐 해먹어본적은 없음. 망할 똥손.. ㅠ

  • 13. 라뷰
    '18.2.17 1:14 AM (180.69.xxx.136)

    달걀노른자에 치즈가루넣어서 미리 섞어놓은후 불끄고 노른자 넣어서 재빨리 섞어주면 안익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80612 밑에 문재인대통령 관련글 조회수 올려주지마세요.쓰레기 알바글이네.. 4 ... 2018/02/15 437
780611 문재인 대통령께서 미 부통령과의 환담이 장안의 화재가 되었습니다.. 30 01ㄴ1 2018/02/15 3,151
780610 취직이 너무 안되서 정말 힘드네요 3 .. 2018/02/15 3,854
780609 설거지 vs 그릇,남은반찬 치우기.. 12 ㅇㅇ 2018/02/15 3,303
780608 역사학자 전우용님 트윗 3 ... 2018/02/15 1,331
780607 아스퍼거 특징 4 .,,,공감.. 2018/02/15 6,329
780606 친정 부모님 제사 참석하시나요 10 Mmm 2018/02/15 4,028
780605 정통까르보나라?에 중독됐어요 11 ㅇㅇ 2018/02/15 2,939
780604 길고양이 영역싸움에서 지면 어떻게되나요? 4 미안해사랑해.. 2018/02/15 5,864
780603 日 개그맨 , 평창올림픽 아닌 문짱올림픽이야 망언 16 기레기아웃 2018/02/15 3,883
780602 슬픈데도 눈물이 안나오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3 rosa70.. 2018/02/15 5,044
780601 재혼해서 다시 이혼한 시누의 늦둥이 12 dkfkaw.. 2018/02/15 10,755
780600 나잇살은 대충 몇살부터 찌나요? 8 2018/02/15 3,758
780599 아유 힘들어요 1 일차끝 2018/02/15 749
780598 방탄) 방탄은 친형제같네요 12 11 2018/02/15 2,663
780597 23 .... 2018/02/15 6,218
780596 시가 거실 쇼파에 길게 누워 쉬었어요 4 고스트캣 2018/02/15 2,886
780595 엄마를 찾지마에 나온 온천 호텔 아시는 분~~ 1 온천하고파 2018/02/15 1,778
780594 조선명탐정 남아들과 볼만할까요? 4 땅지맘 2018/02/15 1,171
780593 급질) 골든슬럼버요. 잔인한가요? 3 크하하 2018/02/15 1,717
780592 #스벅불매 동참해 주세요 35 ,,, 2018/02/15 4,204
780591 마더 질문이요 3 마더 2018/02/15 1,537
780590 어제 식당에서 신기한 일을 경험했어요 4 마키에 2018/02/15 5,693
780589 김상조 국민청원부탁드려요, 8 청원 2018/02/15 976
780588 아이먹일 장조림은 육수끓인후 흐물해진 사태양지가 꿀팁? 4 장졸임 2018/02/15 1,1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