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재혼해서 다시 이혼한 시누의 늦둥이

dkfkawnl 조회수 : 10,780
작성일 : 2018-02-15 23:03:31
지금 시댁인데
시조카 아이가 잠 잘 생각을 안하네요
50세 시누의 늦둥이
지금 4세고
재혼한 남편은 빚에 쫓겨 잠적
딱봐도 원래 사기꾼같은 인간이었는데
시누는 첫남편과도 첫애 두살때 헤어지고
혼자 죽어라 벌어 키운
그 애가 커서 지금 대학생인데
두번째 남자도 어쩜 같은 상황
또 죽어라 일하고 있어요
우리 시부모님은 무슨죄
걸핏하면 애는 맡겨놓고 재우고ㅠ

시누가 워낙 꼬일대로꼬여서
정말 같은 가족인게 싫지만
또 한켠으론 안쓰러워
이것저것 챙겨줘도
늘 자기가 윗사람 행세에
고마운 인사도 없어요

휴 시댁도 시누도 형편도 안좋은데
저 어린아일 보고있자니 답답~~~~하네요

IP : 211.36.xxx.11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2.15 11:05 PM (223.33.xxx.53)

    책임다져줄순없으니
    그냥 꾹참고 얼른 주무세요.

  • 2. 호구
    '18.2.15 11:05 PM (121.133.xxx.195)

    절대 안쓰러워하지 마세요
    호구노릇하니 진상 떨잖아요

  • 3. 원글
    '18.2.15 11:08 PM (211.36.xxx.11)

    저 아이 낳기전에도
    맨날 돈없다 돈종 빌려달라
    죽는소리하더니
    재혼한 남자랑도 허구헌날 싸우더니
    애는 떡 하니 낳고ㅠ
    시어머님 팔순인데 뭔죄래요

  • 4.
    '18.2.15 11:15 PM (175.117.xxx.158)

    50에 4살이면ᆢ애도 힘들겠어요 늙은부모 어휴

  • 5. 에효~
    '18.2.15 11:19 PM (101.235.xxx.106) - 삭제된댓글

    진짜 덜 떨어지고 대책없는 여자 많다..
    제 주변에 건너건너 몇명 되네요, 그런 여자들.. ㅡ.ㅡ

  • 6. 제인에어
    '18.2.15 11:29 PM (211.34.xxx.207)

    4살 아이가 불쌍하네요...

  • 7.
    '18.2.15 11:34 PM (211.36.xxx.95)

    아이고ㅜㅜ

  • 8. ..
    '18.2.15 11:48 PM (115.136.xxx.81)

    하 진짜 글만 봐도 깝깝..

  • 9. ..
    '18.2.16 12:52 AM (39.7.xxx.7)

    뭐니뭐니해도 시누이가 죽어라고 일하고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훌륭하다고 봐야죠.
    시누이가 힘에 부치면
    대학생 큰애라도 동생이니 도움줄 거고
    다 길이 열릴 겁니다. 지레 걱정 보태지 마세요.

  • 10. 아무리
    '18.2.16 7:17 AM (59.1.xxx.137)

    생명 중요하다고 하지만
    그시누 멘탈은 갑이네요.
    도통 이해불가.

  • 11. ㅅㄴ
    '18.2.16 9:22 AM (223.62.xxx.190)

    우리 시누도 이혼해 대학생딸 하나 데리고 일찍 와있는데
    새로 만나는 남친 돈많다고 돈으로시작해 돈으로 끝나는 얘기들.
    정말 듣기힘드네요ㅜ

  • 12. ㅅㄴ
    '18.2.16 9:24 AM (223.62.xxx.190)

    이혼이 부끄러운 것도 아니고 새남친만나는게 자연스러운거지만 이렇게 온동네방네 떠들고 다닐일인가 ..
    남친돈얼마있는지 앞으로 무슨건물을 살건데 어쩌고
    자기한테 얼마를 준다는둥..

    듣기싫은게 제가 이상한건가요?

  • 13.
    '18.2.16 12:21 PM (14.34.xxx.205)

    덜떨어진 시누이년들이 왜이혼하고 친정으로 쪼르르 오는지 독립해서살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80107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일이지만 도전해볼 기회가 주어졌다면 2 선택 2018/02/16 1,160
780106 한겨레 만평 뒤늦게 보고 눈물이 펑펑 - 김대중 노무현.. 8 눈팅코팅 2018/02/16 3,313
780105 음력설의 수난사 1 세상에 2018/02/16 1,120
780104 해외에서 1 질문 2018/02/16 623
780103 프랑스 국민 여배우 이자벨 아자니 최근,, 19 ㅇㅇ 2018/02/16 24,194
780102 영어권 국가 자격증 취득 2018/02/16 659
780101 부부중 한명이 미국 영주권있는경우 가족이민이 되나요? 8 ... 2018/02/16 3,828
780100 긴머리해본지가... 1 달팽이호텔 2018/02/16 1,153
780099 살려달라외치면서 깼어요. 댓글 좀 부탁드려요 12 혼비백산 2018/02/16 3,690
780098 시댁인데 추워서 한숨도 못자고 있어요. ㅜㅜ 8 우풍 2018/02/16 5,731
780097 피곤한디 시집이라 잠이 안와요 3 ㅠㅠ 2018/02/16 2,160
780096 미혼인데 엄마가 창피하다고 오지 말라고 해서 굶고 있어요 62 2018/02/16 19,366
780095 명절은 누군가의 희생으로 치루는데 4 잠이 안와서.. 2018/02/16 2,356
780094 30대 중반/후반 연애 시작 할 때 4 ?? 2018/02/16 4,496
780093 남편 친구모임 이후 느껴지는 작은 불쾌감 33 .. 2018/02/16 22,274
780092 아침 일찍 아들내외 처갓집 간다는데~ 91 어쩔까 2018/02/16 19,582
780091 샐러드 드레싱 만들 때 4 내일 2018/02/16 1,578
780090 남초 사이트에서 생각하는 여자의 성격 중요성 11 /// 2018/02/16 6,825
780089 이사하고 이제 냉동실에서 5 이사중 2018/02/16 1,699
780088 저체중,저체질량,저지방이라는데요 6 ㅇㅇ 2018/02/16 1,810
780087 시누이네 제사 37 힘드네요 2018/02/16 7,621
780086 사람관계가 어렵네요 10 2018/02/16 2,868
780085 프랑스 르몽드, 미국입장변화 이끌어 낸 문 대통령이 외교 승리자.. 2 ... 2018/02/16 1,373
780084 명절은 왜 스트레스일까요 17 2018/02/16 3,889
780083 새해 인사 나눠요~~ 8 무술년 2018/02/16 6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