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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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전문가님들, 하관이 빨다..라는 표현 들어보셨나요?
1. 네
'18.2.15 7:03 PM (110.47.xxx.25)소설에 자주 나오는 표현입니다.
저는 그 표현을 읽을 때마다 포도를 빨아먹는 느낌이 나더군요. ㅎㅎㅎ2. 예전에
'18.2.15 7:06 PM (42.147.xxx.246) - 삭제된댓글신문에서 범인 인상을 설명할 때 많이 보았는데 요즘은 모르겠네요.
하관이 빤 보다 하관이 빠른 전형적인 .....라고 한 것 같고 ...3. ㅎㅎ
'18.2.15 7:06 PM (58.125.xxx.21)국어전문가는 아니지만 전라도분이신 저희 친정엄마가 쓰시는것 들어봤어요.
4. 오늘
'18.2.15 7:06 PM (218.237.xxx.85)외모 말할 때 흔히 쓰는 말이예요.
요즈음 아가씨들이 수술하는 얼굴 뾰족한 모습이지요.
이명박도 하관이 빠른 얼굴이지요.
복이 없다고 후분이 나쁘다고 하지요.5. 예전에
'18.2.15 7:07 PM (42.147.xxx.246)신문에서 범인 인상을 설명할 때 많이 보았는데 요즘은 모르겠네요.
하관이 빤 보다 하관이 빨은 (빠른?) 전형적인 .....라고 한 것 같고 ...6. 빤, 이 맞겠죠
'18.2.15 7:11 PM (210.183.xxx.241)기본형이 '빠르다'가 아니고 '빨다'니까 '하관이 빤'이 맞을 거예요.
일상에서 자주 쓰는 말은 아니지만
옛날 어른들이 쓰는 말이고 소설에는 자주 등장해요.7. 그렇군요
'18.2.15 7:13 PM (1.241.xxx.216)저는 처음 들어봤는데 자주 쓰이는 표현이군요.
백 년 만에 소설 읽었더니 새로운 표현도 접하고 참 좋네요.
유익한 댓글들 감사드립니다.8. ㄷㅈ
'18.2.15 7:15 PM (61.109.xxx.31) - 삭제된댓글국어사전에 나오는 표현일걸요 낯설지만
9. 저희도
'18.2.15 7:22 PM (220.85.xxx.210) - 삭제된댓글어른들이 잘썼어요
그 기준으로 요즘 양악수술
기함할 일이죠10. 어이쿠
'18.2.15 7:25 PM (220.116.xxx.81)이럴 때 내 나이를 느낍니다.
기본형이 빨다 군요.
보통 말할 때 하관이 빠르다 라고 사용하곤 하지요.
요즘은 미인의 조건이 하관이 빨아야 하지만
예전에는 복이 없는, 바람직하지 않은 얼굴형이었어요.
우리는 많이 쓰던 말입니다.11. ...
'18.2.15 7:25 P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하관이 빨면 복없다고들 했는데 요새 브이라인 각광받는 걸 보면 이상해요
사실 하관이 빨면 보기에도 안 예쁜뎅...12. 아울렛
'18.2.15 7:28 PM (14.34.xxx.205)턱이 뾰쪽하다라고하는 표현이예요 하관이 너부대대해야 좋다고하는데 틀린말 이더라구요
13. @@@
'18.2.15 7:39 PM (211.199.xxx.132)'하관이 빠르다' 로 알고 있었는데...
14. 오홀
'18.2.15 7:59 PM (87.77.xxx.55) - 삭제된댓글새로 알았네요. 하관이 빠르다라는 말은 들어봤고, 왜 빠르다고 하지? 그랬는데,
원래는 빨다군요. 종종 써야겠어요.15. 비전문가
'18.2.15 8:08 PM (1.231.xxx.187)빠르다로 알았어요
가파르다, 경사가 급하다는 거 아닌가요?16. 매우
'18.2.15 8:16 PM (211.223.xxx.123) - 삭제된댓글흔한말이죠.
가파르게 좁아지는걸 뜻하는.
예를들어, 펜촉이 너무 빨아서 불편하다.17. ..
'18.2.15 8:52 PM (124.111.xxx.201)'하관이 빠르다' 가 아니고 '하관이 빨다' 가 맞는 표현이에요.
18. ᆢ
'18.2.15 9:42 PM (175.117.xxx.158)뾰족턱 기리키는 표현요
19. 저도. 빠르다인줄...
'18.2.15 9:55 PM (175.212.xxx.106)하관이 빠르다로 많이 읽은것 같은데 빨다가 맞군요..
첨 알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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