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음식만 간소화해도 스트레스가 확줄지 않나요?

명절 조회수 : 2,403
작성일 : 2018-02-15 16:53:13
명절이 싫은 이유
1 여자들 특히나 며느리들만 음식만드느라 고생
2 시댁만 가족 만나서 얼굴보는게 즐거운줄 알고 며느리들 친정가는건 싫어하고

3 많이 먹지도 않는 전.송편.만두.고기 기름진거 하느라 허리 부서지고

4 힘들게 만든 음식 남자들은 하루종일 tv나 보다 다 해놓으면 나와 남자랍시고 절이나 하고는 조상 어쩌구저쩌구

명절 음식을 그냥 술한잔. 포하나 과일 한접시만 으로 차려지내고
가족들끼리 밥이나 한끼 먹고 헤어지는거면 여자들이 전 상모시는 제사 이리도 싫어하진 않을것 같아요
IP : 211.108.xxx.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8.2.15 4:57 PM (175.223.xxx.112)

    미혼인데 이 거 생각하면 결혼 너무 하기 싫어요...

  • 2. 추가
    '18.2.15 5:01 PM (14.40.xxx.74) - 삭제된댓글

    거기다가 어른이랍시고 도움안되는 조어을 윽박지르는 것처럼 풀어놓을때
    말도 안되는 핑계로 돈내놓으라, 잘하라 할때 미친답니다

  • 3. 추가
    '18.2.15 5:02 PM (14.40.xxx.74)

    거기다가 어른이랍시고 도움안되는 조언을 윽박지르는 것처럼 풀어놓을때
    말도 안되는 핑계로 돈내놓으라, 잘하라 할때 미친답니다

  • 4.
    '18.2.15 5:12 PM (175.117.xxx.158)

    맞네요 끼니신경써가며 음식준비가 최고봉ᆢ

  • 5. ㅁㅁ
    '18.2.15 5:18 PM (175.223.xxx.27) - 삭제된댓글

    그 이상한 집안이죠
    이 시대에 어느 댁이 남자들은 탱자 탱자인지
    우린 만두도 같이 송편도 같이 다다 서로 서로인데

  • 6. ㅋㅋ
    '18.2.15 5:18 PM (1.236.xxx.24)

    오늘 시부모임리 저보고 전부칠꺼 많아서 고생하겠다 하시길래 남폄이랑같이할꺼에요 했더니 급 당황
    남편 전할꺼보거니 누가 먹는다고 이리많냐고 짜증 ㅋㅋ
    간단히 먹기는 좋치 ㅎㅎ

  • 7. 몇년전
    '18.2.15 5:33 PM (122.61.xxx.32)

    부터 잡채않하니 하는일이 확줄은거 같은 기분이 들더니
    올해부터는 전을 평소하는거보다 반정도를 줄이니 또 일이 확줄어든거같더군요.

    시어머니 맨날 부르짖으시는 한접시만 하라는거 그래도 하는길에 좀 싸드리고 한다고 조금 무리해서
    넉넉히 했었지만 이젠 정말 한접시씩으로 차츰 줄여나갈거에요...

  • 8. ...
    '18.2.15 8:10 PM (58.230.xxx.110)

    치킨한마리 올리는 날이 언젠가 오겠죠~
    21세기에 전...아~~~

  • 9. 맞아요
    '18.2.15 11:36 PM (211.108.xxx.4)

    예전이나 제삿날 명절에나 고기.기름진거 먹으니 많이 했지 요즘 굶는 사람이 어디 있다고 그리들 음식을 하는건지 모르겠어요 간단하게 과일.술한잔.포.떡한접시 정도 올리고
    끼니마다 밥만 안해먹어도 며느리들이 이리 스트레스 받을일이 뭐가 있겠어요
    매끼를 누워서 tv나 보는 남자들 차리고 치우고
    차례음식 하루종일 만들고

    이게 뭐하는짓인지..제사나 차례명절을 없애는것도 찬성이지만 없애기 힘들면 음식이나 무식하게 많이 안하면 좋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80541 아...지금 제주해비치인데요 뭐 먹으러 가면 좋을까요? 20 행운보다행복.. 2018/02/15 3,895
780540 모 프랜차이즈의 슬로건 1 노력 2018/02/15 722
780539 차례음식 1 음식 2018/02/15 938
780538 서울역 근처 회식장소 6 ... 2018/02/15 1,664
780537 "아줌마 김밥하나" 에 살벌한 광경 펼쳐짐ㅠ .. 39 ㄷㄷㄷ 2018/02/15 27,232
780536 (펌)귀여운 우리 이니 숙이 .. 넘 좋아요. 7 좋아^^ 2018/02/15 3,334
780535 뚫린 입이라고 나오는대로 말하는 시누.. 3 시누, 2018/02/15 3,115
780534 경주 동경과월지 근처 저녁식사할만한곳 있을까요? 3 경주 2018/02/15 1,064
780533 얼마 전에 집 망했다고 글 썼던 사람인데요 27 왜 사는거니.. 2018/02/15 23,179
780532 사진 보관 방법 3 sky 2018/02/15 1,559
780531 음식만 간소화해도 스트레스가 확줄지 않나요? 8 명절 2018/02/15 2,403
780530 네이버 수사청원 20만 돌파 23 ar 2018/02/15 1,795
780529 대장내시경 검사도 수면과 일반이 있나요? 8 .. 2018/02/15 1,272
780528 이번 토요일 강릉에서 상경하는 버스 막힐까요? 1 ... 2018/02/15 587
780527 지금 시댁..눈물이 주륵주륵 28 dkfkaw.. 2018/02/15 29,647
780526 온천가면 수영복 래쉬가드 입나요? 1 ~~ 2018/02/15 2,399
780525 네이버수사 20만 돌파!! 2 ㅋㄷ 2018/02/15 575
780524 '다시 태어나도 우리' 라는 다큐멘타리 영화 3 보고싶어요... 2018/02/15 1,011
780523 외로울 때..좋은 사람 만나고 싶어요 8 lll 2018/02/15 2,423
780522 딸의 대학선택 고민? 7 dlqmsa.. 2018/02/15 2,692
780521 한복에 동정 어디서 살수있어요? 4 2018/02/15 959
780520 불고기 재우려고 과일, 양파 갈건데 즙만 넣나요? 5 불고기 2018/02/15 1,548
780519 칵테일새우이용한 새우전 어떻게 할까요? 4 날개 2018/02/15 1,606
780518 80년대 극장 개봉 외화 제목 기억나시는분? 12 질문 2018/02/15 1,339
780517 밧데리 사야하는데 3 ... 2018/02/15 5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