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음식만 간소화해도 스트레스가 확줄지 않나요?
1 여자들 특히나 며느리들만 음식만드느라 고생
2 시댁만 가족 만나서 얼굴보는게 즐거운줄 알고 며느리들 친정가는건 싫어하고
3 많이 먹지도 않는 전.송편.만두.고기 기름진거 하느라 허리 부서지고
4 힘들게 만든 음식 남자들은 하루종일 tv나 보다 다 해놓으면 나와 남자랍시고 절이나 하고는 조상 어쩌구저쩌구
명절 음식을 그냥 술한잔. 포하나 과일 한접시만 으로 차려지내고
가족들끼리 밥이나 한끼 먹고 헤어지는거면 여자들이 전 상모시는 제사 이리도 싫어하진 않을것 같아요
1. ㅇㅇ
'18.2.15 4:57 PM (175.223.xxx.112)미혼인데 이 거 생각하면 결혼 너무 하기 싫어요...
2. 추가
'18.2.15 5:01 PM (14.40.xxx.74) - 삭제된댓글거기다가 어른이랍시고 도움안되는 조어을 윽박지르는 것처럼 풀어놓을때
말도 안되는 핑계로 돈내놓으라, 잘하라 할때 미친답니다3. 추가
'18.2.15 5:02 PM (14.40.xxx.74)거기다가 어른이랍시고 도움안되는 조언을 윽박지르는 것처럼 풀어놓을때
말도 안되는 핑계로 돈내놓으라, 잘하라 할때 미친답니다4. ᆢ
'18.2.15 5:12 PM (175.117.xxx.158)맞네요 끼니신경써가며 음식준비가 최고봉ᆢ
5. ㅁㅁ
'18.2.15 5:18 PM (175.223.xxx.27) - 삭제된댓글그 이상한 집안이죠
이 시대에 어느 댁이 남자들은 탱자 탱자인지
우린 만두도 같이 송편도 같이 다다 서로 서로인데6. ㅋㅋ
'18.2.15 5:18 PM (1.236.xxx.24)오늘 시부모임리 저보고 전부칠꺼 많아서 고생하겠다 하시길래 남폄이랑같이할꺼에요 했더니 급 당황
남편 전할꺼보거니 누가 먹는다고 이리많냐고 짜증 ㅋㅋ
간단히 먹기는 좋치 ㅎㅎ7. 몇년전
'18.2.15 5:33 PM (122.61.xxx.32)부터 잡채않하니 하는일이 확줄은거 같은 기분이 들더니
올해부터는 전을 평소하는거보다 반정도를 줄이니 또 일이 확줄어든거같더군요.
시어머니 맨날 부르짖으시는 한접시만 하라는거 그래도 하는길에 좀 싸드리고 한다고 조금 무리해서
넉넉히 했었지만 이젠 정말 한접시씩으로 차츰 줄여나갈거에요...8. ...
'18.2.15 8:10 PM (58.230.xxx.110)치킨한마리 올리는 날이 언젠가 오겠죠~
21세기에 전...아~~~9. 맞아요
'18.2.15 11:36 PM (211.108.xxx.4)예전이나 제삿날 명절에나 고기.기름진거 먹으니 많이 했지 요즘 굶는 사람이 어디 있다고 그리들 음식을 하는건지 모르겠어요 간단하게 과일.술한잔.포.떡한접시 정도 올리고
끼니마다 밥만 안해먹어도 며느리들이 이리 스트레스 받을일이 뭐가 있겠어요
매끼를 누워서 tv나 보는 남자들 차리고 치우고
차례음식 하루종일 만들고
이게 뭐하는짓인지..제사나 차례명절을 없애는것도 찬성이지만 없애기 힘들면 음식이나 무식하게 많이 안하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