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코스트코 아비규환
주차장 근처부터 줄줄이 난리라
나만 먼저 내려 쇼핑시작..하려는데
지하 가는 줄도 몇바퀴 빙긓빙글
겨우 지하 입성
고기 사는 곳 난리난리
밀치고, 카트로 밀고, 훅치고 가도
미안하다는 커녕 눈길도 안마주치고 쌩
배 고르는데
여기저기 상자 열어보며 좋은 걸로 상자에 골라담는
미친 부부
상자위에 배들 다 올려두고 고르고 골라
다른것들 바닥으로 떨어지기 일보직전
물건을 보거나 고르기에도 힘겨운 쇼핑을
겨우마치고 결제 줄 또 한참
뒤에 나타난 아주머니 자기 세개라고
먼저 해달라고
덧붙여 차를 길가에 세워두고 오셨다며..
난 웃으며 죄송합니다..고개 까딱.
(저도 애들 밥도 안주고 왔어요)
불법주정차 하고 오셔서 새치기까지 하시려고?
앞에 케잌 하나 들고
줄 계속 서계신분 못보셨는지...
양재 코스트코는 아비규환중..
다시는 안갈래요,
휴...
대한민국은 쇼핑도 쉽지 않아요
1. .........
'18.2.15 12:13 PM (121.166.xxx.33)양재는 주말애도 몇시간걸려요. 다시는 안가요..
2. 진상천국
'18.2.15 12:13 PM (211.36.xxx.46)방송에서 진상 주연으로
다뤄줬음 돟겠어요
예전 탈서범들 추적하는
프로처럼요
좋은나라 운동본부3. ..
'18.2.15 12:15 PM (124.111.xxx.201)상상만해도 헉! 스럽네요.
4. ...
'18.2.15 12:17 PM (125.177.xxx.102) - 삭제된댓글코스트코 자체적으로
코코라치 (진상 포착하면 포상금 주는)
시스템 만들어줬음 좋겠어요5. 탈퇴
'18.2.15 12:19 PM (124.195.xxx.82)진상 보는 것도 스트레스 주차도 스트레스라
탈퇴했어요.6. ㅋㅋ
'18.2.15 12:19 PM (223.62.xxx.204) - 삭제된댓글저는 조조로 영화보고 왔는데 영화관도
북적북적 하네요
미리 예매안하고 갔음 자리 없을뻔 했어요
근데 영화가 너무 재미 없었다는...ㅜ.ㅠ
양재 코스트코는 항상 진상을 꼭한번씩 목격하는거
같아요
제가 저번에 갔었을때는 체리를 그러고 계시더라는...7. ...
'18.2.15 1:22 PM (211.172.xxx.154)왜 사람들은 오늘 장을 볼까...
8. ㅋ
'18.2.15 1:33 PM (49.167.xxx.131)지난주말 미리 다녀옴 ㅋ
9. ㄱㄴ
'18.2.15 1:47 PM (115.140.xxx.74)지난주 평일에 다녀왔어요.
음식은 어제,오늘 이틀간 다했습니다.
명절엔 미리미리 장보세요.10. ㅇㄱ
'18.2.15 1:59 PM (180.69.xxx.24)저희집은 명절에 생고기 구워먹고 땡이거든요.
신선한 고기 구입 위해 명절 북새통에 장봐요11. 청순마녀
'18.2.15 2:01 PM (122.44.xxx.202)코스트코 진상 파파라치 신고 찬성이요.
특히 주차장 출구 가로막고 주차하셔서 짐싣는 분들 너무 어이 없어요ᆢ ㅠㅠ12. 주차
'18.2.15 2:12 PM (211.108.xxx.4)맞아요 주차 출구 막고 짐싣는 사람들..세워놓고 사람 기다리는 사람들..짐도 천천히 차들 들어가지도 못하게 해놓고는 그게 잘못인것도 모르는듯해요
남들도 저리 짐 실으면 편한거 모르나요
그러나 불편해도 다른 사람들 불편할까봐 주차공간에서 짐 싣는데요
저도 오늘 아침 일찍 마트 다녀왔는데 복작한데도 저리 하는사람 꼭 있더라구요13. 코스트코 사장님
'18.2.15 2:37 PM (183.97.xxx.247)얼마나 흐믓하실까, 장사는 저렇게 하는 거라고 하더만요.
14. 여기저기난리
'18.2.15 3:00 PM (222.235.xxx.63)이마트트레이더스에 고기 사러갔다 계산하는줄 어마어마한거 보고 쇼핑시작했어요
마트 끌공간없와어 계속사람과 부딪치고
나중에는 작전을 바꿔 남편은 계산대 줄서고 저는 혼자 요리조리 피하며 물건집어와 계산했네요
남편이 왜 혼자 못간다했는지 이해하겠다고 진심 지옥이라 하네요15. .......
'18.2.15 3:08 PM (175.223.xxx.87)우리동네.세이브존 호주산 고기 진찌 맛있는데
코스트코말고 딴데 개빌해두세뇨16. 세이브존
'18.2.15 3:47 PM (123.254.xxx.248)어디지점 인데요?
17. ..
'18.2.15 5:29 PM (180.66.xxx.164)그래서 이제 안가요 미국소에 사람에 깔려죽을꺼같고 ~~~ 그냥 홈플이나 집앞 한우정육점서 장봅니다~~
가격이 약간비싸도 시간도 절약 몸도 안힘들고 좋네요^^
얼마전 빅마켓 갔더니 거긴 아직도 호주 청정육 팔던데 거기 카드나 만들어야겠어요 ( 카드비만큼 상품권도 주더라구요)18. ..
'18.2.15 8:36 PM (175.119.xxx.68)양재가 코스트코중 매출 1위라면서요.
호구들 빵도 좋지도 않더만 공산품은 인터넷이 더 싸요19. 흠
'18.2.15 8:39 PM (58.226.xxx.120)코슷코 고기 미국산 아니에여 ?? 사람들 마니 먹나봐요
20. 난 원글님이 더 신기해
'18.2.15 8:51 PM (58.231.xxx.66)코스트코 소고기 미국소 아닌가요? 그거 먹어요? 미국서도 안먹는 소고기 한국에 오는데? 멕시코도 수입안하는 그 소고기를?
그 아비규환에 들어갔다 오기를 그 미친소고기를 사기위해서라니...........21. 아 진짜
'18.2.15 8:58 PM (218.236.xxx.41) - 삭제된댓글얼굴 모자이크 처리해서 진상들 cctv 영상 모아서 방송으로 한번 내 보냈음 좋겠어요ㅋㅋㅋ
진상이란 진상은 코슷코에서 다 본거 같아요.
나이 불문 20대도 진상짓 싸움닭 되는 곳이 코슷코고요
마트 환불 코너에 병적인 진상들 많이 보지만 쇼핑중엔 잘 못보는데 코슷코는 대단해요;
재래시장 자주 가지만 한번도 못 봤어요. 시장 상인들이 만만치 않으니까 그러는 걸까요22. ㅇㅇㅇ
'18.2.15 9:15 PM (124.49.xxx.143)주차할 때 앞으로 들어가면 트렁크에 싣기 편할 텐데요.
23. ..
'18.2.15 9:18 PM (223.62.xxx.165)신선한고기? 숙성이 생명이죠.
트레이더스 배달시키면 집까지 오는데 왜 가요?24. ..
'18.2.15 9:18 PM (223.62.xxx.165)코스트코 호구 참 많아요...
25. 코스트코...
'18.2.15 9:18 PM (220.73.xxx.20) - 삭제된댓글제 주변 사람들은 안가요
가면 기본 십만원은 넘는데
모두 안사도 될것들이라...
물건도 전처럼 좋은게 그다지 보이지 않아요26. ....
'18.2.15 9:19 PM (175.223.xxx.207) - 삭제된댓글본인도 그들 중 하나면서 이런 글 참 추하네
27. .........
'18.2.15 9:34 P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안 봐도 비디오.
28. 안간지
'18.2.15 9:47 PM (203.226.xxx.24)삼년째인데 좋아요. 예전엔 참새가 방앗간 드나들듯 다녔는데 요즘은 집앞 하나로마트다녀요.
카드값 가벼워서 좋아요. ㅎㅎ29. ㅇㅇ
'18.2.15 11:47 PM (58.230.xxx.177)일년에 다섯번도 안가서 상품권10장사고 탈퇴한지 2년인데 한장썼어요.
30. 그래서
'18.2.16 12:29 AM (125.138.xxx.150) - 삭제된댓글코스트코 사장이 한쿡 쌀라메요~~ 외쳤잖아요
매출짱이라ㅋㅋㅋㅋ
주말에도 피하는게 코스트코입니다31. 주제는 진상인데
'18.2.16 5:49 AM (59.6.xxx.151)탓은 코스트코로 ㅎㅎㅎ
사람 많은 건 명절이라 그렇다치고
주차위반이 자랑이라 새치기 사유인지.
어딜 가나 진상 천지
자성이 많아져서 더 말이 나오나 했는데
요즘 오히려 더 늘은듯요32. Vic마켓으로 갈아탔어요
'18.2.16 6:26 AM (121.141.xxx.64) - 삭제된댓글고기가 미국산으로만 나온 날 회원탈퇴했어요. 회비 다 돌려주더군요. 사유란에 호주산고기 없어서..라고 적었어요. 동네 vic마켓 가입했어요. 롯데빅마켓 카드 만들면 회원비 상당액을 돌려줘요. 포인트 적립이 많이 되는지 피자 한 판은 포인트로 사와요. 소분 냉동해두면 아이들 요긴한 간식거리. 무엇보다 호주산고기가 저렴한 편이라 좋고 붐비지 않아 더 좋아요. 코스트코는 갈 때마다 그 인파에 나도 보태는 일 인이 되는지라 그렇게는 못살겠어요.
33. 알리사
'18.2.16 8:57 AM (218.50.xxx.26)예전에 친구와 코스트코 간 적 있는데
세상에나~
그간 개념차다고 생각해온 제 친구가
오렌지를 몇 개 바꿔 상자에 담더라고요.
제가 창피하기도 하고 너무 놀라서
그러면 어떡하냐 얘기했더니
코스트코에서는 원래 이러는 거다
직원이 그렇게 하라고 가르쳐줬다
하는데 놀라서 어버버 하다가 말았네요.
제 친구야 좀 안좋은 것들 바꾼 거긴 하지만
전 충격이었어요.
그런데 진짜 직원들이 그리 얘기하나요?
그렇게 하라 해도 전 못하겠던데..34. ......
'18.2.16 11:27 AM (115.0.xxx.162)하계역 세이브존이요
일부러 호주산 소고기사러 거기까지가요
질좋고 냄새안나요
거기 돼지고기도 밋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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